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의사

  • #170782
    도전자 183.***.188.189 64795
    안녕하세요 지금 마흔중반입니다.

    회사에서는 이제 밀려나서 다른 일을 찾아야하는데요..

    제 먼 친적중에 10년전에 미국 한의사학교 (사우스베일러) 가서 졸업후

    지금영주권 받았다고 하더군요..

     

    많이 친하지 않은 친척이라서..궁금한것을 못물어보고 이 게시판에서 문의드려보는데요…

    1)저도 지금 미국 한의사 공부해서 영주권에 도전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2)미국 한의대 졸업시 3년인것으로 하는데 학비는 총 3만5천불이고요…

    학비+ 3년 총 생활비하면 1억원정도 준비해야하는것 맞는지요? 더 드나요?

    3) 졸업후 한방병원 같은데 취업해서 H1B 부터 시작해서 몇년지나야 영주권 받을수

       있을까요?

    4) 한의원 채용되면 월급은 얼마 받을수있나요?

    5) 한국에서 JOB을 잃은 시점이 40대라서 다시 취업하기도 힘들뿐만아니라.

        차라리 조금은 전문적인 JOB을 갖는게 좋을것 같아서 문의드려봅니다.

        게다가 한국처럼 나이든사람을 쓰레기 처럼 취급되는 이런 사회분위기도

        싫어서 차라리 그냥 주권없는 외국인으로 , 다른나라에서 살고도 싶고요.

     

     

    아시는데로 좀 조언 주실수 있으실까요?

     

     
    • 1 24.***.24.208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좀 더 많이 아시는 분들이 답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나 지적하고 싶은거는 대부분 수요 공급에 의해 가치가 결정되는 건데, 이런 한의사 학교, 들어가기도 쉬운 학교, 나오셔서, 바꿔 말해서 졸업생 많을 텐데, 게다가 미국은 한의원에 가려는 수요도 많지 않고 (물론 의료보험 적용되지 않아서요), 이걸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그럼 돈 날리고 나중에 고생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말씀하시는 학교는 위키피디아에서도 검색도 안되는 학교인데, 가셔서 어떤걸 이루시려는지요. 차라리 주권있는 한국인으로 한국에서 사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미국 생활비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십만불로 학비 생활비 모두 감당할 수 없을겁니다. 물론 싱글이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립니다.

    • 일성 76.***.182.111

      주제넘게 한 말씀드리자면,
      10만불을 전공에 투자하시는 것이 그나마 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펀드를 받으시면 아주 넉넉한 금액이고,
      펀드 없이 공부하시기에는 소도시에 위치한 학교라도 조금 빠듯한 듯 하지만,
      가능한 금액입니다. 물론 서부나 북부의 대도시라면 불가능 하겠지요.

      저또한 40대 중반이고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막내입니다.
      특성상 50-60대가 주류이고 70대도 아직 일선에서 일합니다.
      아직 80대는 직장에서 본적이 없지만,
      아마 70대 아저씨(?)가 은퇴하지 않으시면 보게 되겠지요.
      이왕 미국 오시기로 결심 하신 거라면 길게 보십시요.

    • 자영업 67.***.77.203

      미국은 오고 싶고, 영어는 안되는데, 한국적 마인드로 오피스 잡 원하시는가 본데, 현실적으로 돈 모아서 자영업하는 게 미국 이민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아니면 자동차 정비기술 배워서 오세요.

      한국에서도 한의사들의 비합리성과 비과학성 때문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미국 한의사는 한의사가 아니라 그냥 사기꾼입니다.

    • 한말씀 67.***.40.116

      지인의 지인이 캘리포니아 유명한 해변 근처에서 한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워 들은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의료보험 혜택을 못받는 멕시칸을 위주로 한의원에 와서 침도 맞고 한다 들었습니다.
      한의원을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수지 타산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 한의사분은 한국으로 귀국하고 싶은 마음이 많으나 이 또한 여의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돈을 모아야 들어가는데 돈이 잘 안모임…)
      하지만 미국에 사는 한인인 제 입장에서 저는 미국의 한의원을 이용할 생각이 현재 아예 없어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시면 직업 선택에 도움될까 하여 드립니다.
      한국의 유수의 한의원이 영상 통화로 진료 후에 한약을 미국으로 배송해 줍니다. 물론 진맥을 못하는 단점은 있지만 어떤 한의사는 진맥에 대해 필수적이기 않다고 하기도 하죠. 저는 한의학을 맹신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이래 저래 주워 듣고 현재 소비자 입장에서 남깁니다.
      즉, 이런 분위기를 감안하면 미국 내 한의원 주소비 계층이라 할 수 있는 한인이나 중국인의 경우 미국내의 한의학과 위상을 안다면 얼마나 돈을 지불하고 방문할까요? (중국과 한국의 미국에서 딴 한의사 자격증으로는 자국내 영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과 중국의 한의사들은 미국의 한의사들 수준에 대해 낮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일반 시민의 의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즉, 결국 먹고 살기 위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수입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님께서 정보를 수집하시는 이유도 보다 냉정한 판단을 하시기 위함이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판단 하시길 기원하며 남깁니다.

