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에 한국에서 영주권 받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당시엔 미국 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그림 없이 미국에서 커리어를 쌓겠다는 생각 하나로 왔습니다.

아이가 초딩인데 학교에 적응하고 와이프도 일을 시작하고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

요즘 드는 생각이 아이가 하나이다보니 미국에서 이민자로 지내면 한국에서보다 더 외롭지 않을까? 란 의문이 듭니다.

그렇다고 한국이 절대적으로 행복한거 같진 않지만 최소한 미국처럼 이민자로써의 생활은 하지 않을테니까요.

삶에 있어서 내가 메인이 되어 살아가느냐 주변인으로 살아가느냐…

여러번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전 딸이 있는데 40/60으로 미국으로 기웁니다.
아들이 있다면 30/70으로 미국 선택할 듯. 미국에서 자리를 잡으신 듯 한데 한국 가시면 경제적으로도 마이너스 아닌가요?

미국서 마이너리티, 특히 갖 이민온 사람들이 미국사회에서 가장 인정 받기 빠르고 주류사회에 끼기 무난한곳은 바로 군대 복무 하는거다.

일단 베테랑이라고 하면 대놓고 무시 절대 못하지.

확실한 미국인으로서 미국서 살아갈려는 계획이 있으면 군대복무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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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들이나 군바리 군바리 하면서 군인 무시하지, 미국인들은 군대출신이라고 하면 일단 대하는 태도부터 다르다.

상남자님은 혹시 베테랑이신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부탁드려도 될까요?
요즘 입대 고민 중인데 경험 공유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들이 하나인것과 외로운 이민생활은 별개인것 같아요. 아들이 둘이어도 외로운 이민이고..셋이여도 마찬가지. 그런데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

쓸데없이 남은거 없는 인관관계가 소중하면 한국이요.. 아니면 미국이죠.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거임.

돈 많이 벌고 도전하고 취미생활 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에는 미국이 좋죠

비슷한 사람들 사이에 동질감 느끼면서 맨날 비슷하게 살기에는 한국이 좋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옛날말이고 요즘은 저출산 때문에 한국에 점점 늙은이들 밖에 없어요

여기있는 야들 그런 고민 하는 애들 없다.

근데 니말이 옳아.

그런 생각들면 한국돌아가는게 맞다. 미국서 오래있어도 해결 안되는 문제인데 니가 잘 파악하고 있는거야.

어른은 늙어갈수록 가슴 절절히 느낄문제이고
애 입장에서 보면 애는 성인이 되어서 아이덴티티에 대한 관념이 생기기 전엔 그냥 모르고 산다. 근데 성인이후의 섦엔 아이의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이 우왕좌왕하겠지만 아이에게는 커서 한국돌아가기가 더 힘들어지고…비슷한 1.5세나 2세들을 찾으려는 노력을 의식적으로는 할수있겠지.
한국보다 사회적 관계로 보면 불행해질 위험성이 훨씬 많은건 사실이다.

그러니 니 고민이 맞는 고민이고
한국으로 돌아갈수있으면 가는게 나아. 아이는 고아처럼 살 가능성이 많다. 사실 많은 한국계 젊은 핵 가족 커플들의 문제인데 직장이나 돈버는게 다급하니 젊을때는 모르고 살아가는듯 싶다.

미국화된 아이들의 문제는 뭐냐면 자기가 미국화되었다고 미국사회가 미국인으로 봐주지 않고 여전히 동양인 마이노리티로 본다는 큰 괴리감이 있는것이지.

마약중독자 89.51%가 갈팡질팡하는 부모 밑에서 자랐다는 통계가 있슴.

위에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체 하는 사람이 있군
나쁜점만 보고 그걸 부각하여 침소붕대하는구나
어느 나라 어느 사회나 다 악이 있고 나쁜점이 있어
미국만 그런게 아니고
한국도 내나 대동소이하다 도토리 키재기다

미국서 자란 1세 1.5세 2세 다 들 제대로 잘 자라고 사랑 듬뿍 받고 화목한 가정의
아이들 많아, 니가 그런 가정들을 못 보고 문제 가정만 봐서 그리 보이는게야..

전반적으로 미국사회나 가정 환경이 한국보다 낫다고 본다 나는..

마국을 전혀 모르고 하는소리

니보단 많이 알아
나 여기 40년 살아오고 있어
너보다 험한꼴도 많이 봤지만…

40년살았어면 너 60넘었겠네 미국이 한국보다 사회시스템 가정환경이 낫다고 아이고 진짜로 너 미국이 가정환경이 얼마나 개판이고 사 사회시스템이 개판인지 모르는구나.. 그냥 넌 무조건 미구빨아재키는 윤석열같은 매국노새끼야 넌 그냥 미국에서 뒈져라 한국에 발도 붙이지마라 넌 미국 그렇게 빨아봤자 너 미국에서 아무도 안알아준다 미국노새끼야

찌질이 루저야 닌 니가 미국생활에 실패하고 니 꼬라지가 거지니깐 니가 보고 겪는게 다 못살고 섞은 것들만 보고 배운거야
미국이 왜 선진국인지 아냐?
지구상에 수많은 나라들이 왜 미국을 바라보고 살까?
전 인류가 왜 미국을 동경할까?
미국 일인당 국민소득이 얼마인지 아냐?

넌 미국을 제대로 모르는 거야
이 어르신 말 듣고 정신차려
미국만큼 좋은 나라 제대로 된 나라 현재 지구상에 없다

미국이 그리 싫으면 한국으로 꺼져라 멍텅구리 루져야!!

