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입대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요?

  • #163270
    이말년 174.***.217.177 12119

    한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 왔건만 취업이 안되 월마트에서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최종 학력이 한국의 대학교이고 커리어가 없어서  스펙이 그리 좋지많은 않아 그럭저럭 입에 풀칠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 기술을 배워볼까 하던차에
    미군에 입대하면 베네핏도 상당히 좋고 기술도 배울수 있고 시민권도 바로 나오고 차후에
    제대후 직장잡기가 수월하다고 하더군요..
    집 근처 미육군 모병소에 가서 모병관과 얘기를 해봤는데 대학 학력이 있으니 E-4 ( 준부사관) 으로 입대가 바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군 입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미국에서 성공하겠다고 집에서 나와 미국으로 왔는데 ..
    아버지가 현재 대한민국 육군 장성이십니다 아버지 체면에도 제가 군인이 되는게 낫지 않을까도 싶어서요.. 학창시절부터 사고만 치고 항상 불효만 해와서리..

    • 떡똥 121.***.153.154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매브니, 가면 이라크 총알받이로 감..도시락싸들고 가서 말리고싶네요..헐.월마트 풀타임이 1,000배 낫다고 생각되는데요, 거기서 딴전략을 세워서 다른길로 가보심이,,아무튼간 매브니는 구리다고 생각되네요..헐헐.

      • 원글자 174.***.217.177

        감사합니다 . 근데 매브니가 아니라 영주권자입니다.. 이라크군도 철군이 거의 다 되가고 있고 보직을 잘 고르면 보병같이 전투에 직접 참가는 안하니까요..

    • no 75.***.9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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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98.***.196.13

      비슷한상황이세요… 저도 이번에 한국대학졸업하고 왔는데 대학원이 너무 비싸서… 이런저런이유로 입대해요~ (한국에서 미필인것도 있어서~)

      저는 한국학력 인정안해줘서 E-3로 가는데…흠 인정해달라 해야겠네요~

      솔직히 죽지만 않으면 군대갔다온게 벼슬이고 혜택도 나름 많으니 갔다오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 군인 70.***.224.1

      군대를 가시려면, 장교쪽으로 가세요. 사병쪽은 힘든게 문제가 아니라, 개인발전에 그다지 도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ARMY는 피하시고, NAVY나 AIR FORCE쪽으로 가시구요. 그리고 모병관이 이야기하는 것중 반은 달콤한 사탕발림이니 듣지 마시구요. 실제 이렇게 해주겠다하는 것은 변호사써서, 높은 직위에있는 사람의 서명까지 받아내셔서 하는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훈련소 갔다가 와서 따질라고해도, 모병관들 다른데로 가버리고 없습니다. 학비 지원받는 양이라던지 다 네고하기 나름이구요.

      아, 그리고 아버님 말씀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은 자기 자식이 원하는거 하고, 행복해 하는것이 최고입니다.

    • 군대 97.***.108.147

      가는거 저는 좋다고 봅니다. 군대가면 총알받이가 되는건 맞는데 공군쪽으로 가시면 그런 일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데로 모병관의 사탕발림은 믿지 마시고 문서로 다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법적 효력이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정말 어렵게 말단 공무원이 되었는데 제 친구들 군대 갔다오니 군대 경력 다 인정받아서 연방공무원 정말 쉽게 채용되더군요. 백그라운드는 님하고 비슷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일하는 부서는 이번에 사무직쪽 5명을 새로 뽑았는데 다 베테랑들만 뽑혔습니다.

    • 해군현역 76.***.227.100

      현재 해군 현역입니다. 영주권자로 군대에 입대하시면 시민권 신청을 공짜로 하실수 있고요. 제대후 군대경험을 많이 쳐주는 곳이 미국입니다. 우선 연방 공무원 지원시 가산점이 있구요. 일반 민간인보다 우선순위로 뽑힙니다. 제대후 다시 학교 가시고 싶으시면 GI bill이라고 Veterans affairs라는 곳에서 아카데믹 4년 즉 36개월 동안 학비와 Housing allowance를 대줘서 따로 돈 벌필요없이 학업에 매진할수 있구요. 이밖에도 여러 베니핏이 있는데 사실 다 찾아 먹어야지 안찾으면 못먹습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군대는 군대라 조금 뭐 같은 면도 있긴한데 평소 일이나 훈련 끝나면 집에가서 쉬고 일반직장 같은 면도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월마트에서 일하는거 보다는 경력관리와 봉급쪽에서 낮다고 봅니다. 저는 현재 E5로 해군 입대한지 4년이 되지 않았는데 대학졸업자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salary받고 있습니다. 오히려 돈 세이브 한 양은 그들보다 더 많을거 같네요. 제가 원래 돈을 잘 안쓰는 편이지만 미혼이시라면 군 기지안에서 돈 별로 안쓰고 사실수도 있습니다. 미군에 한번도 입대해보지 못한분들 말 듣지 마시고 다음에 있는
      강한한국계 미군 까페에 가보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그럼이만.

    • 별로 129.***.5.91

      아버지가 한국에서 장성이신데..
      아들이 미군에 입대한다고 하면..
      알려질 경우 한국 정서상 아버님 향후 진급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이 우방이지만 향후 국제 관계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만에 하나 미국과의 관계가 틀어질 경우 아버님은 바로 옷 벗으셔야 하는 경우도 생길겁니다.
      근데 이런거 다 떠나서..
      미국이 머라고.. 남의 나라 굳대까지 가면서 까지 미국에 남으려고 하시는 겁니까..

    • 강산에 96.***.157.240

      여기 루저들 말 듣지 마세요…

      전 군대와서 미국 학위도 받고 평생 써먹을 자격증도 받고 제대후 취업 걱정도 안합니다. 무엇보다 군대생활 자체가 나쁘지 않아요.. 아침에 운동하고 낮에 일하고 오후 4시면 집에 가서 가족과 함께.. 건강관리 확실히 시켜주고요… 영어 많이 늘고.. 미국 사회 적응 짱입니다..
      여기저기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서로 서로 밀어주고요.. 군대 동기 어떤지 아시죠..

      저도 님처럼 미국에서 대학나와 여기온후 식당같은곳에서 일하기 싫어서 군대 왔는데요..
      물론 첨 훈련 기간은 무척 스트레스입니다… 정말 미국내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좋은 길이라고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 육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