    • indeed 24.***.59.227

      글쎄요. 제가 예전에 알던 친구 중에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하고 취직이 안 되어 한의학교를 가더군요. 본인은 한의사라고 말을 하고 다니는데 거의 침구사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알기론… 괜찮은 분야라면 왜 너도나도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공부도 쉽지 않더군요. 빡세고 인턴도 해야하고 등등… 그 친구는 그나마 운도 조금 따라주고 정말 죽기 살기로 해서 한의원에 채용되어 일하는데 일주일에 기본적으로 48시간을 일하더라고요. 근데 가족이 있으시면 월급 한의사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사는게 쉽지 않을 거예요.

      • 월급 98.***.89.242

        혹시 한의원에 채용되어던 친구분 얼마정도 버는지 알수 없을까요? 그냥 궁금해서..

    • 복음 66.***.168.41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에선 한의사는 다 사기꾼 수준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그 금액가지고는 더욱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그 금액가지고 한국서 사시는것이 더좋은생각이 듭니다..
      영어도 못하시면서 힘들다고 생각들고 제 친구가 40대중반인대
      한의사라고 하고 사람들 사기를 치면서 먹고 살다가
      얼마전 경찰에 잡혀 한국으로 추방댔습니다.
      잘 참고 하십시요…

    • Doctor 69.***.45.142

      한때 한국에서 ‘한의사’가 ‘의사’ 못지않게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한의사는 사양길에 접어들었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참조 자료)
      http://money.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557411

      한국에서도 이 판국인데, 미국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일반적’으로 보았을때는 한의사 유학 와서 잘 풀릴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 Doctor 69.***.45.142

        위의 링크된 신문기사에도 나왔듯이, ‘의사’와 ‘한의사’간의 밥그릇 쟁탈전에서 한의사가 완패하였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의 의사들이 한의사들 활개치게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의료업계는 밥그릇에 민감한 분야입니다. 밥 숟가락 쉽게 들이밀 수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말이죠.

      • 하하 98.***.73.172

        님이 복음 복음 하는걸 보니 개독교 사기꾼이신가 보네…

    • 3kam 71.***.244.46

      사깃꾼 어쩌구하시는 붕들도 계시는데, 엄밀히 말하면 미국에서의 한의사는 Doctor가 아닌 Acupuncture입니다. 즉, 의사의 위상이 아니며 다양한 의료를 펼칠수 없으며 보험도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제가 한방병원에 애로가 있어서 한의원을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이유는 “한국에서 한국 한의대학을 졸업한 진짜 한의사”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경희대, 원광대, 동의대, 우석대 등등 학교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한국에서는 2년의 예과 과정동안 양의학과 겹치는 과목을 이수하고 양방병원에 가서 시신해부까지 하고 난뒤 4년의 정규과정을 추가로 마치고, 1년의 인턴과 4년의 전문의과정을 똑같이 마칩니다.
      그렇다면 미국 한의대는요? 3년제입니다. 11년간 수련한 한국한의사에게 가겠습니까, 3년간 공부한 미국식 한의사에게 가겠습니까? 답이 나옵니다.
      재미동포들조차 미국에서 한의대 나온 한의사를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 블루문 76.***.110.150

      요즘 문닫는 한의원 많습니다. 물론 새로 생기는데도 많치만요..
      요즘에 미국 한인,노인들도 “양방” 병원으로 많이갑니다..
      한국에서 진출하는 의사, 헬스케어 업체도 생기는것 같구요
      결정적으로 오바마 케어 그거 실행하면 무보험이던 한인들도 다 “양방”에 가지
      않을까요?

