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제약 관련 업종은 요즘 채용이 완전 가뭄이네요…

  • #3793175
    바이오 76.***.178.130 1056

    물론 이 사이트에서는 별 관심 없는 분야이지만
    요즘 취업 하려는 학생들 보니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혹 관련 채용전망에 대해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몇자 끌적거려 주셔도 좋습니다.

    • NY 140.***.254.133

      다른 분야 회사들도 올해 취업자들 내년 1월 이후로 입사를 미루는 분위기 같던데요.

      • 름~~ 76.***.178.130

        회사가 미룬다는 말씀이지요? 혼동이 되어서요.. 암튼 학교에 있다보니 분야별 취업 상황이 그대로 보이네요..

    • 12 151.***.195.70

      전반적으로 예전같지 않은건 사실인데 보스턴은 그나마 상황이 좀 나은것도 같네요. 박사 레벨 포지션들이 특히 더 쉽지 않다는 얘기도 들리고요. 뭐 하반기부터 좀 좋아질수는 있겠지만 취직이 힘들면 연구직 (포닥 또는 technician)으로 버티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긴 하죠. 정 길이 안 보이면 항상 사람 모자란 medical laboratory science/med lab 쪽으로 가는것도 생각해 볼수 있겠네요

    • ㅅㅅ 75.***.102.207

      아이가 bioinfomatics에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이 분야는 앞으로 전망이 어떤가요?

      • 35.***.130.193

        bioinformatics는 biology 에서 쓰이는 한가지 tool 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tool은 항상 바뀌고, 버려지고 한답니다. 10년후에는 어떠한 것들이 새로 생길지 모르거든요.

        아이한테 좀 더 큰 그림을 그릴수있도록 조언해주세요. 예를 들면, neuroscience, immunology, plant biology 같은 분야를 고르게 한다음에, 그 분야를 전공으로 하면 어떠한 미래가 열리는지 스스로 리서치를 하게끔 도와주세요. 그리고, 어떠한 tool 들이 주로 쓰이는지, 알게끔 도와주고,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미래와 맞는 분야를 공부하게끔 도와주면, 학부에가서, 연구실에 참여해서 연구를 맛보고, 대학원에 관심이 생길수도 있고, 메디컬 스쿨에 관심이 갈수도 있고, MD + PhD를 할 수도 있거든요.

    • 바이오 76.***.178.130

      뭐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아이가 커서 사회에 나갈때
      세상이 어떨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망은 별의미 없습니다.
      어디를 택하든
      그 분야의 실력자가 되면 살아 남습니다.
      굳이 바이오인포메이션이라는 걸 말하면
      사실 전망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우수한 소수가 필요한 부분으로 전망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68.***.172.72

      바이오 파머쪽에 요즘에 포스팅도 잘 안올라옵니다. 작년보다 느려진것은 느낌이 오네요. 특히 바이오야 원래 개나소나 다 박사고 박사후에 회사에서 잡잡기는 원래 어려운 분야이긴 했지만 요즘은 아마 더 심할듯 합니다. 경력있는 사람도 요즘은 이직도 힘들어요. 포닥하시는 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겠네요. 경기않좋으면 그나마 학교에 있는게 나은데 학교 펀드사정도 않좋게 되면 나가야 하는데 갈데는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