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삶, 그것은 달콤하지도 않은 씁쓸한 맛이다.

  • #1817734
    pkpkpkpk 192.***.241.146 3665

    20여년전 나로 하여금 미국에 오게만든 사람을 굳이 꼽으라면, 김영삼 전대통령이랄수 있다. 그의 세계화 타령에 그만 혹해서 미국, 그러니까 세계 최고강국 미국에서 학위받고 직장얻어 살게된다면, 아마도 당시 김영삼씨가 국민들에게 설레발 떨었던 “세계화”는 적어도 내 개인적 수준에서 완성되는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에 왔고, 학위도 받았고, 직장생활도 15년째이다.

    지금 심정은?

    물론 이세상에 “세계화”란 없다는 것이고, 나는 그래서 속았다고 생각한다. 뉴욕타임즈의 어떤 멍청이는 세계는 평평하다라고 김영삼씨 처럼 설레발 치었던적도 있지만, 세계는 평평하지도 않고, 세계화는 천국이나 지옥이라는 단어들처럼 판타지영역에서나 사용되어야만 하는 단어라는 판단이다.

    더구나, 세계화의 화신이었던 미국이라는 사회에서의 지난 15년간의 생활은 그렇게 자부심이 생길만한게 아니었다. 특히나 최근에 접했던 Herman Melville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라는 짧은 단편을 읽어 본 후에는 더더욱 미국사회의 원초적 문제점과 그로부터 파생되어져 나온 미국사회의 뒤틀린 문화는 여지껏 그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실망을 멈출 수가 없다.

    그리고, 아래 링크에서 볼수 있는 어느 칼럼니스트의 글에서 나의 실망은 틀린게 아니라, 확신이라는 생각마저 들게된다. 미국 삶 그것은 달콤하지도 않은 씁쓸한 맛이다.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97761.html?_fr=mt5

    • aaa 67.***.163.222

      칼럼속 저사람은 끝을 보앗나? 낭중에 읽어봐야지.

      요즘 내 모토가
      “갈데까지 가보자, 끝까지 가보자. 감빵이든, 죽음이든, 지옥이든 천국이든..” 인데…

      “갈데까지 끝까지 가보자” 하고 구글해보니, 한의사 김오곤인가 하는 사람이 이런 제목으로 재밋는 쇼도 하더군요. ㅋㅋ
      끝까지 가보고 싶은 사람이, 나말고도 요즘에 많나봐 ㅋㅋ

      어제도 젊은 아빠, 교통사고로…
      내 의지로 이세상(사실 미국이야)의 끝까지 가보는게 그보단 낫겠지.

    • bbb 209.***.52.48

      삶이라는게 복잡한거 같으면서 간단한 것이다. 사실은 간단한데 내가 복잡하게 만든다.

    • soon 23.***.142.37

      한국을 너무 오래 벗어났었나…컬럼이 왜이리 쉽게 읽혀지지가 않는지 모르겠다.
      나같은 사람을 위해 그냥 쉽게 쓰면 안되나?

      • 67.***.163.222

        보통 여자들이 언어능력이 있는 편인데,
        저 여자칼럼니스트는 형편없이 글들이 의미없이 흩어져 몽상거리는군요. 우리 대학교때 여자교수님 생각나네…진짜 한시간동안 먼소리하는지 헤메시던데…(정신 말짱한 학생들 데리고.)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62

          그럼 님은 왜 언어능력이 많이 떨어지시는 건가요?
          정신 말짱하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저 여자칼럼니스트는 형편없이 글들이 의미없이 흩어져 몽상거리는군요. 우리 대학교때 여자교수님 생각나네…진짜 한시간동안 먼소리하는지 헤메시던데…(정신 말짱한 학생들 데리고.)

    • …. 72.***.230.253

    • ㅎㅎ 67.***.246.18

      한국 떠나오신지 20여년이라 하셔서 2010년대 한국을 안살아보셨을테니..
      지금 한국의 삶은 썩은 양잿물 마시는 맛입니다. 정말 한국에서 치열하게 살고있는 사람들에겐 투정도 이런 투정이 없지요,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62

      70.***252.194 일명 가짜정출연 박사양반과 마음이 잘 맞으실것 같네여. 두분 깊은 대화 한번 나눠보세요.

      oooo 192.***.241.1462015-04-2016:38:17
      이곳에 이미 수없이 유사한 질문이 올라왔었고, 아래 댓글들과 같은 유사한 답변들이 오고갔었죠. 그래서 저도 예전의 제 답변처럼 아주 초간단으로 말씀드리죠.

