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발 이직

  • #3756684
    timeisgold 211.***.141.184 1549

    미국 개발자 취업 루트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제가 희망한 바는 세계 다양한 사람들이랑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것을 항상 생각해왔구요.
    그게 나라는 어디든 상관은 없지만 IT분야 이끄는 미국 쪽에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이고 한국 대학 학사(경제, 컴공 복수전공) 졸업 후 IT기업 백엔드 개발자로 약 4년정도 일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돈을 좀 모아 1억 정도 현금화할 수 있는 자금이 있구요. 현재 집에서 빚 빼면 2~3억 정도 자금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현재 신혼인데 상대는 해외로 가되 어느정도 안정된 루트가 있을때 같이 가면 좋겠다는 의견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시도해본건 LinkedIn에서 제안온 Canada AWS 였는데 서류에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좀더 계속 도전해볼 의향 있습니다.

    아래 결정들 외에 제가 해볼 수 있는거 있을까요?
    – 신혼이지만 좀 무리해서 미국 대학원 알아보고 모험 떠나기
    – 한국에서 외국계 IT 기업에서 일하면서 경기 상황 나아지는 것 보고 기회 찾기
    – 한국에서 미국 기업 계속 지원하면서 Offer받고 떠나기

    • . 152.***.154.140

      계속 지원해보세요 단 요새 경기가 않좋아 레이오프 많이들 하는 상황이라 많은 회사들이 채용을 하지 않습니더

      • timeisgold 211.***.141.184

        먼저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
        만약 채용만 되고 무난하게 일한다면 다음날 해고 같은것은 피할 수 있을까요?
        게시판 글을 읽어보니 이런 경기상황에서 하루 아침에 해고 될수 있다는 글도 봐서요.
        물론 떠날때 제가 선발대(?)로 먼저 떠나겠지만 시간과 돈만 잃고 돌아올까바 두렵네요

    • . 152.***.154.140

      아니요 일주일 고용되고 해고된 사람도 봤고 오퍼 철회도 요새 심심치 않습니다 일단 채용 자체를 잘 안해요

      • timeisgold 211.***.141.184

        아 그쵸.. 이직 지원하고 있는 기간이라 미국쪽 고려해보고 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참 안좋네요

    • 내가아는한 47.***.60.14

      이민은 단순한 이사가 아님.
      대충 다른세계 한번 살아보겠다… 지원해야지… 되면 가자…
      이게 아님.

      대충 다른 세계 살아보는건 여행으로도 충분함.

      • timeisgold 211.***.141.184

        제가 미련한건지 여행으로는 충족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교환학생 6개월간 시애틀에 살면서 해외에 사는것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느껴보긴했지만
        좀더 오래동안 경험해보고 느껴보고 싶네요

    • 지나가나 98.***.74.4

      예를 들어 Meta에서 지지날달 레이어프할때 new hire들 날아간 퍼센티지가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레이오프는 가차없어요

    • 지나가다 69.***.144.174

      캐나다가 지금으로서는 최선일거에요.
      일단 미국 취업비자는 3월중순에 접수해서 4월초부터 심사 후 발급이고 10월부터 일할 수 있어서 바로 오시는 것은 지금 준비해서 불가능할거에요.

      지금 레이오프로 신규채용 거의 다 중지에요

      • timeisgold 211.***.141.184

        아 미국은 취업 비자가 없으면 바로 일을 할 수 없군요. 회사에서 보통 비자 해준다는게 이 취업 비자 말하는거 맞나요? 회사에서 해준다고 하면 별도로 발급 신청이 필요없는거죠?

    • 1 75.***.107.58

      본인도 중요하지만 같이 오실 아내 혹은 남편분이 뭘 할지도 구체적으로 잘 계획을 세워보세요. 무슨 일을 할것인지, 뭔가 새로운 공부를 할것인지.. 잡을 구해서 일할수 있으면 제일 좋구요. 일하면서 바쁘게 살아야 적응도 금방 잘해요.