    • 졸업예정자 75.***.226.21

      2011년에 southbaylo에 입학해서 올해 8월 라이선스 시험을 볼 예정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기업 it계열사에서 과장 3년차까지 일하다왔구요.
      제 입장에서 느꼈던 것을 간단히 적어드리는게 님에게 도움이 될거같아 글을 남깁니다.

      1.명칭
      정식 명칭은 acupuncturist입니다.
      면허를 따면 licensed acupuncturist가되구요.
      여기서 한약은 건강보조식품으로 분류되어서 결국 침,뜸,한약 등 우리가 생각하는 한의사로서의 기능은 대부분 수행합니다. 단, 약물을 주입하는 약침이나 척추교정등은 금지되어있습니다.

      2.입학
      다른분들도 말씀해 주셨지만 입학보다는 비자인터뷰를 통과해서 오는 과정이 더 어려우실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통장 잔고 정도만 확인하고 5분이내에 인터뷰가 끝났지만 어떤경우는 까다롭게 본다더군요.
      현재 재직중이시라면 아직 퇴직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뷰를 보시는게 유리하실겁니다.

      3. 예산
      학비는 수업료 및 인턴비 해서 대략 4만불 초반정도 들겁니다.
      기간은 4학기제로 계속 진행하면 3년에 맞출수 있구요.
      생활비는 렌트비와 식비 자동차 등이 되겠죠.
      애너하임쪽은 히스패닉이 많이 살아 아파트가 1200불대에 방 2개 아파트를 얻으실수도 있습니다.
      근처 플러튼은 한인이 많고 학군이 좋아 같은 조건에 1700불대 이상으로 보시면 되구요.
      식비는 체감상 한국의 반값정도의 물가입니다.
      그 외 차구입,보험,유학생보험,… 기타 비용을 고려하시면 예산이 잡히실겁니다

      3. 주 수요층
      학교 클리닉에서 일해보면 주 환자층은 히스패닉입니다.
      그다음이 백인 그리고 가끔씩 한인이 오구요.
      캘리포니아 자체가 인구의 50%수준이 히스패닉이므로 당연한 결과인거 같습니다.
      히스패닉은 침에대한 인지도도 높고 효과도 좋은편입니다.
      정서도 어느정도 비슷한 면이있고 서로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백인에 비해 부담도 덜합니다.

      한편, 위에서 말씀해 주신대로 한인대상의 한의원은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4. 신분문제
      아시는대로 오시면 f1 상태로 본인 f2상태로 가족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은 고등학교까지 무료 공교육을 받을수 있구요.

      졸업뒤에는 60일간 grace period 그리고 1년간의 opt로 work permit이 주어집니다.
      Opt기간동안에는 합법적으로 일을 할수 있게 됩니다.
      이 기간에 취업을하고 신분전환을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취업된 곳에서 영주권 수속이 들어가면 그 상태를 근거로 합법적으로 계속 일할수 있구요.

      5. 취업문제

      그럼 영주권 스폰이 가능한 취업이 가능한지 여부는 개인차가 심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일정 수준의 대학을 나오면 회사가 취업설명회 오고 채용되고 이런 구조가 전혀 아니거든요.

      졸업하고 라이선스를 딴것이 가장 baseline이 되는 것이고 그 뒤는 온전히 개인 역량입니다.

      미국한의원에 취업하여 영주권 스폰을 받거나, 지인이 운영하는 한의원에서 스폰을 받기도 하고, 교회 장로님이 운영하는 병원에 취업하여 스폰을 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일단 영주권 접수가 들어가면 석사 2순위로 1년반 이내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위와같은 경우는 정말 좋은케이스이고 대게는 스폰서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주권을 미끼로 돈을 요구하는 브로커들도 있는게 사실이구요.
      그래서 영주권 스폰 따로 취업따로 하는 경우도 가끔씩 있습니다.
      신분문제가 해결 안되서 다시 박사과정 f1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6.결론

      가장 중요한것은 왜 미국에 오고 싶으냐에 대한 판단을 하시는게 중요합니다.
      가장 시간을 들이셔서 해야할 판단입니다.

      미국에서 한의사로서 살고 싶으신거라면 도전해보실만합니다.

      하지만 미국 자체에 살고싶으신게 목적이시라면 좀더 현실적인 판단을 하시는게 낫습니다.
      예를들어,
      소액투자비자로 오게되면 배우자에게 워크퍼밋이 나오니까 이 상태에서 구직 및 신분문제 해결하시면 됩니다.

