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텍사스 테일러

  • #3760996
    샘숭 50.***.81.58 1326

    요즘 텍사스에 삼성 엔지니어링 잡 오프닝이 많이 보이던데
    회사나 Taylor? 동네는 어떤편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oo 165.***.33.105

      회사는 모르겠고요. 구글 맵 검색해보면 아시겠지만, 회사 위치나 생활권으로 보면, Tayler 보다는 Austin 북동쪽 (완전 외곽)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austin downtown에서는 꽤 멀지요.
      아마도 Hutto, Round Rock, Pflugerville 정도에 위치한 집을 구해서 출퇴근하게 될 거 같네요. Talyer는 완전 깡촌.
      Round Rock 한인 많이 거주하고 학군 좋습니다.
      Hutto, Pflugerville은 최근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 샘숭 50.***.81.58

        오 그렇군요 친저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텍사스가 스테이트 텍스도 없고 생활비도 적은편이라 들어서 좋게 생각은 하고 있는데
        회사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되게 자세히 알고 계시네요! 혹시 주변에 사시나요?

    • eins74 165.***.36.208

      반도체 라인 증설을 위한 프로젝 인력입니다.
      계열사인 엔지니어링에서 프로젝을 하고 있고 현장업무를 위주로 하는 본사팀이 파견되어 관리하고 일부 인력들을 현지채용으로 운영합니다.
      지인이 그런 포지션으로 일하고 있는데 대우는 나쁘지 않다 들었습니다.
      포지션은 증설 라인 건설 프로젝 계약직일겁니다.
      건설이 종료되고 반도체로 hand over 되거나 본인이 맡은 공정 또는 기기설치가 완료되면 본사 파견직들은 본사로 돌아가고 프로젝팀은 해체됩니다.
      현채이지만 full time 정규직을 원한다면 휴스턴에 있는 삼성엔지니어링 미국 법인이나 반도체 어스틴 법인으로 들어가야합니다.
      휴스턴 미국법인과 테일러에 있는 팀은 본사는 같지만 전혀 달리 운영합니다.
      현장에 나가는 EPC나 건설 업종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전 휴스턴에 거주합니다만 어스틴은 꽤 괜찮은 도시입니다.

      • 샘숭 50.***.81.58

        오 되게 상세히 알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이직 고민중이여가지고 미국 회사 및 삼성 정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주위에서 힘들게 굴린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되게 조심하게 되네요 그래도 그만큼 페이는 쎄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그럼 계약직이겠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