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약대 vs 기술직

  • #3436104
    뚜뚜비 125.***.24.124 1854

    먼저 글이 두서가 없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요즘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봐여ㅠㅠ

    미국 시민권자이고 잠시 한국에 거주중입니다.
    91년생이고 원래하던일을 작년에 퇴사하고 애견미용을 배우기위해
    한 4개월간 한국에서 애견미용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3년정도 승무원생활을 하다가 2번의 실신과 건강문제 때문에 퇴사하고 한국에 왔네요.
    강아지를 사랑하고 관심이 다른사람들보다 많다고 생각되었고, 애견미용은 기술+예술이라
    연차가 쌓일수록 실력이 늘어나고 경쟁력도 있다생각하여 과감히 도전했는데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지고 제가 애견미용을 오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너무 많이 듭니다. 시작전 쉽지않은일이란걸 예상하고 도전했는데,, 예상한거 이상으로 힘든일이더군요.. 강아지가 사람처럼 말을 알아들을수 잇는것도 아니고
    계속 움직이고 입질하다보면 정말 너무 지친다고 해야할까요. 핑계고 찡찡거리는 소리로 들릴수도 있겠지만 예상보다 너무 힘이들어 요즘 다른 전문직을 찾다보니 약대에 들어가볼까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때 매니지먼트를 전공하였고 딱히 약대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생각이 어떤일을 하던 일이란건 재미를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좋아서 시작해도 일로하면 지치기때문에
    보상이 좋은 직업을 하면 그래도 버틸수있을거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어 약대를 생각하게 됫는데,,

    그냥 아직초기니 좀만더 참고 지켜봐야하는건지,,, 아님 약대가 더 나을련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sf 205.***.217.18

      공부머리 안되면 하지 마시구요
      공부머리되면 하시구요

    • 저라면 96.***.40.95

      문과 출신이 약대나 컴싸요? 머리는 그렇다치고 공부 체력은 되세요? 공부 하시다가 스트레스와 체력방전으로 실신 하실것 같은대…이상적인 목표보단 현실적인 목표 가지심이..경영학 전공이면 차라리 재무나 회계를 공부하세요.

    • 172.***.75.84

      참고로 약대 의대는 어느 과를 학부에서 졸업햇든 필수 이수 과목들 듣고 MCAT잘보고 봉사이력과 자소서 잘쓰면 됩니다. 문과 출신이 약대나 컴공이라는 말들으니 좀 웃기긴 하네요. 친한형 문과 출신 (심지어 한국어과 졸업함) 의대 입학해서 의대 수석 졸업하고 잘 일하고 계십니다. 출신 과가 문제가 아니라 결국엔 본인의 끈기와 머리가 문제에요

    • 지수 107.***.87.54

      약대는 화학을 아주 미친듯이 좋아라 하는 사람에게 맞아요. 보상이 나쁘진 않지만 보람을 크게 느낄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간호학도 생각해 보셨을 것 같은데. 본인 실력과 체력에 따라 목표하는 레벨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배운만큼 보상 받는 전문직이죠.

    • 펜펜 152.***.8.130

      >대학때 매니지먼트를 전공
      Management? 무슨 Management를 전공하신거죠?
      MBA면 대학원이니까 아니고, MIS?
      >3년정도 승무원생활을 하다가
      >강아지를 사랑하고 관심이 다른사람들보다 많다고 생각

      그냥 보면 MIS던 뭐던 전공, 승무원, 애견샵등 연결이 안되는 것을 하셨는데,
      우선 먹고 사는 것이 당장 급하시지는 않으신가보네요.
      단지 앞으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시는 것 같은데,
      여성분이면, 결혼을 하시고, 자녀양육을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되네요.
      제대로 할려면 17~18년 정도는 정신없이 바쁘실겁니다.

      남자분이면, 벌써 대학나오고, 일도 몇년 했으면, 적지 않은 나이인데,
      아직도 뭐할지 이거할지 저거할지 갈피도 못잡고 있으면, 안됩니다.
      >어떤일을 하던 일이란건 재미를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관심위주로 가면 안되고, 확실하게 돈을 벌수있는가?
      얼마나 빨리 벌기 시작할수 있는가? 그다음에는 나이가 들어도 안잘리고 계속 벌수 있는가?
      그때까지 내 건강이 받혀줄수 있는가? 이런것을 생각하시고 방향을 잡으시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은 것은 좀 피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9월부터 약대 간다고 해도, 지금 apply하려면 준비도 해야하고 늦은것 같은데 말이죠
      설사 9월부터 간다해도, management?전공하셨으면 5-6년은 지나야 졸업하지 않나요?
      그때까지 부모님이 생활비도 다 내주신대요?
      의료개통으로 사람이 부족해서, 조금 배우고 투입되어서 배우면서 일하고, 뭐 이런쪽도 있을것 같은데,
      뭔가 최대한 빨리 자립할수 있는 쪽을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결혼도 해야할텐데, 준비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 64.***.145.95

      아직어리고 준비할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약대던 뭐던 좋겠죠. 특히 약대는 일이 루틴한 면이 있어서 되기만 하면 님에게 맞는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요즘은 약사가 약만 만드는게 아니라 약제사(고등학교 나와서 약제조 도와주는 애들있죠) 관리도 하는 메니져 역할도 하지만.

      근데 승무원 하고 강아지미용 배우고 있다면 약대쪽하곤 전혀 관련이 없다는 예긴데…….오래 걸리겠는데요. 약대는 그냥 들어가는게 아니라 prerequisite 이 많아요. 이건 학부 부터 대학을 다시 들어가겠다는 말인데, 그럼 이제 준비해서 약사가 되는데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입니다.

    • 으미 172.***.109.241

      승무원 생활 하셧음 정신력 개 최고일텐데요
      하늘위의 노가다판일 정도로 3d 업종인데
      어딜가셔든 잘
      하지만 약대면….
      근대 공부좀 잘하셔야될텐데요.
      그냥 직업 살려서 서비스직 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 으미 172.***.109.241

      프로그래머나 서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머리 없어도 학위없이 학원 다녀도 직장 구해지니까 잘 생각해보새요

    • Dd 65.***.52.145

      약대는 들어가기 쉬워요 그만큼 과잉공급이기도 하죠 10년내에 무너질 직업 탑중 하나

    • 미국 173.***.165.17

      공부에 자신있으신가요?
      이제까지 하신 일이 다 몸쓰는 일이던데, 91년생이시면 이미 30살이신데,
      현실적으로 생각하셔야죠.
      아무 베이스 없이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저도 맘 같아서는 의사하고 싶네요.

      저라면 그냥 애견 미용계속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