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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녕하세요?
저는 지금 3개월 무비자 프로그램으로 건강이 안좋은
딸래미를 돌봐주러 잠시 미국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딸래미는 5월에 졸업예정이구요.저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허리도 아프고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버텨서 딸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삼시 세끼 영양가 있는 밥부터 도시락싸기, 청소 빨래등등
모든 걸 도맡아 해주며 지내고 있어요.그런데 며칠 전부터 갑작스런 치통이 생겼어요.
얼마나 아픈지 씹는 것은 물론 할수가 없고
목과 귀, 심지어 머리까지 아픈 극심한 통증에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있답니다.
분명히 일년전 이빨을 다 손보고 레진으로 깔끔하게 다 메꾼건데…우울증에,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딸을 놔두고 제가 치통때문에
일찍 귀국할수도 없고…그냥 진통제로 떼우고 있답니다.
근데 문제는 시판되는 진통제는 말을 듣지 않는다는거에요.
하이드로코돈인가 뭔가 하는 의사 처방 진통제를 먹어야만
그나마 서너 시간만이라도 제 정신이 돌아옵니다.제가 궁금한 것은…
제가 미국 올때 여행자보험을 들고 오긴했는데
여기서 치과 치료 받을 생각은 없구요.
그냥 진통제를 처방을 받고 싶은데…
그것도 여행자 보험으로 가능할까…하는것과
의사에게 가서 이야기를 하고 저 진통제를 꼭 집어서 처방을 부탁해도 될까…하는거에요.혹시 여행자 보험으로 진료를 받으신분 경험담을 좀 나눠주세요.
꼭 제가 든 그 보험을 취급하는 병원으로 찾아가야할까요?
아님 그냥 병원에 가서 처방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 보험회사에 영수증이니뭐니…하는 서류들을 내면 되는건가요?그나마 효과가 있는 진통제가 다 떨어져가서 정말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