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국회사에서의 문화?

  • #3627882
    딜레마 68.***.121.81 2836

    약간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이런 불만을 말을해야하는지 아님 내가 감수해야하는건지요 .
    미국 내 한국 회사 (public accounting)을 다니고 있구요
    제가 의심을 가지는 부분이 맞는건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1. 종교 푸쉬 : 사장이 교회분이신데 요즘은 아닌데 첫 한 2년간은 교회에 나와라 어쩌라 계속 푸쉬하시고 항상 새해가 되면 목사님 불러가지고 기도하고 그러는데 올 때마다 들어와서 들으라고 하더라구요

    2. 이상한 요구: 손님을 주위에 라이드를 해줘라, 뭐 어디가서 뭘 사와라, 점심 픽업해와라, 그러고는 돌아오는거 절대 없습니다. 뭐 점심값이야 당연히 제건 제가 내고 다른분들은 내지만 수고비라던지 개스비 일절없음. 심지어 손님들 사적인 용무로 스캔해달라 팩스보내달라도 해주라고 하네요 ㅋ

    3. 지나치게 넓은 업무량: 지금 그냥 스태프어카운턴트로 기본적인 일하고 어느정도 받아쳐줄건 다하지만 이건 사장님이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정도의 판단이라던지 결정권, 뭔가 제가해야되나 할 정도의 손님들과 미팅까지 이제 저에게 맡기시네요

    4. 말도 안되는 연봉: 이리 저리 사정이 있어서 신분 해결때문에 낮은 연봉에도 어쩔수 없이 왔습니다. 이리저리 연봉 인상을 받아서 현재 받고있는 연봉이 베이스에 40% 정도? 인상이 되었어요 (베이스가 근데 말도안되게 낮았습니다ㅋ) 그런데 최근에 잡마켓에 사람이 없기도 하고 사무실도 지금 사람없어서 힘들어서 한명 뽑으려는데 저랑 거의 비슷한 연봉에 건강보험이랑 뭐 베네핏을 얹어서 오퍼를 주더라구요. 뭐 그 사람은 안오기는했지만 이 부분은 정말 기분이 나빴습니다.

    당연히 신분해결때문에 아무말도 못하고있지만 미국 내 한국회사에서 일하시는 다른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1 24.***.198.92

      정답을 써놓으셨네요.
      “신분 때문에” 라고요.. 신분만 아니면 거기서 그렇게 일할 사람 없겠지요.
      하지만 앞으로도 그놈의 신분 때문에 누군가는 계속 일할테고 그렇게 돌아갈겁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신분해결 되면 탈출하세요…
      사장도 “신분 때문에” 어쩔수 없는걸 알기에 그렇게 하는거고요

      • 딜레마 68.***.121.81

        네 그게 정답이긴한데 그래도 진짜 나올때까지 스트레스받아가면서 불만쌓여가고 하면 퍼포먼스도 안좋아질텐데 그래도 말을 안하는게 날지 아니면 회사에 말을 하는게 날지 고민중이라 글올려봤습니당

    • Dg 73.***.105.95

      1. 한국계 회사라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 회사 사장이 이상한겁니다.

      2. 역시 이런일 시키는 회사 거의 없습니다. 사장님만의 문제.

      3. 이건 하나하나 따져봐야 할듯. 일반적으로 다양한 일을 하면 좋죠. 이게 싫으면 떠나셔야죠.

      4. 이렇게 신입이 오히려 좋거나 비슷한 대우를 받는것은 언제든지 가능 합니다. 신입을 채용하기 위해선 잡 시장에 맞춰줘야 하니까요. 기존 직원은 억울하죠. 그러면 본인도 잡 시장에 나가서 제대로 대우 받고 옮기시면 됩니다. 영주권이 없다고요? 그래서 현재 님이 받는게 언더페이가 아니라 공정 시장가격 입니다.

      • o 58.***.210.99

        지금 원글은 한국계의 그런 일 거의 시키지 않는 일을 시키는 이상한 사장에 대해 묻는 것 아닌 가요? 근데 무엇을 따질까요? 하나하나 사장의 비정상적인 일을 시키는 것을 왜 따집니까? 일반적으로 다양한 일을 하면 좋죠. 그게 다양한 일입니까? 일이 아니죠? 이게 싫으면 떠나셔야죠. 그일이 싫은 데 왜 떠납나까? 그 일을 하기로 하고 고용되었습니까?

