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때문에 미들랜드 바로 옆의 오뎃사에 간적이 있었지요.
미들랜드와 오뎃사는 바로 붙어있는 조그마한 도시라 공항도 같이 씁니다.
달라스에서 비행기로 1시간, 운전하면 4시간 정도 걸리고, 그나마 가까이 있는 큰 도시는
위치타 폴스가 있겠네요. 가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허허벌판입니다.
어찌나 지형이 평평한지 측량장비의 수평도를 테스트하는 장소로 유명하구요,
여기저기 기름 퍼올리는 장비들이 죽 늘어서있는게 보이고, 몇년전까지만 해도 시내에서
가장 큰 건물이 월마트였습니다. 원유를 퍼올리는 곳이라 바깥 경기를 별로 타지 않고
음식점같은 곳은 늘 붐비구요, 일식집도 한두군데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집값 포함 물가도 그리 비싸지 않았고, 돈쓸때가 정말 아무데도 없어서
싱글이라면 몇년 머물면서 돈 좀 모으고, 공부하기 딱 알맞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