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정부에서 위탁교육으로 미국 교사취업연수를 하고 있어서 등록을 했더니 http://www.teacherscouncil.org 라는 곳에서 연락이 왔더군요.

미국 교사부족때문에 외국의 교사들에게 H1b를 제공하고 일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요. 저는 국어국문을 전공하고 교직이수를 해서 자격증은 있는 상태고 제가 예전에 미국에 있을 때 잠시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지금 학교는 폐교되어 관련서류 첨부 불가)이 있고 현재 필리핀에서 한국어 강사로 계약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TC에서는 제 영어실력이나 제 경험으로 보아 가능한 이야기로 말을 하는데 미국 현지의 입장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TC에서 말하기로 교사취업을 하게 되어도 들어가서 PRAXIS라는 미국의 임용고시를 봐야하는데, 한국어에 관련된 프랙시스가 있는지 그쪽에서도 아직 모르는 상태구요.

teacher’s council에서 말하는 바로는 저의 경우 $8500을 프리미엄 프로세싱을 포함한 제반 변호사비용과 플레이스먼트 등 모든 비용을 내면 h1b프로세싱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워킹유에스 홈의 내용을 이것저것 보니 좀 과한 프로세스비용인듯 하여 문의 드립니다. 제 생각으로 4500정도를 사후관리비용과 에이전시 피로 받는 것 같네요. 그래서 만약 제가 어떤 학교와 계약을 맺고 그학교와 어떠한 문제로 인해 계약이 깨지게 될 경우에도 그곳에선 책임지고 다른 학교를 스판서로 구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제 경험과 경력으로 h1b와 나아가서는 영주권 수속이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제반비용은 너무 심하게 과한건 아닌지요.

제가 이곳에서 여러 정보를 얻고 있으나 교사취업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 혹시 아시는 분들이 계시지 싶어 염치불구하고 조언을 구합니다.

미국에서 교사를 할려면 미국에서 인정한 certificate이 있어야합니다. certificate는 미국에서 internship을 한(통과한) 분에게만 부여되는걸로 아는데요..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모르겠군요..

마침 어제 NPR에서 들은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요즘 미국내에 교사부족이 심화되고 있어서 해외에서 교사들을 수입 하고있다는 보도가 났었습니다. 그 뉴스에서 들은 얘기로는 미국에서 교사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기반으로 해서 브로커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뉴스에서는 필리핀에서 교사들을 수입하고 working visa—아마 내 생각으로는 H1B가 아닐까 하는데요–를 내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비용면에서는 어제 들은 것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네요.

혹시 http://www.npr.org에 가보시면 그 뉴스 script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어제 방송분이니까 지금 늦지 않았을겁니다.

선생님으로 님. 혹시 이곳으로 통하여 스폰서를 받으셨습니까? 저도 이 웹사이트에서 알아보고 있는데 가능한건지 믿을만한 곳인지 혹시 아시면 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