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들이 많이 이기적인가요?

  • #409030
    호묘 124.***.131.40 6803

    미국인들(아마 주로 백인들)이 아시아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미국 여자들은 기가 너무 세고 대가 세고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
    그래도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인 아시아 여자를 찾지 않나 싶어요

    미국 여자들이 뭐든지 자기 주장을 내세운다면 자기만을 아는 이기적이고
    남자(결혼한다면 남편)알기를 우습게알며 원래 안하무인격으로 남자를 대해나요? (더군다나 여자는 약자라는 생각에서 남자보다 우선하고 보호하려는 미국-서양의 문화가 있으므로 이를 이용할수도 있지않을까 해서요)

    • sk 131.***.0.104

      질문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옵니다.

    • C 132.***.71.153

      질문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옵니다. 22222222222222222222

    • 촌놈 129.***.190.236

      “미국 여자들이 많이 이기적인가요?” 답하기가 정말 곤란하네요. 백인여자들 경험도 별로 없지만, 사람마다 다 다를테니.
      “한국여자들은 많이 이기적인가요?” 이렇게 물어도 대답하긴 역시 곤란하지요. 한국여자들 많이 알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고, 이기적이라는 잣데도 불분명하고.
      “한국 남자들은 많이 이기적인가요?” 이것도 역시 대답곤란. 나도 한국남자지만, 내가 이기적인가 하는 질문에도 대답이 곤란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상대적으로 이기적이냐 하는 걸 물어보신것 같은데, 그래도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어떤 특정인이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이기적이냐고 물어보면, 거기에는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 남자애들중 아시아 여자들만 좋아하는 남자애들은 좀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애들중, 글쓰신분처럼 그런 표현을 하는것을 직접 들었습니다.(난 그런경우 보통, “그것은 너희들 착각이다. 왜냐하면….(이건 생략)”, 이렇게 대답해주지요.)

      질문은 어이없지만, 어떤 면에선 남녀간의 엄연히 존재하는 생각의 차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간의 편견의 차이일 수도 있고.

    • 221.***.43.225

      질문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옵니다333333333333333333

    • 음.. 121.***.61.196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대체로 그렇다더군요. 뭐 한두 케이스 가지고 미국여자들이 이기적이다라고 말하는건 오류가 있지만 제가 만나 본 미국 친구들 열이면 열 모두 님이 글 쓰신것 처럼 그런 이유로 동양인 여자들을 좋아한다고 그러더군요.

    • 가치관 76.***.155.252

      딱 그렇다기 보다는요.
      미국 여자애들이 자라나고 배운것이 남자들이 여자를 받들어 주고 위해주고 하는걸 많이 보고 자라서 남자에게 원하는게 많기는 하죠. 주장도 강하고.. 한국에서는 기가 센여자에 속해도 미국남자애들 눈에는 다소곳하기 짝이 없다고 하더군요. 아마 관습적으로 남을 배려하는게 익숙해져서 그런거 같습니다.

      환경과 문화의 차이에 따른 남자 여자 역활의 차이는 분명히 있는거 같습니다.

    • 노총각 71.***.106.2

      정답을 알려 드릴께요.
      이유는 순종적이기 때문입니다. 한국남자들이 한국여자보다 일본여자를 동경하듯이 미주권 남자들은 동양여자를 그런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아래 댓글에는 아마 그러니 노총각일수밖에 없지..라는 댓글이 포함될 듯 하네요…

    • 촌놈 129.***.190.236

      솔직히 말해서 이 싱글 싸이트 좀 정 떨어집니다.

      마치 여자와 남자의 편가르기 싸움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일부이길 바랍니다) 어떤 이는 밥인지 X인지 모르고 달려드는 X파리 같은 댓글도 있고.
      이 글의 댓글도 그렇습니다. 질문은 어이 없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머리맞대고 술자리나 차마시면서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화제가 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이 참… 씨니컬하게 시작됩니다.
      정말 그렇게들 잘 나셔서 그런지… 미국땅에서 나이먹고 더 고생하시고 좀더 성숙해지시기 바라내요.

    • 노총각 71.***.106.2

      저는 편가르기를 시도한 적은 없습니다. 한국여자들이 일본여자들보다 드세다는 것은 보편적인 시각으로 인정하셔야 합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요…

    • 촌놈 129.***.190.236

      ‘노총각’님께 하는 말씀이 아니라 전반적인 느낌입니다. 이곳이 싱글싸이트인데 댓글들보면 ‘야, 좋은 사람들 많구나. 사귀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 노총각 71.***.106.2

      사실 이 사이트를 통해서 교제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안합니다. 대부분 눈팅? 정도로만 끝나죠. 이 사이트의 오픈 목적이 그러하다면 site for single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뭏든 저같이 노총각 히스테리 부리는 분들이 많나보군요.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니…

    • 촌놈 129.***.190.236

      이 싸이트를 보면서, 평소에 가졌던 어떤 편견들이(좋은것은 아닌데) 오히려 더 확인, 강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론 차라리 눈팅도 하지 않는게 제자신에게 좋을것 같습니다.

    • 노총각 71.***.106.2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리 편견을 가지게 되셨나요? 질문은 미국 여자들은 이기적인가요라는 질문인데…글 올린 분이 미국에 계시고 개인적인 궁금함때문에 글을 올린 것이고, 이 사이트가 철학을 논하는 장이 아니기때문에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 촌놈 129.***.190.236

      노총각님. 이것참, 제 편견들은 이 싸이트나 여기 위의 질문때문에 생기거나 영향받은 편견이 아니고, 그동안 차곡차곡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들만나고 보고 듣고 인터넷하고 미국생활하고…머 이러면서) 생겨온 편견들입니다.

      어제도 한국서 방문한 어떤 아주머니가 옆집에 계셔서 맥주마시다가, 제가 이런 질문을 했드랬더랬습니다 “아주머니, 인터넷보면 별스런 얘길 다 듣는데, 서울여자와 지방여자가 좀 다릅니까?” 좀 어찌보면, 어이없는 질문이지요. 물론 아주머니는 현명한 대답을 해주시더군요. 제 또다른 질문은 “정말 로 부부클리닉 드라마처럼 한국이 그런가요?” 또 아주머니가 현명하게 대답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이런 질문이 생기게 된 동기들을 가만 들여다보면, 좀 부정적인 그런 생각들에서 시작하게 되쟎아요. 미디어와 인터넷에서 영향받은 부정적 생각. 주위의 불행을 겪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말에서 받아서 형성되는 부정적인 생각, 편견들. 제가 자꾸 거기에 끌려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분명히 좋은 사람들도 많고, 서로 위하면서 아름답게 부부생활 가족을 이끌어가는 분들도 많은데, 자꾸 세상은 부정적인 것을 부추기게 됩니다.

      그냥 세상이 그렇더라도 제가 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는 좋은 사람 찾아서 좋은 모습으로 살아가면(결국 끼리끼리 만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좋은사람 찾으려면, 내가 먼저 좋은 사람으로 변해야 될것 같습니다) 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노총각 71.***.106.2

      미디어와 인터넷에서 올려지는 긍정적인 생각들도 있더군요. 촌놈님의 말씀은 대체로 수긍이 갑니다. 그 중에 마지막 말이 인상적이군요. 좋은 사람 찾으려면 제가 먼저 좋은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군요. 나이를 막론하고 말씀하신 말에 공감합니다.

    • sk 131.***.0.106

      우문현답이군요…

    • 첨언 70.***.108.177

      여기서 논쟁으로 시간낭비하시지 마시고..빨랑 나가서 자기들 짝들 찾으세요…좀 건설적으로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