어디서 기름을 넣던지 다 똑같은 기름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제 뜻은 주요소보단 그 지역에서 inventory를 담당하는 회사의 기름이 큰 요인을 작용하다고요. 가령, 제가 사는 NJ에서는 HESS가 아마도 supplier인것 같습니다. NJ에 있는 Shell이나 Exxon은 그져 주유회사의 이름을 걸고 그지역에서 운송과 공급만을 하는 서비스일뿐이지요.
그런데요, 최근몇년전부터 헤쓰 가보면, 우리 개스에는 10%에탄올이 섞여있다라는 안내문에 붙어 있는데, 괜찮은건가요? 다른데는 그런말 없는데 유독 헤쓰 에서만 그런소리 하니. 왠지 찜찜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혹시 아시는분?
저도 코스코 갑니다. 그런데 코스코가 저렴하긴 한데 기름값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 같더군요. crude oil오르면 바로 기름값 올라가 있고 내리면 바로 내리고, 그래서 어쩔때 보면, 일반 개스스테이션보다 조금 비쌀때도 있고 그럽니다.
위 ISP님, 타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NJ에서는 MTBE가 금지되어서 10% Ethanol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주요소가 Ethanol을 첨부하기에 100% gas를 사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주요소마다 10% 들어있다는 안내문을 눈에 잘띄게 붙이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구석에 쪼금하게 붙여논곳도 봤습니다.
차에는 그다지 영향은 없으나 Gas mileage는 줄어드는게 현 시점입니다. 보통, 10% Ethanol이 있으면 자기차의 MPG도 10% 줄어든다고 생각하시면 됩닙다.
제 경우는 예전에는 님들처럼 가장 싼것을 선호했지만 요즘은 반반씩 넣고 있습니다. 각 회사에 공급되는 gas는 같지만 각 회사에서 최종적으로 첨가제를 조금씩 넣어주는 것으로 압니다. 그 첨가제가 injector등을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고 이전에 싼 기름만 넣다가 (주로 costco) 엔진에 이상이 생겨 한참동안 injector cleaner를 이용하여 청소 했던 일이 있어 아는 미케닉에게 물어봤더니 알려주더군요. 그후에는 싼기름을 넣더라도 몇번에 한번은 shell 이나 chevron을 넣어주고 있습니다.
코스코 기름을 넣으면 잘 안나간다는 말씀이 “가속”이 잘 안된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연비”가 안좋다는 말씀인가요? 제 경우에는 Toyota RAV4 2001년식 사륜구동(AWD)인데도 기름 넣을때마다 계산해보면 24-25mpg 나오거든요. 로컬/하이웨이를 20%/80% 정도 섞어서… 저번에는 하이웨이를 더 뛰었더니 26.2mpg도 나오더군요.
전에 한번 올린적이 있는데요…
전 기름 넣을때마다 늘 연비를 체크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싼게 제일)에…
여러가지 기름을 넣어봤습니다…
그것도 일정 기간(1-2달) 동안…
결론은…
새차엔 큰 지장이 없지만…
중고차일수록…
힘과 특히 연비가 차이가 났습니다…
프리미엄 기름을 넣는게 오히려 이익이 될정도였습니다…
새차는 연비는 차이가 없었지만…
싼 기름을 주로 넣었던 새차만 throttle body…
그니까 배기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더 이상 싼 기름을 넣지 않습니다…
뭐 물론 정확한 리서치 결과는 아니지만요…
얼마전 텔레비젼 뉴스에서 National brand 가솔린과 non-brand 가솔린을 연구소에 가지고 가서 성분 분석해서 비교하는 것을 봤습니다. 그곳 연구소 소장님왈 ” gasolin is gasolin”. 조금씩 섞인 성분들이 틀리지만, 기름은 그냥 기름이고, 차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