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회사 진짜 다이나믹하네.

  • #3748045
    172.***.240.143 3311

    회사에 새로운 CSO 가 얼마전에 왔습니다. 여러사람 만나고 웃으면서 점심도 같이 하고……..분위기 좋았는데, 저번주 금요일에 미팅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지고 와서 발표를 했는데 기존에 하던일이 아니라서 반발이 많았습니다. VP급에서 고성이 오가고 했는데, 오늘 회사와보니 분위기 이상(전 hybrid 로 일해서 일주일에 한두번만 회사감). 저번 미팅에서 소리지르전 VP가 둘이나 어제 박스들고 집에 갔네요. 와……이회사가 3번째 회사지만 항상 느끼는게 미국회사는 다이나믹 합니다. 사람짜르는게 너무 쉬우니까 회사에서 10년 근무한 VP도 하루아침에 날려 버리네요. 물론 아마 저번 미팅에 소리지른것이 이유는 아니고 새로운 CSO가 cleaning up 차원에서 본보기로 한것 같은데……헐. 그나저나 그 나간 VP하고 같이 하던 일이 많은데, 그 CSO가 오늘 커피한잔 하자고 하는데 뭘 주문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무조건 yes,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쥐뭐.

    • abc 72.***.127.61

      Interesting.

      Is CSO the Chief strategy officer?

    • …. 72.***.167.222

      무조건 예스면 호구된다 적당히 팅기면서 해야지 너 아직 회사생활 요령을 모리나? ㅋㅋ

    • 가다가 192.***.111.180

      재밌는 회사군요. 우리 이웃 회사도 고함 지르는 일이 있다고 유명했는데. 우리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 다이나믹2 71.***.209.29

      저도 비슷할 썰이 땡스기빙때 친구가 말했는데 일했던곳에서 고함지르는 사람이 있었다네요 (한국회사아님, 한국인친구아님). 친구가 더 직위 낮은 직원이기도한데 그 사람은 고함을 매니저 (이 사람도 제 친구에요) 한테도 하고 다녀서 한번은 매니저 방에 들어가서 고함을 빼액빼액질러서 매니저가 “내오피스에서 나가서 진정한다음에 돌아오면 그다음에야 내가 얘기하겠다” 말했대요. ㅋㅋ 저는 직장에서 소리지르는 사람을 본적이없는데 이렇게 다이나믹한 곳도 많나보네요.

    • 나훈아 71.***.2.209

      우리회사는 갑질이 심하고 소리지르는건 기본임

      • 한인 71.***.2.209

        저희 회사도 갑질이 심하고 백인 직장 상사들이 욕하면서 소리 막지릅니다..

    • 싸우면 잘려요 174.***.28.2

      회사는 싸우는 데가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데지. 그래서 싸우면 잘려요. 의경 충돌이 있어도 언성 높이지 말고 차분하게 합의점을 찾는 게 회사에서 분쟁유발자로 찍혀 잘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 aaa 209.***.148.16

      직장 바꾸세요. 컬쳐 안좋은듯

    • Calboi 73.***.109.58

      어느 회사에요? 우리회사는 몇년전부터 트레이닝받고 회사에서 abusive language못쓰고 발견시 HR에 바로 신고할게 되어 있습니다.

    • 68.***.172.146

      들어와 보니 답변이 많이 달려서 좋긴한데, 요점이 이상한 곳으로 흘러가서 본질을 흐리는 것 같습니다. 고성이 오같다고 하는 표현이 왜 무슨 서로 쌍욕이 나왔다는 식으로 받아들이죠? 회의에서 의견차이가 있고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한국말로 고성이라는 말이 자기 맘대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글에 요점은 고성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솔찍히 큰소리 나올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대부분 그런 경우는 자기 밥그릇을 위협하는 일에서 나옵니다. CSO가 새로운 회사에 비지니스 방향을 가지고 오니까 기존에 일을 하던 부서에 VP들이 ‘내 부서를 날리거나 줄이려고 하는구나’ 위협을 느끼니까 목소리 높여가면서 반발을 하는겁니다. CSO는 당연히 그런 VP들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했겠고 짤라버리는 거죠. 고성을 냈다고 짜르는게 아니라 원래 그 부서를 정리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사용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리더쉽을 바꾸는게 수월하다고 생각했겠죠. 물론 회사내에 디렉터급들은 cso가 자기 정적들을 처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거 처음들으십니까? 이런일은 자주일어 나는 일인데……..미국회사는 그냥 사람짜르는게 파리죽이는 것만큼 쉬우니까 VP 던 뭐든 봉급쟁이 주제에 자기가 힘이 있다고 생각하면 바로 부러집니다. 변화에 빠르게 순응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ㅇㅇ 75.***.111.93

        여기 꼰대들 사고방식이 7-80년대에 머물러있어서그럼 ㅋㅋ
        한국은 지금 조금씩 바뀌기라도 하지 7-80년대 마인드로 미국와서 그마인드 그대로 쭉 살고있는 양반들 많아서 말 안통해요 ㅋㅋ
        그리고 여기 상주하면서 시도 때도 없이 댓글다는 양반들 나이만 차고 능력없는 버러지들이니까 한귀로 흘리시면됨

      • 73.***.196.82

        68. 172 또또 개소리 한다. 맞춤법은 엉망으로 해가지고 원글 이해는 지가 못하는구만 ㅎㅎ ㄷ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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