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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늘 이곳에서 정보만 눈팅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움을 좀 청하려고 합니다.좀 깁니다만 나름 정리해서 썼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지금 옥스퍼드 보험 회사 그룹플랜으로 가입되어 있구요.미국에서 가입한 처음 보험입니다. effective date이 이번년도 2월이구요.피치못할 사정으로, 큰 대학병원에서 이번에 수술을 하였습니다.쓸개에 담석을 제거하는 수술이었구요. 8월 30일날 emergency 룸에 가서 있다 8월 31일날 수술을 하였고, 9월 2일 오전중에 퇴원하였습니다.보험 가입후 preexsiting condition 관련 레터를 받았지만 보험회사에 문의한 결과 처음 가입한 사람들에게는 늘 오는 레터이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그래서 분명 보험처리가 될 거라 생각하고 수술을 하였구요. 물론 너무 아파서,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지만 퇴원 후, 당연 보험을 믿고 있었는데 문제는 병원에서 날라온 빌입니다.37000불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빌이 청구되었더군요. 보험 인포메이션엔 아무것도 적혀져 있지 않고, estimated insurance coverage에도 아무것도 적혀져 있지 않았습니다.금요일 저녁에 받았는데 받았을 때 정신이 멍하더군요….한국 돈으로 4000만원…보험카드는 emergency 룸에 있었을 때, 병원 관계자에게 직접 주었구요.보험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병원에 있었을 때의 radiology나 다른 pathlogy가 서서히 보험에 청구되길래 전 병원에서 날라온 빌도 당연히 보험이 적용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마취과 의사나 phycian 도 보험을 청구했더군요.부랴부랴 토욜 눈 뜨는 대로 병원가니 주말엔 병원관계자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만나보지 못했습니다.그래서 빌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하니 (병원에서 제 보험 인포메이션이 없었을 거라, 업데이트를 안했을 거라 기대를 했었습니다만,) 제 보험 인포메이션이 filing 되있더군요.보험회사에서 이 빌을 reject했답니다. 전화통화에서 보험처리를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다시 제 보험회사에 다시 빌을 청구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쓸개에 담석이 있다는 걸 보험 가입시에 전혀 몰랐고, 맹장인지 알고 찾아간 병원에서 쓸개에 담석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구요. 수술 밖엔 초이스가 없었습니다.이 경우에는 preexsiting condition이 적용되지 않는 다고 알고 있습니다.만약 preexsiting이 적용된거라면 왜 수술을 진행했던 마취과 의사와 radiology같은 것들은 보험청구가 가능한 거였을 까요..미국에서 보험 들기 전 6개월동안 이 병에 관해서 어떠한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만 preexsition이 적용된다고 제 보험 coverage에 적혀져 있는데, 당연 보험 들기 전 6개월 동안 쓸개 담석에 관해서 알지도 못했고, 작은 병원 문턱도 넘어본 적도 없습니다.문제는 무보험이었던 기간이라 어떻게 증명할 방법도 없네요.내일 보험회사에 전화를 해볼 생각이지만, 미국에서 혼자 있는 이 시간이 저에겐 너무 힘드네요… 잠도 못자고 옆에 있는 37000불 빌만 쳐다보면 눈물만 나옵니다.어떻게 된거고, 어떻게 해야만 하는건지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