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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반려묘 두 마리와 인간 둘, 총 네 식구가 함께 탈 차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봐주시고 아낌없는 의견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시카고 근교에서 생활하고 있고, 6개월 이내로 인디애나 주로 이사할 예정입니다. 이후로는 일상 생활에서는 인디애나 안에서 출퇴근, 1~2주에 한 번 정도로 시카고로 통근/출장을 예상하고(편도 약 3시간 예상), 장보러 다니기(인디애나폴리스까지 왕복 1시간 미만 거리 예상), 3개월에 한 번 꼴로 반려묘들 병원 방문 등이 있겠습니다.
*사족*
올해 초까지 약 2년 남짓 미쯔비시 아웃랜더 2010 모델을 중고로 아슬아슬하게 잘 탔습니다. 다만, 말년에 엔진 문제로 공식 센터에 입고시키려 했으나 자기 쪽에는 고칠 방법이 없다고 입고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동네 오토샵 여러 곳에서는 자기들이 부품을 직접 사 와서 고칠 수는 있지만 최소 3천에서 5천 불은 깨질 각오 하라고 했었습니다. 한 수리사는 ‘마쯔다와 미쯔비시만 안 탄다면 남은 인생이 행복할 것’이라고 농담 반 진담 반 조언을 해줬습니다(절대 이 브랜드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폄하하는 의도가 아니니 양해바랍니다). 이를 겪고 나니, 앞으로는 새 차를 사는 것이 더 낫겠다고 다짐했습니다.구체적인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크기: 소형 SUV or 도시형 SUV(차 구분을 잘 몰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 Jeep Renegade, VW Golf, Kia Soul, Hyundai Venue, Casper(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이나, 미주에는 판매 계획이 없어보이네요)
2. 예산: $20,000~$25,000(이 또한 막연하게 적었습니다)
3. 꼭 필요한 기능/조건:
– 뒷좌석을 완전히(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가능하게) 눕혀 이동장에 넣은 반려묘들을 편하게 데려갈 수 있는 모델. 이 경우 저희 둘 중 하나가 남은 뒷좌석에 타서 케어할 생각입니다. 과거 아웃랜더 탔을 때에는 뒷좌석을 접지 않고 탑승해서 케어했는데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차를 이용하시는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상적인 모습은 이 링크이나, 차박은 아닙니다.
– 미드 웨스트 지역이긴 하나 겨울 날씨에 대비한 4륜 구동 또는 2륜이어도 스노우 모드가 있는 모델(또는 스노우 모드가 정말 효과적인지도 궁금합니다)
– 차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편이라 잔치레나 잔고장이 없이 속 편히 탈 수 있을 것
4. 기타 걱정
여러 커뮤니티를 찾아본 결과 우려되는 점을 나열하자면,
– Renegade 모델은 제동시 뒷바퀴가 들리는 현상, Jeep 라인 치고 기대에 못 미치는 내구성, 엔진 소음 등
– Venue: 변속기 부품 결함, 안전벨트 부속품 이탈 등 리콜 이슈
– Soul: 엔진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 리콜
– 실제로 구매 진행 시, 현금/크레딧 카드 할부/기타 수단 등도 궁금합니다.미국 생활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