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집을 처음사는데…질문있습니다.

  • #294783
    Sunny 199.***.180.1 2354

    다름이 아니라…

    저희 식구가 새집을 사서 클로징을 하루 앞두고 Walkthru를 했는데…

    이 Builder란 놈덜이…Appliance도 없이…집도 마무리 안해놓고…walkthru를 하자고 해서…어쩔수 없이 했습니다.

    그런데 하고 보니….너무 말이 안되는것같아서…좀 complain을 했더니…되려….어짜피 이사가면 고쳐줄텐데…왜..그렇게 깐깐하게 구냐고 하더라구요….나 원참 기가막혀서…sale를 하는 사람이랑 일하는 사람이랑 함께…거의 다굴 분위기…

    또 한가지는 같은 Builder가 하는 loan을 얻어서 사는 집인데…loan관련된 사람은 closing 이틀전에 다시 몇가지 서류가 빠졌다고….closing을 못하겠다고 하네요……서류싸인해서 보낸지가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요..

    결국 closing 못해서 예정된 날짜에 이사를 못가게 됬습니다.

    회사에다가는 휴가 다시 취소하고….이삿짐센터에 전화해서 취소하고…..케이블 인터넷도 다시 연기신청하고..현재 랜트하고있는 집에 다시 보름의 랜트 비용을 지불했구요…

    Builder랑 loan하는 사람들의 이해못할 일 처리로….금전적 정신적 loss가 상당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괜시리 흥분한건가요?

    할수 있다면 손해 배상 청구 소송까지 하고싶네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리조나에서 서울 촌놈이…

    • kk 131.***.206.75

      “Builder란 놈덜이…Appliance도 없이…집도 마무리 안해놓고…walkthru를 하자고 해서” 이러면 절대 closing하면 안됩니다. 누구든 팔면 그만이구요…산경도 안씁니다.

    • 조심성 64.***.181.173

      저도 모진 사람이 아니라서, 님같이 했을 것 같습니다만, 결국 그런 상태에서 클로징을 하면 님만 손해입니다. 손해 배상 소송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화끈하게 없던 것으로 하고 다른 집, 다른 리얼터를 찾아보세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일단 사인하고 나면, 끝입니다. 단지라면 꼭 주위에 목소리 큰 사람이 있으니 거기에 묻어가면 되지만, 혼자 사는 단독이라면, 이런 일에 이골난 빌더하고 리얼터를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 MAX 68.***.131.34

      그런 빌더가 다 있군요. 바이어의 입장이 더 우위일 것 같은데… 너 같으면 appliance없고 완성되지도 않은 집에 이사가겠느냐? 고 반문 하면서 강하게 closing 안 한다고 하시죠. 더 해주면 해 주었지 바이어를 다구치는 빌더라니…참. 모기지의 수법 중에 그런것이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이유땜에 closing 못하겠다구 하루 이틀 남겨놓고 틀어 버리는… 이유를 알아야 하지 않을 까요? 무슨 서류가 빠졌는지 무엇때문에 그러는지 차근 차근 따져 보시고 꼼꼼하게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속 상하지만 closing하지 마시고 다른 집 알아 보시면 됩니다.

    • mech 128.***.28.63

      하는 짓이 정 마음에 안들어서 계약 틀어버리면 계약금을 날리게 되지 않나요?

      이렇게 빌더가 마무리 제대로 않하고 배째라 식일 경우 정확한 대처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