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들 중에 유독 연대사칭이 많은 듯

  • #3133421
    jason 184.***.98.67 550

    미국에 살면서 사기꾼들이 끊이지 않지만 학벌 사칭 중에서는 유독 연대가 눈에 띕니다

    소소하게는 여자 꼬셔서 정분 통하는 놈부터 교회 먹사 중에서 학벌 구라치는 경우까지

    다행인지 사기꾼 중에 금전적으로 사기치는 놈들은 아직 없었습니다

    그 밖에도 어떤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는 아니고 그냥 학벌을 구라치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우연인지 유독 연대 간판을 앞세우는 경우가 많더군요

    서울대는 좀 켕기고 고대는 좀 뽀대가 없다는 건가

    한인 사회가 어수룩한 사람들 천지고 검증 불가한 것 때문인지 소소한 사기꾼들은 수두룩하더군요

    제가 가장 최근에 만났던 사람은 서울에서 유명 캐피탈회사에 근무했고 미국으로 건너와서 역시 유명 투자은행에 근무하다가 독립해서 금융 쪽 일을 한다고 소개를 하면서 결국에는 투자를 권하던 사기꾼인데

    첨에는 어려운 용어를 구사하면서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몇가지 구체적인 것들을 물어봤더니 어버버버

    가끔 던킨 같은 데에서 옆 테이블 이야기를 들으면 투자를 권하는 사기꾼 스멜 다분한 경우를 봅니다

    상대방에게 이야기할 기회를 주지 않으면서 전문적인 용어 (대부분 개솔희지만)를 쓰면서 분위기를 리드하고 바람잡이도 한 패거리로 옆에서 분위기 부추기고, 말은 청산유수입니다

    가끔씩 뉴스에서 교회에서 누구 권사가 장로가 얼마 먹고 튀었다더라 그런 뉴스도 접하지만 알게 모르게 사기 당하고도 신고를 못하는 한인들도 있습니다

    왜냐면 이런 사람들 돈도 구린 구석이 많아서 괜히 신고했다가 역으로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인거죠

    그래서 금융 사기꾼들은 이런 한인 자산가들 (캐시 장사를 해서 재력쌓은 경우라든가, 한국에서 출처 불분명하게 송금받은 경우라든가)을 노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금융전문가라고 소개한 사람도 연대출신 ㅋ

    • 학벌 173.***.103.202

      캠퍼스 여기저기, 특수 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 종교관련 단기코스, 무슨 세미나, 이런 저런 과정 한 번 이수 하고, 연세대 … 이러는 게 많을 겁니다.
      미국, 대학 부설 어학코스 이수 하고, Univ. of ABC 출신…
      뭐, 이런 것과 비슷 할 까요?

    • cc 101.***.170.174

      실제 연대출신들이 좀 사기성이 농후함, 경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