1234//너 한국살제? ㅋㅋㅋ

1234 71.***.2.2092023-05-21
40년살았어면 너 60넘었겠네 미국이 한국보다 사회시스템 가정환경이 낫다고 아이고 진짜로 너 미국이 가정환경이 얼마나 개판이고 사 사회시스템이 개판인지 모르는구나.. 그냥 넌 무조건 미구빨아재키는 윤석열같은 매국노새끼야 넌 그냥 미국에서 뒈져라 한국에 발도 붙이지마라 넌 미국 그렇게 빨아봤자 너 미국에서 아무도 안알아준다 미국노새끼야

위에 m1050,

긴말 필요없고, 미국서 비행기 탈때, 일등석보다 먼저 타는 사람들이 군인들이다. 뭐 이것만 보면 말 다 했지. 나머지는 동네 입대소 가서 알아보시고. 필승!

이미 한국도 핵가족 시대로 넘어갔고 외동자녀가 30프로가 넘었다고 하더군요. 한국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외동끼리 서로 결혼하고 자녀 만들고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겠죠. 장차 자녀의 외로움을 걱정하는것보다 왕따 안 당하게 강한 자립심과 자존감을 길러주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노후에 한국이냐 미국이냐 거주지 선택 필요하거나 가능할 때 가장 중요한건 내가 속한 곳에서 내가 현재 주류인지 비주류인지 아니더군요. 중요한건 비빌 기반입니다. 특히 나이 먹어 재정 기반 없으면 미국이나 한국 모두 비주류 지옥입니다. 다만 한국은 교포니 동포니 하면서 국적 달라도 배경과 언어 현지인(태어나 주민번호를 가졌거나 가진…) 중심이라 시스템적 비주류 차별은 피할수 있다는 장점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 진로 문제와 내 노후 문제를 별개 생각 하셔야 방향성이 보일겁니다. 저도 아이 키우던 40대까지는 한국 장기거주만 생각했지,,노후는 생각 안했는데, 아이 대학간 50대 들어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가 아이 독립하고 건강관리 생각하는 50대 후반되니 점점 기우는 느낌입니다.

미국 이민자들 대부분 모두 후진국애들임. 후진국애들한테나 미국이 여전히 천국일뿐.
그래서 시청률 1위하던ㅊ폭스 전 앵커가 대놓고 이민자들이 미국수준을 끌어내린다고 불평도 한거고. 민주당애들은 그 앵커 싫어하지. 후진국에서 온 이민자들 생각해주는척해서 표긁어모으는 민주당이니…이것도 표얻으려는 포풀리즘 정치개수작에 지나지 않아. 민주당지지하던 회사들이 폭스에 광고를 주지않고 압박해서 그 앵커은 결국 짤렸지만 ㅋㅋ 시청률1위도 필요없어, 돈버는게 가장 중요하지 ㅋㅋㅋ
따지고보면 그 앵커말이 틀린게 없음.

나이먹어가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가족친지 친구 등에서의 인간관계다. 굶어죽을거 걱정할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는한 말이다. 이건 최근 하바드가 70년 연구한 연구결과에기도 해.

근데 가끔
미국에서 니 성격이 사교적이고 외향적이면 (백인)친구를 잘 사귀니 노인이 되어서도 좋은 인간관계로 행복할거란 이야기를 하는 젊은애들이 있더라. 근데 그건 환상이야. 백인친구를 잘 사귀어서 외롭지 않은게 아니라 노년일때까지 친구가 많아 외롭지 않은경우는 대부분 한인들이 많이 한인노인들끼리 놀수 있는 환경에서나 가능한것이지 타인종의 친구랑 잘 사귀어서 외롭지 않은 경우란 현실에 거의 없다. 결국 한인이 주변에 어느정도 많은 곳에서 살아야하고 물론 가장 중요한건 가족이 다복한게 기본이 되어주어야 한다. 돈많다고 외롭지 않은게 아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회적동물이라 항상 관계속에 있거나 소속감이 있는게 중요한데 백인기반에서는 그걸 찾기가 불가능이라 보면 된다.

미국산다고, 너무 백인사회에 낄려고 문죄인처럼 미소 보릿자루처럼 백인애들한테 아부떨지마라. 결국 다 부질없다.

다 도토리 키 재기다
너도 죽고
나도 죽고
인간은 누구나 예외없이 다 죽는다
단지 시간이 앞이냐 뒤냐일 뿐이지
그냥 한세상 즐겁게 살다 가거라

얼마나 오래 늙도록 사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살다 갔는지가 중요하다
오래 꾸역꾸역 벽에 똥칠할 때까지 살 궁리 하지 말고
보람되고 의미있게 살다 디지자

한세상 줄겁게 보람되고 의미있게 살다가 가려면 미국과 한국사이의 선택이 의미 있는가가 원글의 질문 아니더냐? 그러길래 나이들수록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고…2세들의 미국서 사는 삶이 과연 어떨까를 생각해보려고 하는거 아니겠냐.

윗댓글은 이미 벽에 떵칠할 나이가 된듯.

그것을 꼭 누가 가르쳐 줘야 알아 처묵냐?
아이큐가 한자릿수냐?
초딩가?
똥칠은 너나 마이 해라

>>>그래서 시청률 1위하던ㅊ폭스 전 앵커가 대놓고 이민자들이 미국수준을 끌어내린다고 불평도 한거고

그 언론사 회장이 호주 이민 1세대야 대굴빡아.

조낸 모르는세 아느척 하면 안쪽팔리냐? 에이그 부엉신

미국에 40년 살고 있다고 60이 넘었겠대.
태어나서 40년 살고있음 어쩔래?
다 너처럼 나이 쳐먹고 와서 캐쉬잡 뛰는 불체자로 아는 거냐?

2세대들 삶 걱정하기 전에 니 삶이나 걱정해라
답은 뻔하다
니 꼴리는데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