      • 딜레마 68.***.121.81

        3번에 대해서 말씀을 좀 더 드리자면 어느 회사 누구든 각자 포지션에 할당되는 업무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뭐 당연히 이런 작은회사에서 업무 할당이라는게 개소리긴해도 TYPICAL 하게 계속 해왔던 업무라던지 결정권이라는데 여기 사람들이 이제 슬슬 그 선을 넘어서 자꾸 저한테 넘어오고 있다는 말이죠. 다양한 일을 해서 싫은건 아닙니다. 글고 당연히 신분해결되면 떠나야죠 ㅋ

    • 223.***.40.18

      말을 하는게 날지 >> 신분 개나 줘버려 너 아니면 신분 얻을 때 없는 마인드가 생기면
      회사에 말을 안 하는게 날지 고민중>> 신분이 왠수다.
      윗분말처럼 신분이 아니면 사장이 그렇게 하지 않을 꺼고 님 또한 여기에 글 올리지 않고 노동법 고소하던지 받아 버리겠죠 고민하는 스타일로 봐서는 요

    • 107.***.234.92

      본인이 능력없어서 못떠나면 감내할부분이에요 지인들중에 신분없었어도 big4들어가서 잘지냅니다 영주권 지원받고

      • o 58.***.210.99

        big4 니까 신분 없어도 원글과 같은 대우 안 받고 가능.. 신분없이 진입이 가능했을 때
        물론 한국계라고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닙.
        근데 원글은 빅4가 아니고 그렇지 않은 한국계도 아니라 고민이었던 것임

      • 딜레마 68.***.121.81

        ㅋㅋ “이리 저리 사정이 있어서 신분해결때문에 낮은 연봉에도 어쩔수 없이 왔다” 라는 말 안보이세요?
        어따대고 능력이 있니 없니라고 판단하시는가 모르겟네요 ㅋㅋㅋㅋ
        그러고 최근 3-4년만해도 빅4에서 입구뺀지였어요 일할수있는 신분없으면ㅋㅋㅋㅋㅋ
        H MART도 이제 OPT/H1-B 안뽑는 시댄데 ㅋㅋㅋㅋㅋ

    • hmm 72.***.162.240

      신분에 목줄이 매였는데 말 해 봤자 계란으로 바위치는 격이다
      참고 다니던가 별 수 없어
      말해도 안 바뀐다
      말 하면 널 더 괴롭힐끼다

      • 딜레마 68.***.121.81

        진짜 그 카드하나때문에 제 능력 발휘못하면서 제 커리어 성장도 못하고 그러는게 참 더럽네요ㅋ 심지어 그걸 이용하면서 착취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역겹구요

        • o 58.***.210.99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그 카드라는 목줄이 없으면 너 같은 사장에게 고용되는 인간이 있겠냐? 내가 너 한테는 니가 다니는 교회의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그 선물을 계속 잘 사용 못하면 너가 다니는 교회의 “공의의 하나님”이 너를 벌하실 꺼다.. 뭐 그런 식의 자기 마인드 컨트롤요..
          지금 상황에서는 지나온 세월 그리고 카드라는 것 때문에 목매여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잘 아시고.. 사장도 그걸 이용하니 어쩔수 없는 상황인 것 같네요..

    • 문재암 50.***.185.14

      기존 한국 문화를 유지하는 한인 회사들이 많습니다. 회식… 교회 강요… 야근…
      그넘의 교회는 정말 지긋 지긋합니다..

      • o 58.***.210.99

        교회의 양면성인것 같아요? 초기 정착에 도움을 받는 부분도 또 사실 만만치 않아요?? 근데 그 도움이 또 올가미가 되어 지긋지긋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고요..
        근데 더 힘든 분들은 한국계로 미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만나면 더 힘들어요.. 물론 그들의 삶의 전선에서는 어쩔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적어도 사업적 이용이면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기초를 두고 했으면 하는 데, 철저하게 “이용” 개념이 많아요.. 특히 교회에 그런 분들이 많아요.. 사업에 성공해서(?) 교회에서 한자리(장로, 시무집사, 시무권사등) 하시는 분들요.. 그런 분들 만나면 정말 교회가 정나미 떨어지지요. 신앙이야 요즘 세상에 교회 안가도 충분히 할 수 있고요.. 교회를 꼭 가야한다는 것은 원래 교회(사랑방, 소모임) >> 카톨릭 조직체계 >> 종교개혁으로 교회가 분리되면서 그 조직체계가 전달된 것이고요.. 원래 교회라는 의미는 성도가 자리하는 모임이죠…

    • JSTA 24.***.26.227

      현재 저희 회사에서 2년이상 public firm에서 경험있는 staff accountant 를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어카운팅 빅4 같지는 않겠지만, 위에 있는 1-4번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만약 관심 있으시면 연락 주십시오. 자세한 이메일을 드리겠습니다.

      JS Tax & Accounting Services, LLC
      info@jstaxaccounting.com
      http://www.jstaxaccounting.com
      Tel:925-400-8258

    • Ddd 24.***.170.42

      위에 js 가보세여

    • 영어 69.***.167.251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스카웃팅 당햇네

    • 지나가다 172.***.111.243

      부럽네요 그 정도면. 상당히 좋은 회사네요 신분 업스면 노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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