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박사 과정 학생입니다.
학위 후 h1 비자 신청 얘기를 들어보면
듣기로는 모든 h1 쿼터가 4월 1일날 다 차버린다고 하는데
이는 석박사를 위한 2만개의 쿼터도 해당하는가요 아니면
학부생들이 지원하는 h1 쿼터만 해당하는가요?
몇년전에 취직한 친구 얘기를 들어보면 석박사용 h1 비자 쿼터는
10월까지도 남아있다고 하던데…
요즘 취업 비자 대란 문제가 단순히 학부 졸업 h1 비자 취득의
문제인지 아니면 석박사용 쿼터에도 해당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친구분 말대로 그랬겠지만 요즘은 아닙니다.석박사를 위한 쿼터도 빨리 차버립니다. 작년은 7월 말정도에 다 찼구요,올해는 4월 말에 다 찼었습니다.

제 예상에는 내년 석사학위 쿼터 4월 1일에 찬다에 한표겁니다.

이제 더이상 미국취업이 10년전의 그것이 아닙니다.

그건 아니다에 한표 겁니다. 한 해에 미국서 학위를 받는 외국인 석박사 학위자는 항상 제한적입니다. 일년만에 졸업생이 몇배로 불어날리는 만무합니다.

올해 H1 받은 입장에 보면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석박사 쿼터도 빨리 찬다고 했는데 산술적으로 그게 안되는 것 같더군요. 아마 적어도 일주일은 갈 겁니다. 어쨌든 첫날에 꼭 넣으시기 바라면 서류 작성시 유의 하세요. 어떤 분은 변호사가 날짜 잘 못 써서 reject 당하신 경우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