      다음카페에 보시면 미국 한의사 카페가 있으니 글들을 참조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상입니다.

    • Danny Kim 72.***.210.42

      저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개업 한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한의사입니다.
      미국한의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부족한 만큼 왜곡된 정보가 난무하기에 여기에 바른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한국에서는 재벌계열 금융기관에 15년 정도 근무하다가 미국 부촌에서 restaurant 하는 친척의 권유로 도미하여 예상과는 달리 한의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2003년입학, 2006년 졸업, 2007년 practice 시작, 2011년 개업, 현재 개업 3년차입니다.
      2007년 부터 2011년 개업 전까지는 양한방병원,재활병원 등에서 월급한의사로 일했습니다.

      제가 개업한 지역은 남가주지역에 위치한 소위 ‘미국동네’입니다.
      인구 15만 정도의 중형도시로서 가계소득수준은 년 7-10만불 정도의 중상급지역입니다.

      이곳에 한의원이 10곳 정도 되고 한의사들의 인종은 한국인과 중국인이 각각 3-4명에 백인이 2명입니다.
      대체로 미국에서 동양인 한의사는 경쟁력 있고 하기에 정말 좋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그리고 5년이상 10년 넘게 하고 있는 적지않은 수의 동양인 한의사들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부는 따라오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겠죠.
      연 소득 20-30만불, 그이상도 많아 보이지 않는 군요. 단 미국인을 상대로 한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의료체계는 한마디로 MD(medical doctor)에 의한 MD를 위한 MD만의 체제입니다.

      모든 의료행위는 한국말로 하면 양방의사로 일원화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오해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근원이라고 봅니다. 한의사 제도가 아예 없는 것이죠. 아마도 전세게에서 한의사제도가 있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 두나라라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MD로 대표되는 양방의술을 제외한 여타 의료행위는 대체의학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되고 여기에 속하는 것이 Chiropractor, Acupuncturist, Doctor of Naturopathy 등 등 입니다. 따라서 한의사는 대체의학을 시술하는 독립된 의료인으로서 MD의 감독을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진단,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미국한의사의 치료범위는 한국에서 한의사가 시술하는 모든 범위가 가능합니다. 재활통증은 물론 내과병증,부인과병증 등 다양한 한자가 내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통증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이 현실이고 미국에서 한의는 통증치료에 뛰어나다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통증치료 분야는 한의사의 ‘bread and butter’ 입니다. 실제로 한의원을 운영하다 보니 MD의 치료에 불만을 가진 많은 통증환자를 만나게 되고 그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치료했을 때 다른 통증환자를 refer 받는 것은 물론 내과병증환자도 많아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미국은 전국적인 건강보험제도가 금년도에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침치료는 많은 건강보험에서 커버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 수가도 1회 방문에 $100 이상 되는 경우도 적지않아 cash 환자보다 유리한 실정입니다. 제가 보는 앞으로의 전망은 모든 건강보험에서 침치료를 커버해 줄 것으로 봅니다. 이 것이 현재까지의 Trend 입니다.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현업에서 일하는 미국한의사로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싶어하는 많은 한국동포에게 보다 업데이트되고 왜곡되지 않은 실정을 알려 줌으로써 더 많은 한국한의사가 배출되어 미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중국인보다 우수한 한민족이 미국의료시장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길 바라면서 저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에서 마치고 시간 나는데로 더 올려 드리겠습니다.

      남가주에서 Danny Kim

      • shin 221.***.231.195

        중국에서 중의대졸업예정이고 한국한의대편입할까 미국갈까 고민중인 학생입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은데 e-mail을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 Kay Group 222.***.205.46

      안녕하세요 kay medical Group 입니다. 저희회사에서는 미국한의사가 되기위한 길을 알려드리는 회사입니다. 홈페이지, 카페에 들어오셔서 필요하신 정보 가져 가세요. http://www.kayhmg.com http//cafe.naver.com/kmkedu

    • Danny Kim 72.***.210.42

      제가 미국한의사로 경험하고 본 바에 의하면 미국에서 한의사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음을 참고하십시요.

      1. 개업한의사입니다.
      2. 한인을 위주로 진료하지 않고 있습니다.
      3. 영어구사력이 일정수준 이상입니다.
      4. 개업후 최소 3-5년이 지났습니다.
      5. 치료실력이 어느정도 되고 비지니스 마인드가 있습니다.
      6. 인터넷 마케팅을 이용할 줄 압니다.

