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계공학 박사따는 이유

  • #3679140
    깡돌 165.***.13.39 1997

    안녕하세요. 고체역학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1년 뒤에 기계공학 석사를 따게 되는데 미국인들이 박사를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박사 과정 밟는 이유가 진로 방향을 교수나 연구를 하기 위해서인가요? 그 외 다른 진로 방향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박사과정을 결정하기 전에 왜 하는지 알고 싶고 저랑 맞는지 보고 싶네요. 참고로 전 영주권 취득자입니다.

    • 172.***.76.40

      석사한다면서 학교에서 물어볼 생각은 못하나..

    • ㄷㅇㅇㅅㅋ 174.***.228.84

      대학원생이라는 놈 대가리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네
      ㅋㅋㅋㅋㅋ

    • 고민 35.***.233.23

      중요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네요. (악플은 무시하시길 바랍니다)
      박사를 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보면 말씀하신 교수 (academia)나 연구원(National lab 등)이 될 수 도 있고 회사의 연구부서를 가는 진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사과정은 기본적으로 연구를 좋아하시고 흥미를 느끼실때 고려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생각 184.***.189.28

      고체 공부 하엿다면 고전 역학과 전산해석 파괴 실험등을 하면서 유체 그리고 시스템 분야등 다양한 분야와 비교해 프로젝트 하면서 조금더 공부하고 싶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것인데
      스스로가 박사까지 한다는file higher deeper가 아니라 공부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들던가요….
      시편 하나 만들고 분석하고 자료 찾다가 시간 가는것이 현실인데 본인이 박사과정을 하는 이유를 모르겟다니 어느학교에서 어느 세부 분야를 공부하기에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겟네요

    • 73.***.30.218

      같은 전공하는 박사들한테 물어봐야지 여기서 general public 한테 물어보는게 의미가 있나요?
      본인 소속 연구실 alumni들 뭐하는지 찾아보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혹시 한국에 계신분인가요?
      원글님 세부전공 top 20학교 찾아서 연구실 홈페이지 다 들어가보세요. 졸업생 진로 적어놓은데 많아요.

    • 박사 이유 47.***.55.252

      박사를 하는 이유는 교수가 되길 정말 원해서… 가 맞다고 봅니다.
      아니라면 그냥 석사까지만 하거 취직해서 돈 벌고 6년간 승진하면 밑으로 박사 신입이 들어와서 삽질부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님의 경우, 꼭 교수하고싶다.. 가 아니라면 걍 석사하고 취직하세요. 전 유학생이라 박사마치고 NIW통해서 영주권 받고 회사 취직히느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영주권 있었다면 걍 석사하고 취직했을겁니다.

    • nom 159.***.248.46

      한국은 교수가 참 좋은 직업이지만 (요샌 학생 줄어서 아닐 수도)
      미국에선 박봉에 학교에서 요구하는거 많고, 학생들 요구하는거 다 들어주고,
      연구중심대학에 가도, 행정일 하느라 강의하느라 시간 무지날려요.
      그래서 교수 때려치우고 연구소 가는 사람도 많음.

    • 98.***.173.102

      보통은
      석사보다 박사가 취업에 유리할거 같아서인데 이건 외국인에 주로 해당되는 이야기고 미국애들은 대부분 학사나 석사에서 잡잡아 다 나가고
      나머지 극소수가 아카데미에 남을려고 하는듯하다.

    • AMWF 174.***.137.159

      박사는 신분 안되는 외국인 학생들한테나 인기지, 미국 학생들은 갈 이유가 없죠.

      진짜 실력있고 똑똑한 1티어급 인재들은 애초에 대학원 진학은 생각도 안하고요. 석+박사 하면서 낭비하는 6-7년이라는 시간이면, 사회에서 돈 도 벌고 경력도 쌓고 훨씬 유용하게 보낼 수 있으니까요.

    • F 47.***.234.227

      많은 전통적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학사 학위자는 생산 현장에서 일합니다. 즉 노가다급 일을 할 각오가 필요해요. 고졸 테크니션이나 오퍼레이터들 감독하는 위치가 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일의 성격은 생산 현장입니다. 조용히 편하게 개인 공간 가지고 독립적인 전문가로 대우 받으려면 연구직이 좋아요. 그런 부서는 기본적으로 석사 이상만 뽑고 실제로는 박사가 발에 채이죠. 본인의 안정적인 커리어를 위해 좀 더 경험해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학교든 회사든 갈 수 있으니 기왕이면 어중간한 석사 보다는 박사가 낫고, 박사나 연구직이 아주 싫으면 그냥 학사하고 회사 가세요.

    • 직장 66.***.194.187

      학사와 석박사가 갈수 있는 포지션이 약간은 다를수 있습니다. 100프로는 아니지만 엔지니어링쪽에서 연구개발쪽은 대부분 박사와 석사 출신들이고 학사 출신들은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연구소에서 매니져 타이틀을 달거나 그 이상 올라가는데도 박사 타이틀이 어느정도 가산점이 되기도 합니다. 물론 외국인으로서 취업 하는데도 박사 타이틀이 유리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박사과정하면서 기업체 프로젝트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 프로젝트 잘 마치면 박사 마치고 그 회사로 취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교수가 목표라면 당연히 박사를 해야 하구요. 본인의 진로가 어떤지 한번 고민해 보시고 석사 마치고 취업 할지 아니면 박사 까지 할지 결정 하시면 되지 싶네요. 박사과정은 대부분 TA RA 를 하면서 학비를 웨이브 받고 어느정도 생활비를 지원 받는것 같습니다. 박사후 교수쪽이라면 논문 많이 쓰는 교수님 밑으로 전공을 정하시고 박사후 취업이면 발 넓고 취업 잘 시켜주는 교수님이 있는 랩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