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치며 영어 배울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요?

  • #300147
    시카고 24.***.249.23 3413

    미국 온지는 4년이 조금 넘었는데, 한국 사람과 상대하는 일만 그간 하다보니 조금하던 영어 조차도 자꾸 퇴보하고 있습니다.

    생활은 사실 월 1000~1500불 만 벌어도 됩니다. 그냥 무료 봉사하기는 그렇고요, 영어만 늘릴 수 있는 직업이라면 사무실이던, 밖에서 몸으로 하는 것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나이는 50 이지만, 앞으로 미국 계속 살아야 할텐데, 영어 때문에 자식들 한테 자꾸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고요.

    제 영어 수준은 독해는 잘 되고, 알아 듣기만 하면, 웬만한 의사표현은 합니다만, 당체 알아 듣지를 못하니까 말하는 것도 할 수가 없네요.

    차에서 라디오를 들으면, 대충 무엇에 관한 얘기인가 까지만 짐작하고,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best buy 같은데 가전제품 수리를 위해 가게 되면, 애를 데리고 가서 일단 제가 들어보려 시도하고, 못들으면(대부분이지만..) 함께 간 애가 제게 통역해주는 것으로 이해한 다음, 점원에게 말은 제가 직접 하는 수준입니다.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 점원이 이해되는 수준의 영어를 사용하여.

    어떠한 JOB을 얻어야 할까요? 지난 해에 HOME DEPOT에 지원해 봤는데, 영어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연락이 오질 않더군요.

    • 센루이스 76.***.60.154

      영어를 못한다면 영어를 별로 안해도 되는 잡만 찾을수 있을뿐입니다. 일단 한국 방송 비디오는 끊으시고..미국티비에 안들려도 재미부치십시요. 처음에는 영어늘릴려면 한국말할 기회를 최대한 줄이는게 좋습니다.

    • ISP 208.***.196.158

      제가 미국에 처음 와서 했던건, 물건파는 회사, 전화회사, 케이블 회사, 크레딧 카드등등에 customer service / sales rep들하고 별거 아닌거 가지고 시시콜콜 따지고, 물어보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들은 customer service 가 쟤들의 기본인지라, 아무리 제가 영어를 못해도 자기들이 알아 들으려 노력하고, 저를 이해 시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더군요. 덕분에 떠듬떠듬 하는 영어 잘 알아 듣고, 저도 어느덧 듣기가 좀 늘더군요.

      어차피 커뮤니케이션이야 원글님 수준이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본인이 자세와 노력때문에 그런것이지요.

      전 요즘에도 장거리 운전하거나 할때 졸리면 셀폰으로 611돌려서 커스터머 써비스랑 괜히 트집잡고 괜히 쓰잘때기 없는 얘기 하고 하다가 그냥 끊습니다. 그럼 졸음이 달아 나더군요. (미국은 넓기때문에 너 어디냐? 날씨 어떠냐 오늘 어땠냐? 너거기 서부인데 이렇게 일찍 나왔냐? (제가 동부라서 세시간 시간이 빠른이유로) 등등등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 하면 아주 웃으면서 친절하게 자세히 도와주면서 얘기 아주 잘해줍니다. ㅋㅋㅋ)

      혹시나 그쪽일에 종사 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제가 좀 죄송하긴 합니다.

    • 70.***.197.108

      -어린이프로를 보며 영어 공부. 20년 전에 멕시코에서 이민온 사람은 어린이 세심스트리트 보고 영어 공부 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주말에 무료 ESL 에 간다.
      -주말 자원 봉사에 가면 잡답 가능.
      -Home Depot은 이력서만 낸다고 모두 불러 주지는 않습니다. 미국애들도 추천이 필요하지요.
      -이곳 Texas에는 workforce center에 가면 무료 ESL, computer class 있음.
      -50세이면 나보다 5살이나 어리시네요. 50세 이상은 AARP 가입자격이 되므로 합법적 체류자는 가입하시면 일자리 구하기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가입법이 필요하시면 댓글을 올리세요. 한번 시간내어 찾아 보겠음.

    • 디씨 64.***.20.52

      저도 customer service 강추…
      저도 늘 800번호 거는걸 취미삼아 한적이 있었죠…
      그당시 자주 바꾸던 장거리 전화…
      먼저 걸어서 딜도 해보고…
      그외 뭐든 친절히 받아줄 이유가 있는덴 다 다니고 걸고 했었죠…
      요샌 더 많아진듯하네요…
      전화, 티비, 인터넷, 카드 뭐 이런것들은 다 선택이 있는거니…
      한가지 더 추천하는건…
      본인이 할수 있는 종교 혹은 운동 활동입니다…
      종교는 그 특성상 상대방이 친절하고 쉽게 어울릴수 있구요…
      운동은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인지라…
      운동후 친구를 만들수 있는 자리가 됩니다…

    • 141.***.178.228

      왕도가 없을 듯 합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쓰셨던 방법도 좋은 방법이고, 결국은 부딪치며 배우는게 언어가 아닐까 합니다.

      많이 읽고 말하고 보고 듣고, 특히 관심이 있는 분야의 TV program이나 영화 또는 동호회 모임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다면 일취월장하는 본인을 느끼실 겁니다.

      혹시 주위에 친근감이 있는 미국인들이 산다면 적극적으로 초대도 하고 만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수도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