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레이오프 순위 (연구개발, 생산 엔지니어)

  • #3637165
    TJ 108.***.203.101 3531

    전자기기 관련 최첨단 재료 만드는 회사고요.
    임직원은 1000명 규모입니다.
    전 연구개발에 있는데 주로 재료를 향상시키거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서 적용하는 일들을 합니다.

    요즘 중국 일본 등 아시아쪽에서 경쟁사들이 강세를 보여 미국 내 매출이 많이 줄어서 매 회의 때 마다 이러다 레이오프 오는거 아니냐 동료들끼리 얘기합니다.

    연구개발 부서는 15명 정도로 소규모인데요. 회사 역사 20년간 레이오프는 없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인력들은 플랜트에 생산직, 공정엔지니어, 영업 등등입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면 보통 어디부터 정리가 되나요? 나름 만족하고 있어 오래다니고 싶은데 상황이 그렇지가 않네요;; 🙁

    • 67.***.250.122

      돈 벌어들이는 부서는 괜찮습니다.

    • 꼰대 73.***.1.170

      No body knows. 정 궁금하시면 사장님께 물어보세요.

    • a 45.***.136.55

      규모가 큰 회사의 경우 레이오프는 특정 개인에 대한 레이오프가 아니라 전 부서에걸쳐서 레이오프 할당량을 줍니다. 즉, 모든 부서가 10%씩 무조건 감축하라는식입니다.

      그런경우 메니져가 자기 부서에서 내보낼 사람을 찾아야 하는데 평소 메니져와 관계가 대단히 않좋았던 사람이 0순위
      에뉴얼 평가에서 하위 10%가 1순위
      퇴직금 목돈이 필요해서 자기좀 레이오프 시켜달라고 메니져에게 개인적으로 부탁하는 직원이 2순위
      별로 하는일도 없고 당장 잘라도 큰 문제 없는 직원이 3순위

      팀에서 절대 없으면 안되는 직원은 절대 해당사항 없습니다.

    • 즈음 174.***.154.56

      정해진게 없습니다. 그냥 전체적 OpEx 줄이는 차원이면 조직마다 10% 이런식으로 내려옵니다. 그러나 정책에 따라 어떤 비지니스 유닛이나 프로젝트를 없애버리는 식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겁니다.

    • 케바케 73.***.14.150

      회사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예전에 5년 동안 매년 정리해고, 몇 번씩 했던 회사 경험으로 말하면. 처음에는 회사 사정이 좀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사업부 평가해서 통째로 날리더이다. 2~300명씩 통째로 팀을 없앴습니다. 개인 고과 상관 없이. 6개월씩 severance package 주고. 그러다, 회사가 가진 현금이 줄어들자, 마케팅, 영업, 인사등 부서에서 고과 좋은 최소 인원만 나두고 다 해고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각 부서별 (연구, 개발, 생산 포함) 5%, 10%, 15% 이런씩으로 해고 했습니다. 맨 나중에는 severance package가 2개월이었습니다. 지나보면 맨 처음 정리해고 당했던게 제일 나았습니다. 물론, 그러기 전에 떠나는 게 상책입니다. 전 너무 늦게 떠난 걸 지금도 후회합니다. 어차피 망하는 회사가 다시 살아날 확률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 직장 66.***.194.187

      회사가 어려워지면 100년동안 레이오프 안했던 회사들도 레이오프를 하게 됩니다. 부서가 통채로 날라가기도 하고 희망 퇴직을 받아서 정해진 인원에 충당 되면 더 이상 레이오프를 안시키기도 하고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일부 대기업의 경우 해당 회사 경력이 짧을 수록 레이오프 순서가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전체 경력이 아니라 해당회사 경력입니다. 우선 회사가 매출이 줄기 시작하면 그래서 인원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빨리 다른 회사를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 이직하는게 그래도 레이오프 후에 이직 하는 것 보다 심리적으로 수월합니다. 빨리 다른직장을 알아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회사가 매출이 떨어지면 당연히 연봉은 거의 동결이나 삭감으로 갈 수도 있고 보너스도 없고 그런 경우가 많아서 이번에 살아남아도 여전히 불만이나 불안감이 남아 있을거예요.

    • 치삼 174.***.252.150

      필요한 인력이면 놔두고, 아니면 레이오프 당하는 거죠…

    • 76.***.74.198

      회사가 어려워 진다는것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고객이 줄어든다는것이므로 그에 해당되는 세일즈 마케팅 AE가 일순위 입니다
      그리고 개발직도 매니저에게 밉보인 사람을 내보낼 기회를 주죠
      개발직은 사실 맨 마지막입니다. 하지만 I 같은 회사는 개발직이고 모고 없이 무조건 숫자를 맞춥니다 그리고 나중에 필요하면 다시 뽑고…

    • 레이오프 1.***.121.2

      레이오프는 고과랑 상관없이 필요인력 역순으로 하는 겁니다. 필요인력에 정치적인 요소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팀의 보스가 중국계나 중국인이면 팀에서 중국인은 레이오프에서 뒷순위로 밀립니다. 그리고 레이오프는 각 부서별로 할당량이 오기도 하고 어떤 부서는 통째로 레이오프로 날리기도 합니다. 수백명 이상이 근무하는 한 브랜치를 셧다운 시키고 필요인력을 재고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이오프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그나마 레이오프의 칼날에서 피하는 방법은
      1. 보스와 원만한 관계
      2. 필수 인력
      입니다. 필수 인력이 되기 위해서 일부러 일을 적당하게 천천히 마무리 짓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또한, 상시적으로 다른 회사에 인터뷰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레이오프 1.***.121.2

      레이오프는 보통 필수적이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부서에 먼저 할당됩니다.
      대기업의 경우는 R & D나 Product development 부서이고 이 부서 중에서도 당장 사업화 기술 이외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 지나가다 67.***.148.38

      중소기업은 사장님 맘.

    • 유학 47.***.229.185

      지금 원글님 걱정은 에너지 낭비입니다.
      원글님이 할수 있는 일은 그냥 좋은 performance 보여 주고 하위 list에 들어가지 않는것이고
      혹시라도 그런 낌세를 느끼면 job search를 시작하는 겁니다.
      어차피 미국에서 lay off는 실력+ 운의 조합입니다.
      그냥 동료들과 친분을 유지하면
      그런 낌세는 눈치치게 되고
      미리 준비하면 됩니다.

    • V 47.***.234.227

      순서라는 건 의미 없음. 가라 앉는 배는 탈출이 정답임. 이직할 곳 알아보는 것이 자금 제일 먼저 해야할 일. 좀 기다렸다 Severance package 받고 나가는 것도 좋지만 반드시 직장 알아보는 건 빨리 시작하세요. 생각보다 오래걸릴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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