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St.Paul로 갑니다.

  • #295660
    CanArm 206.***.19.143 6372

    미네소타 St.Paul 주정부 프로젝트에 잡을 구했습니다.
    혹시 그곳에 사시거나 사셨던 분께서 조언좀 해주시요.
    애기는 프리스쿨이고, 좋은 동네면 좋겠습니다.

    • 사는사람 75.***.84.59

      트윈시티라고 불리는 미네아폴리스 세인트 폴은 이번에 가장 건강한 주로 뽑혔고 벌써 11년째인가가 가장 건강한 주로 뽑힐만큼 괜찮은 곳입니다. 겨울이 춥다고 하나 몇년째 겨울이 춥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분들 사이에서는 여기가 너무나 많이 따뜻해졌다고 하시지요…각설하고.
      여기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좋은 학군이 있는데 아기가 어리니까..아직 학군을 따질것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살기좋은 곳을 꼽으라면…이다이나쪽,이든프레어리쪽,플리머스쪽이 그나마 좀 낳다고 하지요..그 곳들은 전부다 미네아폴리스에서 서쪽,서남쪽에 있고..가구당 소득이 꽤하는 곳입니다.(평균 7만 이상) 이 곳들이 학교도 좋고요…그렇지만 한국분들은 넓게 퍼져 살아서 어디가 딱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미국애들도 여기는 다들 좋다고 하고 권장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주정부에서 일을 하시기에는 좀 멀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고 주정부에서 가까운 쪽으로는 우드버리가 있습니다. 우드버리는 주정부에서 동쪽으로 시의 동쪽 경계지역에 가깝습니다. 최근에는 남쪽인 애플벨리나 레익빌,로즈마운트등도 새로 건설이 많이 되는 지역인데 남쪽도 주 청사에서 보면 출퇴근이 좀 심하지요…특히 남쪽지역은 강남쪽이어서 다리가 아침 출퇴근시간을 잡아먹는 가장 심각한 정체구역이지요…더 궁금하신것 있으면 또 posting하시지요..

    • 저도 66.***.62.226

      지금은 당장아니나,마음만 먹으면 그쪽으로 옮길수 있을듯합니다.그쪽회사에서 자리를 open해 놓겠다고 해서..미네아폴리스쪽에 잡을 구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10살6살이라서 학군좋은곳과 한국인 학교가 있는 정보를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 CanArm 209.***.128.125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이런 정보는 단순한 통계자료가 아니기에 더욱 소중한것 같습니다.

    • 사는사람 75.***.84.59

      더 궁금하시는 것들이 있는 것 같아 다시 조금 더 보탭니다..
      1)삶의 질과 학교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트윈시티 근처에서는 Edina, Eden Prairie, Wayzata, Minnetonka,등 서쪽으로의 학군과 삶의질이 좋다고 합니다. 통상적으로 여기사는 사람들(미국사람 한국사람 할것없이)이 추천하는 학교수준은 공립학교만 따진다면 순서대로 Edina, Wayzata, Eden Prairie, Minnetonka를 꼽고 있습니다. 삶의 질이나 수준도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 4군데는 작게는 30만 정도부터 비싸게는 천만단위의 집들이 있고 학교의 수준도 꽤하는 편입니다. realtor.com에서 학교수준을 확인해 보시면 알겠지만 고등학교 졸업은 거의 95%이상 4년제대학 입학률이 거의 80%정도되는 전반적인 수준이 높은 편이지요..여러주의 여러곳을 확인해봐도 전체적으로 평균적으로 높은 수준의 곳은 별로 보지를 못하였습니다.
      2)세금류
      일반적으로 sales tax가 6.5%이고 신발과 옷에대한 tax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주에서도 신발과 옷을 사러 오는 사람들이 꽤되지요…
      부동산(집)세금은 보통 1~1.7%정도의 수준이고 시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3)기타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큰 몰이라는 Mall of America가 있는데 가게가 500개 이상 있는 실내 몰입니다. 하루정도를 소일하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94번과 90번 interstate highway가 지나가서 산지사방으로 나가고 들어오는 교통이 좋습니다.
      여기 한국사람은 한 만명 정도 산다고하는데 정확한 숫자는 확인안되고 또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사람도 많고,한국인 입양아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하는등…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그렇지만 한국사람을 위한 마켓이나 식당등은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카고로 여행겸 장보러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지요..여기서 시카고까지는 한 430마일정도 되고 한 7시간 정도면 갑니다..그래서 당일치기 하시는 분들도 가끔 있습니다. 제 주위에는..
      한국식당 한 4개정도, 한국마켓 한 4개정도이고 주로 북쪽과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쫌 사시는 한국분들은 앞에서 말한 서쪽 지역에 좀 계시고 그리고 아예 동쪽인 woodbury에도 꽤 사시고 남쪽에도 꽤 사시고…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펴져서 꽤 사시는 군요…
      한국인 유학생들은 U of M근처(다운타운 동쪽)에 좀 몰려사시는 편이고 한 500명 정도의 한국유학생과 그 가족들이 있다고 합니다.
      뭐 또 필요하신게 있으실랑가 모르겠습니다.
      혹시 오신다면 즐거운 트윈시티 삶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가지 날씨에 대한 tip, 보통 여기는 11월 중순되면 눈이 오기 시작해서 지금쯤이면 여기저기 하얀 색깔로 가득차야 하는데 지금까지 눈이 쌓인 적이 없습니다. 올해에는 그리고 아직도 눈이 오지 않는다면….말 다했지요..제 말은 날씨가 무진장(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좋아졌다는 것이지요…

    • CanArm 206.***.19.143

      이렇게 길게 쓰시기 힘드셨을텐데…. 정말 고맙습니다.
      덕분에 궁금한게 많이 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