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병원비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 #314930
    병원비 68.***.129.86 3603
    제가 이번년도 2012년 3월에 맹장수술을 했더됴

    저는 미국 유학생이고 생활비를 벌어서 사는 입장이라

    생활이 항상 빠듯하고

    집 형편이 그닥 좋지않아서 부모님이 학비를 부쳐주시는 정도가 최선인데요.

    나머지 집세라던가 생활비 전화세 차 보험료 등등은 제가 벌어서 내고 있어요

     

    여기선 아파도 웬만하면 병원 안가는데

    정말 갑자기 막 통증이 엄청 심해져서

    응급실에 갈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맹장이 터지진 않아서

    개복수술은 면했지만

    그래도 병원비가 엄청나게 많이 나왔어요. 5500불 (약600만원정도) 나왔고

    저는 돈을 하나도 못냈어요.

     

    제가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수준이라 병원비까진 정말 무리거든요

    일단은 내년에 졸업해서 직장 잡으면 차차 내려고 생각중이긴한데

    네이버에 찾아보거나 주위에 물어봐도 자세히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혹시 같은 경험 하신 분이 있나 싶어서 글 올려요

     

    계속 전화가 오고 편지가 날아오는데

    뭐라고 할말이 없어서 전화도 계속 피하고 있고

    편지도 그냥 받기만 하고 있는데

    이래도 되는건지…

    콜렉션 센터로 넘어간다던데

    거기에 넘어가서도 계속 전화안받고 돈 안내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설마 강제로 돈을 빼간다거나 경찰이 찾아온다거나하진 않겠지요?

    진짜 남의 나라에서 이게 뭔 고생인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버티기 힘든데 일하고 공부하고…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빌은 6월쯤부터 오기시작한것 같고

    전화는 계속 안받았구요

    소셜넘버는 있어요
    • 육일공 68.***.147.232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에 컨택해서 사정을 이야기 해보세요.
      케이스 매니저랑 통화 하시면 답이 나올 겁니다.
      아마 매달 얼마정도 여유가 되냐고 물어 볼겁니다…
      사정을 이야기 하시고 졸업후에 직장을 잡아서 꼭 갚겠다고 이야기 하세요.
      여유 되시면 졸업전 까지 한달에 50불-100불 정도 갚으세요…

      미국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너무 두려워 마세요.
      서두르 세요 콜렉션 넘어가면 상당히 귀찮아 집니다.

    • la 63.***.242.187

      콜렉션 넘어가면 크레딧 파일에 기록 남고 그러면 나중에 직장 구할때 신원조사에 떠요. 전화 안받으면 나중에 구직 날릴수 있슴다.. 윗분답처럼 사정얘기하면 얼마는 탕감해줄수있고, 시티에 청구하거나, 가지가지 방법으로 부담 줄여줄수 있어요. 학생이면 학생의보 없나요?

    • smartusliving 66.***.2.168

      아 저도 같은 경우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위에 분들께서 말씀하신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빌에 나온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하십시요.
      학생이고 현재 인컴도 없고 보험도 없어서 갚을 능력이 안된다고요..
      그럼 몇가지 본인의 인컴에 대한 증명서류및 를 갖다고 달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본인의 사정상 페이먼트를 할수 없으니 조정신청해달라는 신청서도 병원에서 보내줍니다.
      해달라는 데로 다해주면 대부분은 현재 5000불이면 많으면 절반이하 까지도 조정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이자없이 나누어 낼수 있게끔 합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받는게 목적이니 그쪽에서도 굳이 콜렉션에 넘기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면 병원측에서도 어차피 돈을 받을수 없거나 아주 적은 금액만 콜렉션으로부터 나중에 받으니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전화 하시면서 갚을 용의는 있는데 현재 본인의 능력상 힘들다고 말씀만 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