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미국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삿짐 업체 알아보면서 짐정리 중인데,
귀중품들은 어떻게 처리들 하셨나요?

귀금속류 같은 경우엔 정말 비싸다(?) 싶은 것들은 핸드캐리하려고 하고 그 외 금이나 은으로 된 건 이삿짐으로 보낼까 싶은데, 분실 위험이 있을런지요.
아니면 다 들고 비행기 타도 될까요? 세관검사시 빼앗기거나 돈을 내야한다거나 그럴까봐요…

그리고 카메라류가 제법 있는데, 그런것들 다 핸드캐리하면 이상하겠지요? 노트북과 몇몇 기기들을 핸드캐리하려고 하니 카메라들 갯수가 많아서 곤란하거든요. 뭐 전문가용 카메라만 기내용으로 할까 하니 그게 또 덩치가 커서 가뜩이나 짐이 많은데 그것도 문제구요.

만약에 이삿짐으로 보낸다면 귀중품류는 박스에 귀중품이라고 적고 뭐뭐가 있다고 상세하게 적어야하나요 아니면 그냥 개인물품이라고만 적어도 될까요.

이사업체 포장이사를 알아보긴하는데, 일반박스 몇개에다가 우선 개인적인 물품들은 싸놓으려고 하거든요.

경험해 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릴께요.

귀중한것은 모두 핸드 캐리하셔야 ㅏㅂ니다. 이전에 친구가 미국 출장가는길에 ..상대회사에게 물 선물 (이십만원 상당의 도자기) 을 짐에 넣고왓다가 호텔에서 짐풀때 없어졌다는걸 알았다네요..그래서 무척 당황했었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