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동부에 잠깐있다 20여년전에 샌디에고 정착했는데, 여기서 아이들 키우고, 가족들이 생활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LA나 북가주에 비해 여러가지 여유도 있고, 조용하고. 아직까지는 생활비 (결국 집값) 가 저렴한 편이기는 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 매일 바닷가에서 서핑하고 자전거타고, 이게 단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4인가족기준으로 220K 정도면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생활하시는데에 크게 지장은 없으시겠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주 여유롭지는 않으실 겁니다.
퀄컴은 I-805 주변에 있고, 말씀하신데로 바닷가 쪽은 비싸고, 내륙쪽 I-15으로 오시면 그나마 저렴합니다.
물론 가격만큼이나., 바닷가 쪽과 내륙쪽 기온도 10 정도 차이가 나고요.
지금은 Seller Market이라 집값도 많이 올라서 Town House (1,500 SQ) 의 경우 800K – 1 M 그리고 Single House 는 1.5M 정도 됩니다.
렌트도 2.7K – 3.5K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데는 바닷가 쪽인 델마, 칼스배드, 카멜밸리, 그리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내륙쪽인 4S 랜치, 랜초 버나도, 카멜 마운틴, 랜초페나스키토, 스크립스 랜치 되는데 모두 주거지역으로는 안전하고 학군도 좋은 편입니다.
많은 한인분들이 학군을 생각하셔서 조금비싼 카멜밸리로 많이들 가시는데, 어차피 CA 공교육에 크게 기대 하시지는 마시고, 그냥 면학 분위기, 부모 열정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리 여유있으신분들은 학군과 상관없이 사립으로 다 갑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린경우, 스크립스랜치나, 카멜 마운틴쪽에 계시다고, 아이들 크면서 카멜밸리 쪽으로들 많이들 가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