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 새집 인스펙션은 일반 사람들은 봐도 잘 모르지요.. 주택건설 시공업자 라야 어디를 어떻게 볼지를 아는거지.. 그리고 인스펙터는 너무 믿지마세요.. 돈 받고 인스펙션 책자 하나 해서 주는데.. 참 엉터리입니다. 그렇다고 인스팩션 잘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도 없고.. 집은 일단 살아봐야 문제가 하나 하나 들어 나지요. 그래서 새집의 위험 부담을 줄이려면 2년~3년 정도가 지난 집을 사는 게 낫습니다. 암튼 행운을 빕니다.
벽에 금이 가거나 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더욱 더 심해집니다. 벽에서 못이 튀어나올 수 도 있고, 문이나 벽이 뒤틀려 아구(?)가 안맞을 수 도 있습니다. 전 집을 두번 사보았는데 (새집), 두 집 다 따로 인스펙션을 하진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페인트나 마무리를 보고 하는 정도로만 했죠. 왜냐면 윗분 말씀처럼 집에 몇년 살아봐야 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워런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산 집은 새집이였고, 1년이 아직 안되었는데, 1년이 될 때 쯔음에 인스펙터를 부르고 제가 발견한 이슈들을 문서화할 생각입니다. 집이 적어도 봄여름가을겨울 한번은 겪어봐야 이게 잘 만들어진 집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법이 달라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텍사스에서는 빌더가 인스펙터를 자기네가 서브컨트렉 맺은 회사에서 보내주었는데, 매릴랜드에서는 그런 것 없었고, 제가 인스펙터를 불러도 되냐니까 워런티가 있는데 왜 돈을 낭비하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집을 짓는 동안에도 가능하면 수시로 가셔서 구석구석 사진을 찍어놓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내부공사가 잘못된 것을 몰래 덮었다가 일이 생기더라도 이를 근거로 수리나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새집의 경우 개인적으로 인스펙터를 고용하시더라도 카운티에서 새집에 대해 하는 인스펙션과 별차이가 없기 때문에 특별히 권하고 싶지 않네요. 카운티인스펙터가 지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차피 빌더가 집을 아예 팔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