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의 장점 인생의 번뇌가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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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팔번뇌 163.***.247.114 451

    한국에서 살다보면 주위에 동문도 많고 친구도 많고 지인도 많고 경쟁도 되고 자극도 많고 체면 지킬것도 많고 뭐 그렇습니다.

    여기서 미국 이민 알아보시는 분들 보면 공통적인게 있는데, 한국에서 자기 커리어에 미래가 안보인다는 것이죠.

    나이먹어서 짤리는 문제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기가 한국에서 이 일 쭉 하고 살다가는 별볼일 없는 사람밖에 안되고 남들에게 뒤쳐지고 남들보기 챙피하고 이런 심정이죠.

    앞으로 10년후에 내가 이런 정도의 사람밖에 안되겠구나 하는 가능성에 치를 떨며 미국 이민으로 인생의 돌파구를 열어보려고 합니다.

    미국 오면 이런 인생의 번뇌가 싹 없어져서 좋습니다.

    미국와서 출세도 못하고 승진도 못하고 평생 같은 연봉 받고 설령 앞으로 연봉이 깎여나간다 할지라도 누가 뭐랄 사람이 없습니다.

    이민 1세라는 핸디캡이 있으니 미국에서 출세 못하고 승진 못하고 승승장구 못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죠.

    주위에 비교당할만한 동문 친구 지인 사회적 잣대 등등이 일거에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 이민자들은 외국에서 산다는 근본적인 불안감이 평생 잠재의식에 깔리면서도 또한 스트레스 안받고 속편하게 지내는 묘한 딜레마속에 살게 됩니다.

    편한데 불편하고 불편한데 편하죠.

    지금 미국 이민 꿈꾸시는 분들은 미국 사람들 사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잘나가는 인재의 모습을 그리시겠지만 막상 와보시면 그런 허황된(?) 꿈 꿀 필요없이 자연인으로 살게되는 본인의 생활에 큰 만족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 궁금 136.***.159.6

      이런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그럼 이건 아무도 모르는곳에 가는 이민이 포인트인건가요?
      미국이민이 아닌 타국가의 이민에서도 같은 기분이 드는건지 궁금하네요

    • 일기장에 131.***.254.11

      그래서? 일기는 일기장에

    • ?? 100.***.222.231

      번뇌가 아주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생기는 여러 비교질과 사회적 인간 관계 유지를 위한 비용과 스트레스 등이 필요 없다는 엄청 큰 장점이 있는 거죠.

    • 마차렐라 107.***.245.61

      미국까지 와서 구지 한인사회 기웃거릴 필요가 있나,
      사정이 딱해서 한인회사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특히 원글과 같은 목적으로 미국에 온 거라면

    • Elonito 147.***.127.167

      아주 일리 있게 잘 쓴 글인데, 댓글러들이 무뇌아들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