      2008년 이후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한의원을 차려 자리잡는 수준이 되는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소 3년에서 길게는 5년을 보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의원을 차려 5년 생존했다면 일단은 한의사로 인정받고 있고 생업으로 뿌리내렸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미국에 진출한 한의사들 중 비지니스를 중단하고 귀국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들 중 많은 분들이 2-3년 해보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느낀 것 중 하나는 미국사회는 한국보다 변화가 적다는 점입니다. 모든 일이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고 비지니스도 금방 성업되지 않고 오랜기간 고객의 크레딧을 쌓아온 끝에 성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0년 이상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성공한 한의사들도 처음 3년 또는 5년의 고생담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더군요.

      영어문제는 이민 1세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입니다. 미국동네에서 성공한 한국출신 비지니스맨들이 모두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지는 않습니다. 액센트 있는 영어지만 일에 대한 열정과 고객에 대한 진심이 있다면 미국사람들은 인정해줍니다. 한의사로 미국동네에서 자리잡으려면 환자의 애로사항을 정확히 청취하고 본인의 치료계획을 명확하고 자신있게 전달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합니다. 그럴려면 양한방 의학용어에 정통해야하고 영어로 clinical report 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환자치료 보고서도 영어로 보내야하기에 영어는 충분히 준비한 후에 미국한의사를 시작하는 것이 특히 요즘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미국환자가 가진 동양의학에 대한 인식이 한국환자와 다른 대표적인 것이자, 미국한의사의 큰 장애요인 중 하나는 ‘ 침의 효과는 프라시보효과다’ 라는 명제가 가진 부정적인 파괴력입니다. 특히 인종별로 볼 때 유럽계통백인들이 심합니다. 이 사람들은 치료가 잘 되었다해도 근본적으로 믿지는 않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부정적인 믿음은 재진횟수 및 referral 에서 여실히 나타납니다. 따라서 미국한의원의 target market 은 이러한 경향이 바뀌지 않는한 이들이 아닌 곳에 두는 것이 좋다는 저의 의견이자 경험담입니다.

      오늘은 이만 쓰고 또 다음에 계속합니다.
      God bless with you all !!!

      – 남가주에서 Danny Kim –

    • Danny Kim 72.***.210.42

      제일동포출신 일본프로야구선수 ‘장 훈’ 선생이 일찍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외야수와 외야수 사이에 있는 광활한 빈공간이 나를 먹여 살리는 밥그릇 입니다”.
      워낙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한 인용문구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내용면에서 같다고 확신합니다.

      저의 경험에서 나오는 말을 그런 식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양방의 약물치료와 수술 사이에 있는 광대한 의료서비스 공백이 한의사를 먹여 살리는 밥그릇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의료통계나 의료제도연구를 통해서 추론된 것이 아니고 제가 미국에서 한의원을
      운영해 오면서 일상적으로 느끼는 사실을 토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의 전문은 한방재활의학이고 보행장애치료가 특기입니다.
      2013년에 독일계 중년여성이 찾아와 요통,하지신경장애를 동반한 보행곤란을 호소했습니다.
      양방진단결과는 요추 4-5번 디스크 탈출증이었습니다.( MRI 확진)

      제가 다시진단해 보니 요추 4-5번 디스크 탈출증 소견은 확실하지만 보행장애를 일으키는 주요인은
      S1-S4 Spinal Stenosis, Gluteal Tendinosis, Sartorius Tendinosis 가 복합된 병증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이미 한차례 디스크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고 재수술은 본인이 거부 하였고 약물치료 및
      PT 로 더 이상의 효과를 거두기 힘들어 Internet 검색을 통하여 저를 찾아내었던 것입니다.

      10번 ( 주2회 5주) 치료로 정상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한약은 사용치 않았습니다.
      이 환자는 이미 주치의의 소견을 토대로 정식 장애자 신청 해놓은 상태에 있었고 나중에 그것이
      받아들여져 공식적으로는 장애인 benefit 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정상 보행이 가능합니다.
      이후 이환자는 저에게 추가로 비만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건강상의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찾아오고
      있습니다. 단골손님이 된 것입니다.

