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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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2월 19일 사고 당시, 저는 all states의 liability 보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험 agency에서는 제가 자가보험을 들고 있기에, 사고원인이 상대편이여도 보험금을 타기 힘드니, 변호사를 고용하라고 하였습니다. 보험 agency의 소개로 W변호사와 H (body shop)을 소개 받았습니다. 저와 변호사 사무장과 또 다른 변호사 여직원(J)이 H body shop에서 만났고, 그 곳에서 사고경위에 대한 진술 및 자료(사고 당시 증인들 연락처)를 주었습니다. 그 당시, 사무장은 자료를 잘 정리해 주어서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라 우리가 알아서 다 처리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임료는 제가 받는 보상금의 33%를 주기로 하고, 2월 20일 변호사 위임장에 동의했습니다.

    당시 변호사 직원들과 바디샵 직원들은 긴밀하게 상호 협조하였습니다. 저는 그들간의 connection을 존중하여 다른 바디샵 업체를 선택하지 않고, H body shop에 저의 차를 맡겼습니다. 시간이 흘러, 상대편 보험사에서 차는 total loss 처분 받았습니다. 제가 고쳐서 쓰면 안 되겠냐고 하니, 바디샵 사장이 위험하니, 폐차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처리하는 대신 저에게 $100을 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과 바디샵 사무실은 업무를 상호 연락하여 처리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래서, 변호사 사무실이 자동차에 대한 핑클 슬립을 요구할 때, 저는 믿고 주었습니다.

    보상결과를 기다리던 중, 6월경, Notice of intent to suspend를 받았습니다. 핑크슬립을 변호사 사무실에 주었기에, 그들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선 그 상황을 팩스로 보내달라고 해서 직접 가져갔습니다. 그 후, 계속적인 전화질의에 그들은 처리가 잘 되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007년 12월 21일 상대편 보험회사로부터 4,500불을 받았고, 변호사 수임료와 병원비로 3000불을 주었습니다.

    2008년 2월 10일, 경찰로부터 차가 압류되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미 폐차한 차인데, 법적 소유자로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변호사 사무실에 알렸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선 자신들이 알아볼 것을 약속하면서, 어떠한 행동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2008년 2월 15일, 몇 일이 지난 뒤에도 변호사 사무실에서 연락이 없기에 직접 DMV에 가서 등록상태를 알아보았습니다. 차는 N 이라는 사람에게 명의 이전 되던 중,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이유는 smoke check과 기타 검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녀가 누구인지도 모릅니다.

    변호사 사무실과 body shop에 그 사실을 알리니, 그제서야 3월 20일경, M 라는 정크 회사에다 팔았는데, 그 정크 회사가 N 라는 사람에게 다시 팔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 회사의 직원이였으나, 더 이상 근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월 21일경, 변호사 사무실을 갔더니, 2명의 변호사(H and K)와 직원들이 제 앞에서 사태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K 변호사가 DMV에 가서 차량소유자 기록을 가져오라고 하였습니다. DMV에서는 제가 Registered owner는 아니기에 자료를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했으나, 담당 변호사가 자리에 없다는 이유로 시간만 흐르던 중, 2월 27일 변호사 사무장을 만났습니다. 그가 말하길, “폐차에 대한 처리는 변호사가 관할하는 업무가 아니다. 선의로서 이제까지 도와준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고 하면서 책임회피를 하였습니다.

    저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핑크슬립을 가져 갔기에, 수임료를 33%을 받았기에 사고의 뒷마무리를 변호사측에서 마무리 해 줄 거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경찰로부터 notice에는 10일 이내에 차량소유권에 대한 hearing을 허락한다고 적혀 있었으나, 변호사 측에서 hold하라고 했기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게 호소할 시간은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덧붙여서 사무장은 가장 큰 책임은 M 라는 정크회사 이다. 그곳에 가서 사정을 이야기 하고, 재인수할 것을 부탁해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까지 저는 M 이라는 정크회사와 연락해 본 적도 없습니다. 지금 압류된 차의 storage fee는 $150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 폐차의 시세는 분명 $1500미만 일 것입니다. 정크회사가 그 차를 다시 사들일 리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그 벌금을 제가 내야 할 판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한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요? 저는 변호사를 믿고, 사건을 위임했는데, 변호사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지요?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