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한국에서 소프트엔지니어로 5년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한국 소프트웨어계에 환멸(?)을 느끼고 미국 회사로 이직을 고려해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미국 회사에 Apply시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느냐가 얼마나 궁금한지 알고 싶습니다. 이 놈의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영어공부마저 할 시간을 가지기가 쉽지 않아 관둔후에 준비하려고 하는데 현 직장에서의 재직여부가 많이 중요한가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느냐 아니냐는 상당히 중요한 면이 있습니다.
먼저 직장을 알아볼 때 현재 직장이 없다면…
1. 상대방은 님이 이전회사에서 능력부족으로 짤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또한 연봉협상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즉, 님이 현재 직장이 없으므로 취업에 목매다는 상황을 만들수 있습니다.
3. 님이 자발적으로 회사를 관두었다면 그 배경에 당연히 관심이 가고… 아마 님이 성격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더 덧붙이자면…
하이테크 쪽의 경우 업무에 3개월 이상의 공백이 생기면 이전의 경력을 별로 인정을 안해줄수도 있습니다.

어떤 업무 경험이 있으셨나요? 영어도 중요하지만 좋은 경력과 기술이 있다면 취업이 아주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누구나 다하는 기술은 미국에도 많으니까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국내 대기업에서 embedded쪽 개발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하는 기술이냐는 질문에는 많이 찔리네요. 이쪽 분야가 경험으로 먹고 들어가는게 많아서 그렇지 기술 자체가 아주 어려운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또 고민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