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첫 엔진오일을 교환하려고 하는데
근처 딜러는 Parts Center만 있다고하는데,
Express Lube 코너가 있는곳을 찾아가야하는건가요?

그리고 가기전에 꼭 전화로 예약하고
가야하나요?
아님 그냥가도 되나요?

미국생활이 얼마안되는 초등학교수준이라
질문이 유치해도 이해해주세요..

아무 오일 서비스나 가도 됩니다.. 딜러가 좀 비싼편에 속합니다.. 대신 서비스가 빠르긴 하더군요.. 전 한동안 Walmart에서 했습니다. 20$정도에 15point inspection까지 포함하고 있는데, 너무 오래 기다려야 되어서.. 예를 들면 아침 7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7시 30분쯤 가면 벌써 10대쯤 줄서고 있어서 3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된다던지 그렇습니다. 자기집에서 오일 교환해도 상관없는데, 제대로 maintenance를 했다는 확인서가 없으면 warranty를 void시켜 버리는 경우가 가끔 있기 때문에 서비스를 했다는 증명을 받기 위해서 오일 서비스센터로 가는게 좋긴 합니다. 오일 교환 정도를 위해서 꼭 딜러로 가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새차를 사면 최소 다섯번 정도는 무료로 엔진 오일을 갈아주는 것 같던데요. 타이어를 평생 무료로 주겠다는 딜러도 보았고요. 아마 딜러가 무료로 갈아줄 것 같은데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저도 영어 공포증이 있었는데 주위 한국분이나 미국인 친구에게 부탁해서 전화 해보라고 하면 됩니다.

위에분은 미국 스타일을 아직 잘모르시는듯… 미국은 딜러마다 틀리고 도시마다 틀리고 주마다 틀립니다. 제같은경우 무료교환권 한장주더라구요.

그리고 메인터넌스 확인은 익스텐디드 워런티의 경우입니다. 매뉴팩쳐럴즈 워런티는 필요없읍니다. 자기가 가는거 생각보다 힘들구요. 차밑에 들어간다는게 상당히 위험합니다.

Maintenance 기록 (특히나 oil change 기록)이 없으면,
“Original Warranty” 이든 “Extended Warranty” 이든,
거부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읍니다.
어디서나 oil change 를 해도 되지만,
receipt은 꼭 챙기세요. (또는 자기가 했다는 기록장)

..님 말을 들어보니 그렇네요. 정정하겠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새 차를 사면 오일 교환권, 스테이트 인스펙션, 타이어 등등의 혜택은 대부분의 딜러(차종에 상관없이)가 제공합니다.”
제가 다른 동네에 살아 본 적이 없어서 실수 했네요.

SD.Seoul님께,
제가 산 차의 메뉴얼(도요타)을 보니 정기 메인터넌스 기록이 없다고 해서 팩토리 워런티가 보이드 되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냥 권장 사항일 뿐이라고 하는 군요. 이것도 아마 제조사마다 다른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날달걀 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분의 (새)차가 4년 정도만에
엔진이 퍼졌는데, oil change기록만 가져오면
고쳐 주겠다고 본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기록을 증명할 수 없어서 결국은
차 버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