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학부순위

    • 아이고 107.***.203.137

      아이고 의미없다.

    • 아랍에미리트 73.***.90.165

      내아는사람 지잡주립대 슌위너무낮아서 regional랭킹은있는데 national랭킹에는 안드는대학 그것도 학사말고 대학원을 그런곳나와서 구글 시니어 엔지니어함 ㅋ해피결말

    • 00o 172.***.200.95

      학벌 한국식으로 티어 나눠가며 극심하게 따지는 일부업종 빼고는 (컨설팅, 변호사 등) 학부 랭킹 의미 없음..

    • oo 100.***.214.101

      의미 없다는 분들은 좋은 학부 안나오신 분들입니다.
      최소한 저 순위에 있는 학교 나오면 회사를 다니던 사람들을 만나던 학교이름 나오면 그만큼 존경을 받습니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좋은 회사일 수록 좋은 학부를 더 좋게 쳐줍니다. 어떤 형태로든.
      물론 이름없는 학교 다니면서도 열심히 살고 잘 사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분명히 좋은 학부 나오면 그만큼 값은 합니다. 솔직히 사람들이 다르게 쳐다보고 Treat하는 것이 확실히 바뀜.
      인간사회는 어쩔 수 없는 계급사회임. 학벌도 그 계급의 거대한 부분임.
      (돈이 아무리 많아도 학벌이 없으면 약간 상놈 취급하는 것 과 같음. 전세계 모든 재벌들이 자식들 교육에 올인하는 이유)

      우크라대학이 순위 끄트머리에 머리를 드밀고 있군요. 감격스런 순간.
      (사회에서 서울대 나온 분들 보면 당연히 뭔가 다르게 보입니다. 그게 머리든 노력이든 뒷배든)

      • 47.***.215.116

        “의미 없다는 분들은 좋은 학부 안나오신 분들입니다.”
        백배공감.
        지가 씨잘데기 없는데 나왔으니, 대충 깔아뭉개려는 사악한 심리.
        그러고는 어디 대학 연수대충 받아놓고는, 그 대학나왔다는 식으로 포장질…
        에혀… 세상이 말세다.

    • Job 165.***.56.117

      좋은 학부를 나오면 좋긴하죠. 좋은학교로 간 학생들은 그만큼 고등학교때 노력하고 머리가 좋다는 반증이긴 하니까요. 또한, 교수들이 우선 뛰어나니까 학부에서 배우고 이해하는게 좋을테고, 그분들이 최신 연구 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니까 더 기회가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탑 20-30위까지는 어디를 나오든 학부로 차별받는 일은 없다는 겁니다. 더 길게 보면 50위권까지도 미국 회사에서는 급을 세우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물론 학계로 가면 사실 좋은 학부나오면 우러러 보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미국에서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학부로 차별하는일이 한국에서처럼 줄세우기와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저렇게 하버드 공대가 30위권 밖이다라는 말은 의미도 없을뿐더러 공대면 100~150위권에만 가도 자기만 열심히 한다면 배움에 있어서 충분히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줄세우기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예로, 나사에만 가도 다양한 학부수준의 사람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플로리다 스테이트/ 어번 대학만 가도 나사에서 잘만 뽑아갑니다. 록히드 마틴도 많은 수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영어잘하고, 대학에서 놀지 않고 학점관리 잘하고 성실하게 생활했다면 미국회사에 들어가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 Job 165.***.56.117

      서울대 나오신분들은 어디서든 잘하긴 합니다. 남들보다 항상 공부에는 앞서있었으니까 그만큼 노력하는 투지 (Grit)는 남다릅니다. 하지만 미국 학계에서조차 그분들이 자신보다 “소위” 등급에서 낮은 학부를 나온 남을 하대하거나 얕잡아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남을 존중하고 같이 연구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지요.

      모르는 사람들이나 “아~ 저분은 서울대 나온 훌륭한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안 좋은 학부를 나왔네” 하고 줄세우지요. 안 좋은 학부를 나온 사람은 열등감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 ㅇㅇ 140.***.198.159

      좋은 학부를 다니는게 의미없는게 아님.

      US News의 랭킹이 문제가 많다는 것이지. 이걸 심층적으로 다룬 아주 유명한 podcast가 있음.
      https://www.pushkin.fm/podcasts/revisionist-history/lord-of-the-rankings

      사실상 이 사람의 exposé는 결국 컬럼비아 대학의 US News 랭킹 조작사건도 밝혀지게 되는 계기가 됨.

      • ㅇㅇ 140.***.198.159

        위에 링크한게 이 시리즈의 첫회.

        US News에 데이타 제출을 중지한 Reed College는 그 동안 랭킹이 폭락. 학생 프로젝트로 US News가 사용하는 공식을 추측하여 만들어냈다. 결과적으로 모든 대학 랭킹을 US News 랭킹대과 동일하게 내주는 공식을 개발했는데, 딱 한 학교 Reed College만 달랐다. 공식 랭킹은 70위 밖인데, 그 공식으로 하면 36위여야 했다. US News에서 자기네에 협조적이지 않으면 헤꼬지를 한다는 것이다. Reed는 시범 케이스로 심하게 당한 것이다.

        랭킹 공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평판” 점수다. 여기서 1점의 차이가 나면 최종 점수 6점 이상이 달라진다. 이것을 결정하는 방법은, 수백개의 대학에 이메일로 설문을 보내어 다른 수백 개 대학을 1-5점으로 매겨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각 학교당 3에게 묻는다. 유명한 학교들은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지만, 잘 모르는 학교들은 학교의 수준과 상관없이 점수가 낮을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이 수백개의 대학에 대해 다 알 수도 없어서 결국 전년도 US News 랭킹을 참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순환논리. 전혀 과학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지도 않다.

    • 주립대 172.***.164.30

      학비 감당할수 있으면 명문사립대 다니는것도 좋고 평생 따라다니는건데 좋은학교 나오면 취업기회도 많이 생기고 평생 자부심을 갖고 살아 가겠죠.
      그런데 단순히 취업이 목적이라면 주립대도 좋습니다.
      참고로 제자식은 공대3위라는 조텍CS 를 졸업했는데 여기 공립이라 비교적 학비도 싸고 졸업전 대부분 취업됩니다.
      작년 동시에 여러곳에서 오퍼받았는데 대형투자은행 SDE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회초년생인데도 보통 Six-figure Salary로 시작하네요.

    • 엉터리순위 73.***.211.139

      큰 산은 마운트 워싱턴, 큰 강은 워싱턴 강, 큰 길을 워싱턴 스트릿, 큰 다리는 위싱턴 브릿지로 기념하면서도
      정작 큰 대학 목록에는 국부의 이름이 들어간 대학이 하위라는 것이다.
      게다가 상위권 대학은 모두 사립대학이라는 것은
      자본앞에서 돈 벌이 안되는 대학은 국가의 역사와 기념 같은건 아무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같다.

      국부의 이름이 들어간 대학이 어찌하여 67위여.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george-washington-university-1444
      노예해방선언으로 유명한 국부에 버금가는 인물을 기녕하는 대학도 269위.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lincoln-memorial-university-3502

    • ㅇㅇ 68.***.75.13

      솔직히 스카이다닌 친구들은 미국에서 아이비리그는 그냥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