      저는 전미국의 일년 총의료비지출액이 얼마고 그중에서 대체의학의 비중이 얼마며 연간 성장율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가끔 그런 통계를 접하지만 곧 잊혀지고 말더군요. 저의 주된 관심사가 아닌가봅니다
      하지만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바로는 현재 미국의 의료체계에 허점이 본명히 있으며 미국한의사들은
      그 허점을 파고 들어야 한다. 그것이 대체의학이 존립할 수 있는 영역이고, 좀더 도덕적인 표현으로
      말하자면 사회와 커뮤니티에 봉사할 수 있는 길입니다. 미국한의사, 할 만합니다 !

    •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의사입니다 75.***.135.173

      사우스베일로 졸업한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미국 한의사가 많이 왜곡되어 있군요
      제 케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 졸업 후 유학생 신분에서 opt라는 일년간 직장 구하는 비자를 받고
      카이로프랙틱 전문병원에서 카이로프랙터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병원을 통해 h1 취업비자를 받았고 또
      영주권도 신청할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영주권 취득까지 일년에서 일년반정도 걸렸고 취득후 그 병원에서 3년을 더 일했습니다
      그렇게 모은돈과 지인의 도움으로 조그만한 제 한의원을 개원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30대 중초반이며 개원한지 2년정도 지났습니다. 주 환자층은 80퍼센트정도가 백인입니다
      의료보험 회사도 한방치료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요즘엔 오바마케어 보험도 한방치료가 되더군요
      내원 환자의 60퍼센트 정도는 의료보험 환자입니다. 그리고 의료보험 네트워크 시스템에 가입하면
      의료보험 회사에서 환자들에게 집근처 한의원을 찾아주고 그래서 환자들이 오기도 하더군요
      2년동안 운영하면서 물런 자금때문에 힘든적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보면 주위 친구들이 직장에서 받는 월급 보다는 많이 벌고 있더군요

    • danny kim 24.***.1.193

      솔직히 말해서 캘리포니아에서 괜찮다고 하는 사우스베일로, 동국 한의대 , 남가주한의대 전뷰 미국에서 ACCAOMㅇ서 인가받은 학교라고 광고를 허지만. 실제로 유학생들이 4년동안 시간과 돈을 들여 졸업함과 동시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취업률이 거의 5% 도 안됩니다. 취업한다 해도 거의 영주권을 미끼로한 5만불 정도의 돈을 받고 취업을 시켜쥬는 실정입니다 . 다만 제가 권하고 싶은거는 배우면. 의료봉사 할 수 있는 가치는 츙분히 있습니다. 사회에. 봉사 하고 싶은 분은 돈을 떠나서 공부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 돈에 대한 생각을 버린다면. 가능한 한의대입니다.

    • Danny Kim 108.***.134.23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린 이후 여러분으로 부터 미국한의사의 전망에 관한 많은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중 상당수는 한국에 계신분들이고 일부는 미국에 계신분들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한국에 계신 30대 초반의 회사원이 미국한의사의 전망에 관한 저의 글들이 서로 상반되어
      있다고 하면서 ‘danny kim’ 이라는 필명의 글이 제 글인가를 물어 오셨습니다.

      저의 필명은 ‘Danny Kim’ 이며 ‘danny kim’ 필명의 글은 저의 글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그리고 이참에 미국한의사로 성공하기가 왜 어려운가에 대해서 제 나름의 견해를 피력하고자 합니다.

      ‘danny kim’ 님이 말씀한 유학생 한의사 취업율 5% 는 공식적인 통계는 아니고 개인적체험 또는
      소문에 근거한 주관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학생의 취업율이 전체 취업율보다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고용주입장에서는 같은 조건이면 영주권이 있고 미국사회 경험도
      있는 한의사를 채용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한의업계 뿐만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동일하다고
      봅니다.

      미국한의원은 한국에 비해서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한의가 아직도 사회적으로 popular 하지 않기도
      하지만 의료수가도 보험청구 기준으로 1회 방문 에 $40 – $200 정도라서 많은 환자를 치료하지 않아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원장 1인 만으로도 충분하기에 고용수요가 적습니다.

      유학생이 취업에 성공하고 영주권을 취득한 후 개업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생존게임에 들어 갑니다.
      미국한의대에서 제공하는 인턴시간만으로 는 충분한 임상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개업 후에도
      계속 좋은 선생님을 찾아서 배우는 것에서 장기적인 성패가 좌우된다고 봅니다.

