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로부터 포상받은 경우엔?

  • #452205
    EB3 69.***.177.209 11490

    EB3로 485를 접수하려합니다.

    한국에서 군복무시절 카투사로서 3년간 복무했습니다. 제대할 무렵 미육군에서 포상하는 The Army Commendation Medal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런 사실이 영주권 수속에 도움이 될려는지요? 영주권 수속시에 혹시 이런 포상사실을 적시할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는지요?

    사실 별 기대는 안하지만 누군가가 영주권받는데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말을 해서요.

    • ex카투리 128.***.135.22

      그런 얘기 들은적 있는데, 실제로는 ARCOM정도 훈장은 흔한거라 기록을 보존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비자 받을때 대사관에 제출한적이 있는데 처다 보지도 않더군요.

    • ex카투사2 12.***.180.130

      카투사끼리 얘기지만 실제로 ARCOM훈장은 카투사 제대할때 다 받는 거 아닌가요?
      전 카투사 제대하고 미국 비자 받는데 ARCOM 훈장증을 맨 첫페이지에 올려 영사에게 제출하니까 인터뷰 안 하고 바로 도장 찍어 준 적은 있습니다.
      ex 카투사끼리 모임이나 하나 만들까요? 전 90년 입대 용산 18th Med Com 입니다.

    • ex 카3 65.***.50.4

      반갑네요 전 86년-88년 인디언 (2사단) 이었는데.

    • ex카4 129.***.65.200

      반갑읍니다. 전 94-96 8군본부 입니다.

    • ex카5 134.***.6.13

      반갑습니다. 저는 89-91년 평택 캠프 험프리 23지원단 출신입니다.
      훈장 넣어서 손해 볼건 없겠지요.

    • ex카6 71.***.18.178

      ex카5님 저도 89~92년 평택 험프리에서 19지원소속으로 근무했습니다.. 반갑습니다. 혹시 오다가다 많이 만났을지도???

    • J6JCIS 68.***.175.85

      92-94 HQ EUSA J-6에서 일했습니다. 까투리분들도 많이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 ex카5 134.***.6.13

      ex카6님, 반갑네요.
      저는 정확히 1989년 6월 29일에 논산입대에서 평택서 훈련 끝내고, 23지원단 본부중대에서 지냈습니다. Unit supply에서 일했지요?
      님은 어디서 근무하셨는지? 암튼 반갑네요.

    • ex카6 71.***.18.74

      ex카5님, 저는 89년 9월19일 논산, 평택KRTC교육후,78병참(송유관 관리)에서 근무…부대원이 총 8명이었네요. 반갑습니다. 거의 20년전 기억으로 돌아가보니 부대안이 훤하네요. 언제 영주권나오면 한국가서 방문하고 싶기도 하네요. 무척 반갑습니다.

    • 원글 71.***.36.23

      원글입니다. 제글로 인해 카투사분들이 모이니 반갑군요.
      ARCOM…
      카투사에겐 흔한 훈장일수도 있겠지만, 3년 열심히 복무하고 그나마 얻은거라 가볍게 여기고 싶진 않네요. 그냥 자기 만족이죠 머.
      ARCOM은 저희 부대에선 사실 모든 전역자에게 다주지도 않았고… 또 훈장명은 기억나지 않지만 ARCOM보다 한단계 낮은 훈장이있어서 그건 좀 받기 쉬웠습니다.

      전 90-92 camp casey 2nd 헌병대였습니다.

    • ex카7 71.***.4.216

      와~정말 반갑습니다
      ARCOM 저두 받았지요….저두 사실 궁금했는데, 저는 와이프가 영주권신청하여 배우자로 신청하였습니다. EB3이고 PD 05년12월입니다.
      전 93-95 용산 34지원단 21수송입니다

    • ex카8 68.***.27.59

      반갑습니다. 전 86~88 의정부 Camp Indian 팔군 44 공병 이었습니다.
      카투사 분 많네요..방가요 암튼 ^^

      • andrew kim 76.***.176.173

        저는 86-88 용산 인사 행정사령부에 근부했었 읍니다. 미국 유학갈때 비자 신청시 아콤 표창장을 첨부를 했지요. 물론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유학비자를 받고 지금 미국에 살고 있읍니다. 다른 분이 올리신 글에서와 같이 자기 위안이 되는 것 이상은 아니지 싶읍니다. 군 복무시 생각이 새삼 떠오릅니다. 모든분들이 건강을 빕니다.

    • ex카9 12.***.76.34

      뒷북인것 같지만 98-00 평택 304통신 출신으로 한마디 남깁니다. 제가 했던 일이 행정이라 상훈관련된 서류도 많이 다뤘는데요. ARCOM보다 낮은 AAM은 기록에 남지 않지만 ARCOM은 아무한테나 주는건 아니고 기록에도 남기때문에 나중에 미국에서 도움이 될수 있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ARCOM은 서류처리 기간도 훨씬 오래 걸려서 몇달전에 미리 신청하곤 했었죠. ARCOM 보다 더 높은 훈장을 받은 경우는 Captain 이상 또는 1st Sgt 정도였으니 가치가 없는 훈장은 아니죠. 하지만 다른 분들이 남긴 글을 보니 오히려 미군에 복무했던 사실때문에 영주권신청 처리기간이 길어질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굳이 훈장받은걸 내세울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걸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겠죠.

    • ex카10 68.***.162.229

      한참전 글인데 검색중 발견… ex카7 님 누구신지 궁금… 저도 93-95 34th support 21st transportation 입니다. (text – 917.790.1197)

    • 지구누 183.***.23.216

      90~92년 501st Support Group 본중 근무했습니다.
      KPO인원들끼리 ARCOM을 나눠 가지곤 했습니다. (제주도 유격도 마찬가지 였죠)
      전 S1에 근무했는데, 사격 59발, PT만점했다고 AAM받았습니다.
      제대 후 미국 가려다 인터뷰에서 거절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미군에 복무했다고 하니 여자 영사가 갸우뚱하더니 거절 하더군요.
      두번째에 인터뷰에서 다른 영사는 너가 왜 거절 당했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이 때는 통역을 통해 그냥 군 제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 복무가 기록 조회 등의 절차 때문에 오히려 기간이 길어질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제 경우 처럼 어이 없는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