      한국에서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 살만한 재산이 있으면, 한국이 미국보다 당연히 좋고요, 그렇지 않다면 아무래도 미국이 좋다는데 한표입니다.
      굳럭입니다.

      댕댕이 70.***.252.1942014-12-0200:36:11
      자기 재산 50억이상있으면 한국에서 사는게 좋고
      그 이하 거지들은 미국에서 외노자(외국노동자)로 사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갑천박진상 70.***.252.1942015-05-0711:22:39
      자기앞으로 재산 좀 있으면 (50억 이상) 한국이 세계최고로 살기 좋은 국가입니다.
      돈이면 안되는게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그 정도 부자가 아니고 한국에서 전문직 직업 (의사, 판검사 등)을 갖지 못하면
      미국에서 외노자 (외국노동자)로 사는게 훨씬 낫습니다

      즉 능력없고 빽없고 돈없으면 미국와서 외노자로 쥐죽은듯이 사는게 본인 자신을 위해서 좋고
      능력좋고 빽있고 돈있으면 한국이 미국보다 살기 1만배는 더 좋습니다.

      한국 재벌들중에 미국 이민와서 사는 사람 본적없죠잉?

    • D 70.***.69.16

      나 원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43

        역시 댓글을 다시는군요, 언제 오시나 했습니다. ㅋ

    • D 108.***.6.125

      진상아 니네 어머니는 잘 계시냐? ㅋ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57

        이런식의 댓글은 유치하고 수준 낮지 않나요? 악플과 농담도 정도가 있는건 아시나요?

    • D 108.***.6.125

      어?! 모지? 나 Xx75 아닌데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57

        75.님이 댓글을 삭제하셔서 제가 그 분한테 달았던 댓글만 남게 된겁니다. 님한테 쓴 댓글이 아니라요.

    • 쓰레기씨애틀박진상 104.***.240.162

      님처럼 열등감 너무 드러내는 것도 안좋아요. 꼭 능력없으신 분들이 미국 탓하시더라고요.
      본인이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할 필요는 없죠?

      Xx 75.***.32.1882015-04-1117:08:54
      어느 나라에서는 개같이 산다고 말한다. 개들은 어디서건 남이보건 말건 암수가 만나 내키는대로 ㅇㅇ 한다. 그래서 개같다고 한다.

      어느 나라에서는 그걸 왈가왈부하면 사생활 침해로 감옥에 보낼수도 있다. 모럴이라는건 사전에만 있는 obsolete 어휘이다.

      나는 도덕 선생이 아니고, 성인군자처럼 살아 가는 사람도 아니다….하지만 .??? 가 꼬리를 무는 나라가 있다.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곧, 바바라 월터스가, 애들과 남편 다버리고 13살짜리 남학생 꼬셔서…..그 어렸던 남학생이랑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방송내보낸단다. 모럴 부재의 개인을 모럴 부재의 미디어가 전파하는 셈인데….그냥 10년동안 자기만 잘 살면….다 인정 받는가? 이나라에 와서, 나도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다보니, 나의 모랄도 이젠 땅에 떨어졌다. 개같은 나라인데, 개같은 나라라고 드러내놓고 말할수가 없다….논리도 없다.

      개같은 나라에 오면 개같이 살아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제서야 배우기 시작하는 나….늦게 배우는 댓가도 크다…앞으로 개같이 살고 싶다. 암캐들이 부럽다. 수캐의 개같이 사는 방법은….이 나라에서 무얼까?수캐들이 불쌍하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나라에 내발로 왔으니, 부모님탓은 할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부모따라 이땅에 왔다면 애꿎은 부모님 원망 많이 할거 같다. 이땅은 수캐가 살 땅이 아냐.

      방법이 없는것도 아니다. 암캐랑 엮이기 싫으면 암캐랑 안놀면 돼니까. 그래서 이 나라에 수캐끼리만 노는 수캐가 그리 많나보다…이 나라에 처음 왔을때, 이해 안가던 퍼즐들이 하나둘 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