      또한 로컬에서 개업 후 3-5년은 버틸 수 있는 뚝심과 경제적인 여유가 필요합니다.
      치료기술이 뛰어나도 미국에서는 긴 시간이 필요한 이유는 미국인 중 침, 한약을 싫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고 특히 백인들은 침의 효과를 ‘프라시보효과’로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한의대를 나오고 개업경험도 있는 많은 분들이 실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이
      실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보지 않습니다. 일부는 영어한계로 인한 한인위주의 운영과 치열한 경쟁,
      일부는 느리게 성장하는 환자규모에서 오는 좌절감, 또는 여기서 안되면 한국에 돌아가서 할 수
      있다는 위안 등 등이 복합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소위 한국의 베이비붐 세대입니다. 저는 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까지 모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진학했습니다. 어느 사회나 안정성과 수익성,장래성이 있는 자리를 차지하는데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습니다. 한국한의사는 대학교에 들어갈 때 대부분의 경쟁이 마무리된다면 미국한의사는
      면허취득과 동시에 경쟁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경쟁은 단기에 끝나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유학오는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10 년 정도 걸려서 미국한의사로
      자리 잡는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미국한의사로 성공하면 지역에서 존경받고 경제적인 여유도 누리며 미국사람들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게됩니다. 그리고 미국한의사는 블루오션입니다.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저는
      전망합니다. 오늘은 이만하고 다시 글 올려드리겠습니다.

    • 예비한의사 58.***.236.249

      위에 적어주신 글에 많은 조언이 되었습니다.
      몇가지 궁금하기는….
      한국처럼 40대가 넘어가면 미래가 불확실하고 살기가 각박한 국가인데
      1. 왜 많은 사람들이 미국 이민을 생각하고있으며 그중 US한의대를 졸업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도전하면 차라리 한국보다 더 좋은 삶을 살수있는데 너나 할것없이
      도전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2. 한의대졸업후 이래 저래 아는사람 찾아다니면서 얘원하고 해서 일자리 잡아서,
      그중 영주권 해주는 원장 만나야하는데….이것도 운에 맡겨야되는건가요?
      열심히 공부하는건 그건 그거고…이후 영주권 해주는 원장만나는것이 큰 일이겠군요

      3. 한의대 졸업하고 영주권 확보후에…한의원하는일이 적성에 맞지 않음을 뒤늦게알고
      그러나 돈과 시간을 다 보냈으나…영주권을 쥐었으니… 부동산 브로커나 BMW딜러, 또는
      PALALEGAL또는 US로스쿨 졸업하거나 CPA 또는 미국에서 장사하던…다른길을 모색할수
      도 있는건지…실제로 어떤지요.???

      왜곡된 미국한의사 및 한의대 정보말고 실제로 공부하신분들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정말 심각하게 US한의대 고려중입니다….

    • Danny Kim 104.***.124.48

      1. 질문하신 이유가 바로 제가 이 곳에 글을 올리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국한의사로 성공하는 것이
      그리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은 제가 체험해본 바입니다.
      치료실력,영어실력 모두를 갖추고도 3-5년을 버텨내야합니다. 비즈니스감각이 있다면 기간이 줄어 들 수도 있겠죠. 미국한의대 졸업생이 자기 한의원을 성공시킬 확율은 10% 미만이라는 것이 요즘 상황입니다.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이전에는 성공율이 이보다는 높았죠.
      미국한의원은 경기에 비교적 예민한 편이라고 봅니다.
      캘리포니아 지역 한의원의 히스토리에 관해서는 나중에
      다시 올려 드리겠습니다.

      2. 일단 미국이민을 결정하셨다면 영주권취득은 미국한의사가 되는 것보다도 큰 사안입니다. 운에 맡길 일은
      절대로 아닙니다. 본인과 가족,친지,동창 등 모든 인맥이
      동원되야함은 물론 금전과 노동력 등 자신의 최대 역량을
      동원해야합니다. 특히 자녀를 가진 분은 영주권의 위력을
      자녀들의 대학입학시에 몸으로 체험하게 됩니다.
      미국한의사로 자리잡기를 원한다면 미국입국과 동시에
      영주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가능하다면 한의공부 중
      이라도 미리 미리 준비해 둘 것을 권합니다.

      3. 일단 영주권이 있으면 자신의 전공,적성에 따라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USCPA 시험에
      패스했지만 한의사의 길로 접어든 케이스입니다.
      영주권의 위력이 여기서도 발휘됩니다.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무료 직업교육도 받을 수 있고 취업도 알선해
      줍니다. 본인이 더 공부하고 싶으면 정규대학에 들어가면 학자금은 전액 론이 가능합니다. 미국사회는 아직도
      기회를 주고, 패자부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나라입니다.