      • timeisgold 211.***.141.184

        네넵 안그래도 제 꿈 때문에 상대를 희생 강요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요즘 계속 배우고 싶은거나 하고 싶은거 없냐고 물어보고 있어요. 일을 해야 언어도 빨리 늘고 보람 느낄 것 같아서요. 조언 감사합니다!!

    • 바로 이직 209.***.176.28

      신혼이지만 좀 무리해서 미국 대학원 알아보고 모험 떠나기–> 이걸로한다면-현재 경기가 안좋으나 2-3년 뒤쯤엔 좋아진다고 보고 석사를 오셔서 마치고 취업 노려볼듯 합니다.
      근데, 경력은 5년이상은 있어야 쳐주니 6년차 되는 2년 더 일하고 석사온 후 석사하면서 취업 노리시고 취업되면 바로 취업비자해달라고 해서 받고 영주권 받으시면 좋을 듯…
      석사 끝날 때까지 취직 안되면 석사 후 취업으로 시도하시면 취업비자 로터리 기회가 2번 주어집니다.

      그래서 2년 더 일하며 돈 모으고 경력 쌓고 석사온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계속 지원하시면 됩니다. 그라다보면 길이 열릴 듯..

      • timeisgold 211.***.141.184

        4년차면 아직 경력으로 치긴 쉽지 않은 것 같군요!
        2년 후 석사 준비! 그전까진 한번 실력 검증 위해 일하면서 계속 지원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ㅇㅇ 117.***.5.33

      같이 오실 파트너분이 미국 가면 뿅 하고 일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배우자비자로 가면 돈 버는 거 아무것도 못해요 알바조차도 못하고요. 상대방이 뭘 할수 있는지 (석사를 할 건지 기타 등등) 충분히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 timeisgold 211.***.141.184

        아 그래서 배우자도 F1 비자로 공부를 많이 고려하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 지나가다 208.***.99.211

      취업비자는 어느나라던지 외국인이 일하기위한 필수요소고요, 회사서 해줘도 3월중순 접수, 4월심사, 10월근무시작은 변하지 않아요.
      미국서 공부하면 OPT적용받아서 바로 일할 수 있기에 사람들이 그리 하는거고요.
      추가로 영어로 의사소통은 너무도 당연한거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비자 > 코딩실력 >…………………………………..>영어

    • ㅇㅇ 66.***.70.154

      석사 가서 미국 디그리 따고 취업하는게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하는 케이스들도 트럭으로 봤구요.

    • sadasd 24.***.243.45

      절대 절대..나중에 안된다고 한인 회사에서 일하지 말아요. 그때부턴 인생 끝입니다. 명심하시길…

    • 수퍼클린 174.***.103.158

      한국에서 학사 후 IT 경력 20년,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Bay Area 에 왔습니다. (지금은 50대 초반)
      그렇다고 뭐 엄청 대단한 시련을 뚫고 온것도 아니고 그다지 대단한 사람도 물론 아니구요 현재까지는 물흐르는대로 살아 왔네요. 지금은 영주권도 있고 그럭저럭 살고 있습니다.

      글 쓰신 분 저와 20년 정도 차이나는것 같은데요 여기 와보니 아 나는 왜 이런 인생도 있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지, 난 왜 그때 그렇게 결단력이 없었을까 할때가 있습니다.

      1. 인생 길게 보고 미국 대학원 진학 먼저 하시길 추천합니다. 1-2년 준비해서 배우자와 함께 미국 대학원 진학, 이후 OPT취업, H1B, 영주권. 그렇게 되면 경력도 5년 이상 나오겠네요. 4년은 좀 짧아보여요.
      2. 한국에서의 댄디한 라이프스타일과 편리함을 버리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 덜 받고 단조로움을 오히려 즐길 수 있는 성향이라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사전에 배우자와 충분히 의견 일치를…무리해서 끌고 오면 안됩니다.

      30대까지는 능력과 자산을 키우는 시기라고 봅니다. 돈은 40대부터 벌어도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