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취업률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일 수 밖에 없는게

  • #3854827
    abc 172.***.213.214 1066

    본인이 속한 그룹 (환경)에 따라 지극히 편향적인 통계를 낼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경우 대학원 다닐 때 알던 MBA 분들 약 20명 중 단 한 명 빼고는 전원 귀국했고

    이공계 석박사들도 체감적으로 절반 넘게 귀국을 했습니다

    반면 이런 게시판에서 정착에 성공한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미국 학위없이도 심지어 영어가 원활하지 않아도 포츈100에 일하는 분들도 있고요

    유학생 취업률 통계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도 없으니 굳이 따져본다면 한국인들 중 H비자 신청자수를 유학생 수로 나누는 게 그나마 간접적으로 한인 취업률을 알 수 있는 통계인데 (사실 이것도 너무 많은 오류가 있지만)

    그 ’엉터리‘ 통계로는 한인 유학생들 중 취업비자 신청자 수는 한자릿수 퍼센트라고 합니다

    하지만 체감적으로 취업률을 판단하면 내 주변은 문제없이 다 미국 취업하던가 박사 받아도 신통치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겠죠

    • ㅇㅇ 74.***.153.72

      여기 가장 근사치의 통계가 나옵니다. 한국유학생기준 5%만이 H1B취득에 성공합니다. 유학으로 먹고사는 유학원에서 이정도 통계 나온거 보면 정말 실상은 더 심각할 것 같아요.

      • ㅇㅇ 71.***.211.207

        이거 h1 비자발급수를 전체 f1 비자수로 나눈거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f1비자에는 초중고, 대1~4학년, 석사1~2학년, 박사1~n년차 다 포함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1년 f1비자수 = 1년 미국대학/대학원 졸업생수가 아닙니다

        f1비자로 취업 후 미국 정착하는게 어려운건 맞습니다만
        저런 자료는 이민업체들이 유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이민유도하려고, 광고목적으로 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647fd334 104.***.205.110

      미국이 유학비자 허가해주는게 공부하러오라고 한거지 취업까지하러오라고한건 아니라 뭐 어떡합니까.

    • 72.***.134.211

      5프로미만 라고요? 헐. 그럼 여기들어오면 경영대 학부나와서 주변에 와국인 친구들 다 월가 취업되고 3년만에 50만불 찍느니 어쩌니 하고 떠드는 애들은 도대체 뭐임?

    • ㅇㅇ 107.***.93.8

      평균 올려치기라고하죠ㅎㅎ 실패자들은 떠들지 않습니다. 성공한 5%가 떠들면 그게 대다수인 것 처럼 느껴지죠. 그리고 최근들어 경쟁률이 폭등한 경향이 있어서 수년전, 수십년전에 이민하신분들의 확률은 훨씬 더 높습니다. 제가 딱 T20 3년 전 졸업했고 현재 영주권 진행중인데 같은과 국제학생들 30-40명중에 저 포함 3명 남아있습니다.

    • 12.***.184.226

      최근 나온 얘기로, “친구들 월가 춰업하고 50만불”은 유학생들 얘기가 아니라 아이비리그 다닌 아들 얘기였음. 그리고 3년이 아니라 7년으로 기억. 그 아들은 의대가서 레지던트하며 “박봉” 받는다고.

      일반 학부 유학생이 미국내 취업하는건 쉽지 않음. 전공별로 차이나는건 잘 알테고, 신분/비자 문제 때문에 어쩔 수가 없음. 미국애들 처럼 버티며 기회를 찾아가는게 불가능히고 바로 스폰서 해주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만 하니까. 하이어링 엄청 하는 분야가 아니면 힘든게 당연. 잘 나가던 분야라도 그 해 경기 나쁘면 나가리.

    • 지나가다2 174.***.118.32

      내가 mba할때도 나빼고 10명 모두귀국.
      윗기수에도 여자하나 빼고 모조리 귀국.

    • ㅇㅇㅇㅇ 121.***.219.154

      오히려 닭공장 간 사람들은 미국에서 잘 살음. ㅋㅋㅋ
      미국이민의 아이러니.

    • ㄹㅁㄴㅂ 72.***.217.237

      International 대학원생 출신과 학부생 출신을 같이 묶어서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현지 취업에 대한 정보, 인맥, 영어수준, 학교 care 등에서 차이가 크기 때문이죠. 비자를 논외하더라도 네트워킹, 학과 외 활동, 커뮤니케이션 능력 을 많이 보는 미국 취업시스템에서 1~2년 대학원 유학생 (professional 학위 기준)이 단기간에 준비하는 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학부 유학생도 조기유학으로 왔느냐, 국제/민사/외고서 어느정도 준비하고 왔느냐, 맨땅에 미국 유학으로 왔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구요.

    • ㅋㅋ 108.***.175.79

      그래도 이공계 대학원 나와서 OPT 기간동안 H1B 로터리에 당첨되거나 NIW나 O비자로 신분해결하시는 분들 사례가 상대적으로 흔하죠

    • 123 134.***.139.86

      완전동감. 저런 오피셜 통계가 없기때문에 맨날 댓글에서 싸우고 난리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