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처음엔 그래도 한국 대기업이라 자위하고 다녔는데, 다니다 보니까 연봉도 5만불대 받아서 ㅈㄴ빠듯하게 살아야 돈 겨우 모이고 이러면 안되지만 같이 일하는 한국인들 진짜 노답들도 많은데(한국에서 지잡 하청 구르다 온 사람들) 거기서 정신 부여잡고 일해볼라는데 도저히 정신이 안잡힌다.
대학과 취업도 자기에게 보이는 것만 보임. 내가 보통 그저 그런 학교랑 탑 대학이랑 다 다녀봐서 잘 안다. 각각의 환경과 진로의 엄청난 차이를 서로 상상도 못함. 세상이 대체로 자기에게 보이는게 norm이라고 생각하며 살지. 위로든 밑으로든 그 경계를 뚫고 제대로 보는 사람은 드뭄. 그러니 빅텍 가기도 하냐는 그런 의문을 충분히 가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