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나름이죠. 인도, 중국, 미국 백인, 아이리쉬 백인 등 다양하게 겪어 봤는데, 내가 겪은 인도인 매니저는 좋았어요. 중국인 매니저는 정말 피를 끓게 해서 몇번이나 때려치려는걸 참으며 버텼고요. 아이리쉬 백인 매니저는 조금 lame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화끈해서 괜찮았고, 지금의 미국 백인 매니저는 오랫동안 같이 해온 사이라서 그런지 친하고 좋아요. 개개인의 professionalism과 능력에 따라 차이가 나는거죠. 인종별로 나누기는 좀 무리일듯.
1. 하라는대로 다 해 놓고, 어디가서 찐빠 먹으면, 도로 와서, 왜 이렇게 했냐고 질책 하고,
2. 하라는 대로 하면, 큰 문제 되겠기에, 나름 제대로 해 놓으면, 또 자기 말 않들었다고 하고
3. 도대체 원하는 게 무언가 살펴보면, 자기가 뽑은 사람 전부 내보낼 생각만 하고 있고..
4. 도대체 왜 저렇게 사나, 하고 살펴보면, 자기도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누가 좀 말려 달라고 하고..
결론은, 그런 곳에 그런 사람과, 오래 있는, 내 잘못 입니다.
미국시스템을 처음으로 배운다는 차원에서 잠시 동안 만, 있으면 괜찮겠네요…
물론 그 인종은 다 저렇고 이 인종은 다 이렇고 이런건 당연히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경험으로 축적된 통계는 어쩔수 없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로 베이에서 제대로된 인도 네트워크에 들어가는건 전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한국 ㅈㅂ 네트워크 보다 더 도움이 될수도있습니다. FAANG중에 Director – Sr. Manager – Manager가 다 인도인 라인으로 이뤄진 팀도 꽤 많이 왔습니다. 물론 이것을보고 자기 인종이라고 다 밀어준다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네트워크에 끼게 되면 서로 일하는 손발이 더 맞게되고, 서로의 장단점을 더 잘 알게되고, 서로가 아는 더 많은 사실들을 공유하게 되고 이러다보니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는 백인 상사만 두번 만나봤는데, 둘다 laid back 되어있는 스타일이라서 제가 오히려 답답하더군요. 회사에서는 매니저가 잘나가야 제가 잘 나갈수있거든요.
다 사람나름이에요.
다만 인도인들도 IIT 나 좋은 학교 나오거나, 좀 상류 계층들은 그나마 나아요.
듣보잡학교 나오거나, 하류 계층들은
여유가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살아와서 그런지,
같은 민족이고 모고, 다들 뒤통수 치면서 사는 경우가 많아요.
친한 인도 친구가,
왠만한 인도애들 믿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덛붙이는게,
한국 애들은 그나마 믿을 만 하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