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콘크리트 파운데이션을 만들었고 이미 프레이밍을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콘크리트 파운데이션 바닥을 보니까 실같은 굻기의 크랙들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인터넷에 보니까 어디서는 그정도는 정상이라고 하기도 하던데… 혹시 아시는분 계신지요

야임마, 실같은 크랙? 장난하냐?
정상이야 임마.

미리미리 이야기 하세요. 집주인의 당연한 권리임.
뭐 이상해보이면 무조건 물어보고 인그펙터 부르고 해야함.
아무 말도 안하면 그냥 은근슬쩍 넘어감.

Hairline crack이라고 하는데, rebar가 제대로 세팅됬고 콘크리트 믹싱과 양생이 제대로 되었으면 크랙은 없는게 정상임.

첫째 질문,,,리얼터 있나요?
없나면 헬게이트를 여신겁니다. 개인적으로 inspector 고용해서
문제가 뭔지 파악하세요

둘째, 개인 혼자 빌더를 절대 못이깁니다.
가끔 리어털 없이 혼자 새집을 지었는네 문제 없었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운이 좋았거나 또는 자신의 집에 있는 문제를 지나친 겁니다.

새집지을때 리얼터 꼭 있어야 합니다.
문제 생길때 리얼터 없으면
힘겨운 싸움이 될겁니다.

저도 집을 짓고 있는데, 파운데이션 후 빌더와 미팅을 하고,
crack은 발생될 수 있고, leaking이 없다면 하자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공법 상 발생될 수 있는 것이라고.
leaking warranty는 10년이니까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새 집의 경우 입주 때 inspector 고용하기 보다는
조금 살아보고 1년 되는 시점에 inspector 고용해서 진단하는 것도 생각 해보시죠.

자재값도 많이 올랐다고 하던데… 이 시국에 집을 짓고 있으시다니 능력이 대단하십니다!
이쁘고 안전한집 만드시고 나중에 새집 짓는 후기도 올려주세요.

제가 고층 콘도 프로젝트를 5번째 진행하고 있는데요. Hairline은 콘크리트 초기단계 (타설 후 1년 정도? 총 수명은 100년 정도입니다)에 가금씩 발생합니다.
구조 및 안전 상 전혀 문제는 없지만 미관상 좋지 않아 발견하면 바로바로 메워주고 있습니다.

고층 콘도의 경우 기둥이나 보 같이 큰 하중을 받치는 구조물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바닥, 벽, 천장에서 가끔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