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다는 전제하입니다.

USCPA 회계 쪽은 한인기준 5만 $에서 7만 $에서 시작하는 것 같던데요.
먼저 길을 걷고 계신 인생 선배님이 계신다면,
(1) 어떤 어려움이 있으셨는지 (2) 커리어 확장성은 어떠한지 등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or

조지아텍 온라인 CS 석사전공이나 다른 온라인 석사전공을 취득하신 분 계신가요?

결국 여자친구를 차느냐 마느냐 본인이 선택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ㅎ/ 그렇네요. 제가 어리석었던 부분입니다. 앞부분은 너무 개인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USCPA와 CS 관련 질문으로 수정했습니다.

엔트리 물어보시는것 같은데 CPA없어도 되고요. 물론 eligible to sit for the exam. 이라 전공자만 가능 합니다.
한인 대도시 3만에서 좀 큰데 4.5만입니다. big4 mid-tier 직무마다 다르지만 대도시 6.5만 에서 7.5만 입니다. 퍼블릭에서 한국인으로 메니져되면 잘되는 것일텐데 10만-15만 사이인듯요.
1. 그건 상황마다 틀린데 미국회사라면 아무래도 영어겠죠.
2. 할건 많습니다. 다만 박봉임

영주권 있고 영어 되면 한인 회계펌은 안가죠 보통.
둘 중에 하나가 없기 때문에 한인 회계펌 가는거고 일 시작하면 이것저것 잡일 다 하느라
내가 왜 이돈받고 이 일을 하고있나 생각이 들지만 장점을 생각해보자면 본인이 경력 쌓이고 나서
자기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 업무적인것&워라밸만 보자면 그렇게 장점은 없는거같네요..ㅋ

한인펌이 박봉이지만 (오버타임은 오히려 빅포 같은곳이 더 심하고 회계분야에 있으면 어딜가나 비슷) 윗분 말씀처럼 개업을 생각하시면 한인펌에서 일하시면서 배우는게 좋습니다. 빅포같은 큰 회계펌에서 일하면 전체 일하는것 중 극히 일부분만 전문적으로 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되는데, 실제 개업하기 위해서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또 그런곳은 아주 큰 회사고객이나, 자산가들의 일을 하는데, 실제 본인이 개업하면 고객들은 대부분 스몰비지니스 나 그냥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들 텍스보고 입니다. 그러므로 큰 회계펌이나 일반회사 어카운팅 부서에 있다가 개업해서 제대로 할 수 있는게 거의 없고 오히려 로칼펌에서 3-4년 경험쌓은 사람보다 몰라서 헤멜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한인펌이 박봉이라고 하지만, 잘 찾아보면 한인펌 가운데도 제대로 페이할려고 노력하는 곳도 있고, 오히려 빅포나 이런곳에서 거의 필수인 오버타임 없는곳도 많습니다. 그러기에 실제 시간당 단가를 따지면 오히려 로칼펌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단지 커리어 패스가 다를뿐 입니다. 빅포나 이런곳은 2-4년 일하고 나와 대기업 어카운팅 부서로 exit 해서 그냥 회사원으로 쭈욱 가는거고 (이런곳에서 토종 한국인으로 파트너나 시니어 메니저 이상 달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로칼펌에서 일하면 5-10년정도 일한 뒤 개업하거나 2-4년 일하고 중소기업으로 exit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