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키우시는분들. 특히 노견일경우

  • #3616494
    견주1 67.***.19.21 1175

    저희 개가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갑자기 아주 갑자기 말이죠.
    저희 개(보더콜리) 는 9살이었는데요. 정말 건강했었는데, 그래서 앞으로 5년은 거뜬히 같이 지낼줄 알았었는데, 어제 아침 갑자기 입안이 창백해지고, 걷지 못해서, 병원에 갔더니, Internal Bleeding 이라고 빨리 ER로 데려가라 해서, 25분 거리 ER롤 가는 도중에 (도착 10 미터 전 지점에서) 숨을 거두 었습니다., 도착해서 CPR을 했는데 깨어나지 못했어요. 병명은 hemangiosarcoma (혈관육종)으로 인한 과다 출혈 . 조금 일찍 ER에 도착했었더라면 살릴 수 있었을텐데 라는 죄책감으로 몹시 괴롭네요. 집안 가득한 그친구의 물건들/장난감 들은 다 이제 어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지난달에 피검사 포함 annual checkup 때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이 혈관육종 이라는 암은 울트라 사운드를 해야 발견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혹시 9세 이상된 노견이 있으신 분들 절대 Annual checkup때 Ultra Sounds 검사하세요… 정말 갑자기 이별을 하게됩니다.

    This silent killer usually shows no clinical signs until the end is inevitable. I’ve now read multiple stories from other dog owners in shock from how their dog can drop dead a few hours after being wholly energetic and fine.

    FYI – https://lajollamom.com/dog-hemangiosarcoma/

    • E 100.***.187.152

      너무 안타깝네요.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위로말씀 드립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해요.

    • ㅠㅠ 69.***.249.90

      저희 이모네가족들이 키우던 골든리트리버가 그런 비슷한 상황이었던거 같아요 ㅠㅠㅠㅠ
      제가 정확한 병명은 기억못하는데, 한 5년전쯤에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그때도 특별히 아픈데 없이 그냥 평소처럼 잘지내다가 갑자기 컨디션이 안좋아진거같아 보여서
      병원에 데려가서 엑스레이 인가 초음파인가를 했더니, 안에서 피가 나서 온몸에 피가 다 퍼져있는? 그래서 손쓰기엔 이미 늦은 그런상태였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요 ㅠㅠㅠ 평상시에 체컵도 정기적으로 했던걸로 알고있는데 아마 피지컬 체컵위주였을거같아요

    • ddd 24.***.38.152

      ㅠㅠ 저도 강아지 작년에 보내서 ㅠㅠ
      강아지들은 정말 죽을만큼인데도(직전인데도) 표현을 안하더라구요 ㅠ 혼자 참아요 ㅠ

    • dam 129.***.2.193

      제작년에 16살된 우리 개 보내고 참 힘들었는데…rest in peace.

    • brad 75.***.46.173

      삼가 고견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가서 영혼의 구원받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승전상사 98.***.109.6

      죄책감 갖지 마세요. 나중에 하늘나라 가면 반려동물이 먼저 마중나온다는 말도 있죠. 좋은 기억만 간직하세요.

    • 댕댕이는 천사 76.***.229.106

      좋은 주인 만나서 참 행복했을거에요. 먼저 좋은 곳에 가있을거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아빠 132.***.13.90

      너무 슬프시겠어요. 위로를 드립니다.

    • 미국 172.***.23.156

      저희 개는 2살 반이긴하지만 정말 나중에
      헤어질생각 가끔씩하면 벌써부터 슬퍼요.
      무지개다리 겪으신분들 정말 어떻게 견디셨는지
      상상이 안가네요.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저는 못버틸것같은데

    • 홀애비 173.***.147.9

      개 키우는 집 가보면은 정말 집안 꼴이 개판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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