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저는 작은 일본 식당을 하고 있습니다.아직 애는 없고 저는 30대 초반이고 와이프랑 두 식구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올 겨울이나 내년에 샌프란 시스코나 그 주변 지역( 북가주라고 하나요?)으로 이사를 하고 싶어 합니다.이사 하고 싶은 이유는 작게는 여러가지 입니다만, 가장 큰 이유가 그 지역에서 새로 식당을 해보고 싶어서 입니다.지금 하는 식당은 2년정도 운영하면서 매출도 70%이상 올려놓아 대박집까진 아니더라도 작게 하면서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 정도로 올려놓았습니다. 살고있는 지역도 괞찮습니다.유학을 왔었기 때문에 한국사람이 별로 없는거에 대해서도, 생활하는데 필요한 영어도, 여기 남미 문화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한국갈때 비행기를 두번타야 한다는거를 제외하면요.하지만 식당을 하다보니, 그리고 미국에 살 결정을 하고 나니, 더 큰 욕망이 생기더군요. 기왕 고생해서 식당해야 한다면(뭐 이건 제가 공부한거랑 일한게 이거 밖에 없어서 다른 선택은 없습니다. ^^), 미국에서 성공한 외식산업가가 되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여기서도 시작 할 수도 있지만 여긴 남미 문화라 “밥”이 많이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을 아시아인들이 많은 캘리포니아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런에 정보를 얻기위해 여기 사이트를 열심히 공부해보니, 생활비가 엄청나게 높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수의 분들이 IT 쪽에 종사하시면서 15만불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으시면서도 살기가 여유있지 않다고 하시는 글들을 많이 읽으면서, 상대적인 박탈감이 생겼습니다. 아실런지 모르지만 식당에서 일하면 한달에 3000불 벌기도 쉽지 않거든요. 그런 고액 연봉자분들은 한달에 2000-3000불 렌트하셔도 별 무리가 없지만 저같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발을 붙이고 생활해야 하는지 감이 오질 않더군요. 분명 거기 북가주도 개인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이고, 저처럼 이제막 시작하시려는 분들도 계실것인데, 한달에 2000-3000불로 생활을 할수 있는 곳이 없는거 같아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판자촌이나 다들 위험 하다고 하는 지역에서 와이프랑 생활 하기도 힘들구요. 뭐 일주일에 7일을 일하는것도 별 문제가 안되고, 절약하는것도 문제가 안되는데, 절약해서 가능한 수준이 아닌거 같았습니다.북가주 쪽에는 체감 경기가 어떠한지(캘리포니아주정부는 거의 파산직전이라는 말도 많고, 거의 망해가는 주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그리고 small business 하시는 분들이나 2000-3000불 벌어서 사사는 분들은 어떤 지역에서 어떻게 생활 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