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면서 한국 언론을 비롯한 한국에서 나오는 콘텐츠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가봐요. 뉴스도 하루 지나 병맛 번역한거 올리고. 사는 곳이나 다니는 곳도 섬 안에서 생활하듯 하고. 미국에 오래 살았다면서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언제는 당시 한 10년 살고 여기서 태어난 애도 있는 부부가 “미국 마트에 XX라는게 있더라구요.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하면서 문화 체험기를 나누었습니다. XX는 베이컨 이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잠시 이게 무슨 얘긴가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