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회사로 이직한 후

  • #3394079
    초보 68.***.148.76 2086

    제 첫 직장은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였습니다.
    한국에서는 Top5에 드는 대기업인데,
    미국지사는 사실상 중요한 일들은 하지 않더군요.
    물론, 한국보다 근무환경이 나은건 사실이었습니다.
    8시출근 5시퇴근이 보장되었고, 일도 많이 바쁘지도 않았어요.

    문제는 미국인들이 귀하다보니, 역차별이 존재했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고 실적을 내어도, 진급은 항상 미국인 우선이었죠.
    나름 유학파에 Top5에 드는 Graduate school을 나와도 실상 하는 일은 대학교 2-3학년 정도면 할 수 있는 일이었고요.
    한국에서 온 주재원 꼰대들의 시중도 들어야 했고요.

    결국 미국 회사로 이직했는데,
    오히려 정반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자유로워서 다들 일은 하는건지 답답하기도 하고,
    너무 느릿느릿해서 화가 나기도 하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에 대한 욕심도 열정도 없는거 같아요.

    난 아직 젊고 뭔가 중요한 일을 하고 싶은데,
    회사가 나랑 안맞나 걱정도 되더라고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 힘내요 107.***.157.225

      다들 일은 해요 !
      다만 자기 자신들 페이스에 맞춰 일하는거라 느려보일거에요, 시간 좀 지나면 적응되실거에요

    • HH 38.***.67.2

      미국계 스타트업 회사를 가시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121212 76.***.83.180

      저도 미국회사 너무 답답하고 주위에서 일 느릿느릿해서 독일회사로 옮겼어요.

    • 현직 미국 스타트업 108.***.50.200

      현재 미국 스타트업에 있는데요,
      이전 한국 회사 있을 때보다, 업무 강도가 5분의 1 정도 느낌입니다.
      즉, 한가지 일을 할 때 예전에 1명이 했다면, 여기서는 5명이 하는거죠.
      2주 스프린트로 돌리는데, 3-4일이면 할일을 2주간 하려니 좀 답답해요.

    • 12345 129.***.75.194

      Not either.. I think not all foreign employee speak in English fluently. Also, I’m an engineer. I guess my hiring manager weigh more on technical backgrounds. Just apply and get used to interview. I’ve applied more than hundreds job positions and had more than 20 on-site interviews.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