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물이 확 안 내려가요.

  • #312567
    골치 108.***.142.223 22547
    변기물이 확 안 내려가네요..

    플러시를 하면 물은 잘내려가는데 물이 쏵 안내려가고 상당량이 변기통 속에 남아있으면서 플러시가 됩니다. 느낌상 막힌 것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일 것 같은데 플러머를 불러야하나요? 가능하면 제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고 플러머를 부르고 싶은데, 이런 경우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 plumber 69.***.42.70

      일단 님 변기를 직접 볼수는 없으므로, 구체적인 원인은 알수 없으나, 다음 3가지로 압축할수 있습니다.

      1. 변기 자체의 구조적인 결함
      2. 변기 내부 관에 이물질이 끼여서 배설물이 원할하게 통과할수 없는 경우
      3. 건물 하수구 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배설물 저장통 유압이 약해진 경우

      일단 2번의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이고, 전문가의 도움없이 본인 스스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Home Depot 가면 변기 뻥뚫어 꼬챙이를 파는데, 아주 확실하게 뚫어 줍니다.

      50불짜리 초대형 꼬챙이와 10불짜리 소형 꼬챙이가 있는데, 반드시 50불짜리 대형으로 사셔야 효과가 확실합니다.

      (웹싸이트 링크 참조)
      http://www.homedepot.com/h_d1/N-5yc1v/R-100015601/h_d2/ProductDisplay?langId=-1&storeId=10051&catalogId=10053

      허나, 1번과 3번의 경우에는 플러머 전문가를 불러서 고치셔야 되고요.

    • 뉴변기 72.***.96.9

      1번 일수도 있구요, 1번에 2번 문제가 추가되서 그럴수도 있구요.

      저도 비슷한 문제가 있어서 새 것으로 갈았습니다. 오래된 변기라 물의 사용량도 많아서 코스코에서 듀얼 플서싱 되는거 팔길래($100 이하) 사서 갈았는데, 아주 아주 잘 내려 갑니다. 물도 훨씬 적게 쓰면서. 절약한 물값이 변기값 뽑지 않을까 싶네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유튜브 찿아보면 1~2시간정도에 할수 있습니다. 특별한 툴도 필요 없구요.

    • 원글 108.***.142.223

      귀한 시간내셔서, 친절한 답글 올려 주신 두분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것이 이물질이 끼여있는 데도 물이 장 내려 갈 수 있나요? 물은 잘내려가는데, 확 비우질 못하고 물이 흘러가기만 하네요..
      다른 곳들은 멀쩡하니 3번은 아니겠죠, 일단 다른 곳의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일단 플러머님께서 소개해 주신 도구로 시도를 해보고 않되면, 변기교체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답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Mohegan 20.***.64.141

      가끔 jet가 막히면 물이 뱅뱅 돌기만 하고 빨리 빠져나가질 못합니다. jet는 보울 바닥에 손가락 굵기의 (물이 빠지는 반대편 쪽에 있는)구멍을 말하는데 그 구멍을 꼬챙이로 조심스레 뚫러주면 됩니다. 거기서 나오는 jet이 변을 밀어준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 Bostonian 173.***.119.106

      몇년전에 똑같은 문제가 있다가 아예 내려 가지않고, 덩물이 샤워부스로 역류하는 황당한 일이 있어서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아파트가 아닌 개인 주택이라 가정하고,

      일단 멀쩡하다가 갑자기 이런 문제가 생겼다면 (즉 덩이 남아있는), 윗분들 말씀대로 2번 일 확률이 많습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스네이크를 쓰면 좋아질 수 있지만, 큰 스네이크는 변기 안에 있는 트랩 부위를 넘어가기가 힘듭니다. 변기 깨질수도 있구요.

      제 조언은 이것저것 힘들게 하지 마시고, Rota Looter 라는 24시간 플러밍 서비스 불러서 뚫으세요.

      이게 싫으시고 직접 해보고 싶으시면 변기 들어내신 다음, 나와있는 튜브에 스네이크 밀어넣어서 뚫으시면 됩니다.

      그럼 굿럭.

    • 원글 108.***.142.223

      모헤간님, 보스톤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그만 손을 다쳐서 낳을 때 까지 잠시 팽겨쳐 두고 있네요. 일단 감은 잡았습니다. 과거에 메인티넌스가 아주 좋은 아파트에 살 때는 사소한 것도 연락만 하면 바로 고쳐주었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답변에 다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