    • 예비한의사 58.***.236.72

      먼저 새해 인사 늦게 올립니다. Danny Kim선생님..
      올해도 좋은일 많이 생기시길 바라구요..
      1.AICPA자격을 가지셨는데도 한의사공부하신이유를 알고 싶구요

      2. 또한 한의사가 USCPA보다 더 좋은 장점도 알고싶습니다.

      3. 그리고 한의사라는 직업이, 이민자가 할수있는 그 다른 JOB보다 그 어떤 장점을
      가질수있는지도 알고 싶은데 …답변부탁드려요…

    • Seon Song 172.***.41.154

    • 하태정 177.***.168.225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질에서 수지침으로 3년 정도 브라질인들 사회에서 일했습니다.
      미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서의 동양의 대체의학에 대한 서양인들의 느낌과 반응에 대해 , 저의 체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참고로 브라질에서는 수지침도 체침과 함께 아꾸뿐뚜라 (acuputura) 로 포함되어 합법적으로 일할수가 있습니다.
      침의 효과는 서양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나타납니다. 저의 첫번째 환자는 좌우 양실증으로 오래되고 극심한 변비 (일주일에 한번 ), 소변도 아주 힘드는 환자 였는데 10회 권 현금을 지불하고 치료를 시작 했는데, 첫날 한방에 소변 대변이 터져나와 환자도 완전 놀라고,제자신도 놀랐습니다.
      그외에도 20년간 의 설사로 해골처럼 마른 일본인 할머니, 5살부터 고생항 40대 앨러지 브라질 남성,여름에 목까지 스카프로 싸고 들어온 40대 후반 노처녀 미인등. 허리가 옆으로 구부러지고 않으면 일어서기가 힘들어 앉지 않으려는 한국할머니, 등등 빠르게는 1~2회 느리게는 2~3 개월, 또는 처음오게된 병외에 몸 전체의 건강 회복을 위헤 1년 이상도 꾸준히 주 2~3 회 치료하신 분들도 있었죠. 이런 분들은 침, 뜸, 부항, 치료를 견뎌내기위한 건강보조식품 등 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돌아가면서 병행 해서 사용했습니다 .
      저에게 혼 환자중 제가 치료해서 낮게 해드리지 못한분은 한국분 몇몇입니다. 그분들은 믿지 못해서 중도 하차 하신 분들이죠. 동양의 대체의학을 제일 믿지 못하므로 해택을 입지 못하는 분들이 바로 한국 사람입니다. 정말 안타까울때가 많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대체의학의 효능은 뛰어나며 우리나라에 유능한 인재들이 한국에 갖혀 썩고있고, 열려있는 넓은 가능성을 보지 못해서 한국사람들이 오히려 서양 사람들에게 기회를 다줘버린후에서야 알게되지 않을까?
      도 우려해 봅니다, 저는 지금 쌍파울로 이사를 하면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입장에 있지만 , 처음 시작한 빠라나에서는 정말 2년이란 빠른시간에 , 정말 위의 대니키쌤의 표현처럼 대단한 카리스마를 얻었었습니다..
      그런데 쌍파울로에 올라와서 한인들 사회에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말이지 위의 분들이 표현하신것 처럼 사기꾼 처럼 여기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한인 상대로 하는것이 훨 어렵습니다. 환자가 치료 효과를 거둘 려면 먼서 상호간의 신뢰가 필요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도 믿지못하는 사람에게는 기적을 행할수 없었던것처럼 의사도 믿지않는 환자는 치료 할수없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치료를 받지 못하더군요.
      한국분들의 전해들은 지식과 관념들로 인해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 거듭되는 수술과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도 죽음을 맞는 분들을 보면 어떨땐 분노와 눈물이납니다. 참고로 저는 여성이고 포르투칼어도 능통하지않고 수지침도 여기서 배웠습니다. 물론 임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배운후 3년정도는 주위분들 누구든 무료로 치료 해줬습니다. 그당시는 너무 재미있었고 전업할 뜻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적겠습니다 이정도로도 대단한정과를 이룰수 있다면 미국에서 한의대 를 나와 백인 주류층에 진출하면 정말 통쾌하고 행복한 삶응 누리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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