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변호사냐 한국인 변호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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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해서 63.***.48.154 1931

    옛날에 어떤 소송을 준비하면서 어느 변호사를 선임할까 고민하다가 근처 로스쿨 라이브러리 여러군데 들어가서 저널들을 훑어봤었습니다.

    똑같지는 않지만 그나마 비슷한 사건을 저널에 올린 Case Study 들을 찾아서 변호사 사무실 열군데 정도 추렸습니다.

    우편으로 서류를 보냈는데 다른데서는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연락이 왔고 한군데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그 로오피스를 찾아갔는데 아무도 없는것처럼 쥐죽은듯이 조용한 분위기에 Receptionist 가 데스크에 한명 앉아있고, 사무장이라고 해야 하는지 paralegal 이라고 해야 하는지 변호사와 얘기하기 전 저에 대해 기본적인 자료를 준비하는 아주머니가 하나 있었고, 나중에 변호사와 직접 얘기를 해봤습니다.

    오피스를 나오면서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게 paralegal 인 그 백인 아줌마가… 딱 느낌이 왔었습니다. 동양인이라고 깔보는구나…

    백인 남자 변호사는 의외로 전혀 그런것 없이 저와 잘 얘기했구요.

    제가 저널 뒤져서 찾아간만큼 그 사무실에 동양인이 사건 의뢰하러 온 적이 없었을겁니다. 아마도 생전 처음 동양인 의뢰인을 봤을지도.

    그것때문은 아니지만 소송을 포기하고 그냥 지나갔었는데 요즘에도 가끔 그때 생각이 납니다.

    한국인 변호사보다는 미국인 변호사가 더 낫겠지 하면서 의뢰할 생각을 해보지만 과연 거기서 성심성의껏 해줄런지…

    아무리 변호사는 개의치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 웬 동양인이 굴러왔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불안하지 않을지…

    영어를 못하니까 한국인 변호사를 찾는거고 나는 영어를 하니까 미국인 변호사도 찾으면서 선택폭을 넓혀보겠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인 변호사를 찾으면 적어도 깔보고 그러는건 없지 않을까 하는데요.

    만약 앞으로 변호사 필요할 일이 생길때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ㅎㅎ 174.***.132.25

      진짜 쓸데없는걸로 생각에 빠져 시간 낭비하네. 그렇게 한가하냐?
      변호사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클라이언트가 돈떵어리로만 보인다. 그 아줌마 태도는 모든 클라이언트한 테 다 그래.
      글고 히어링이 있는 재판에는 한국인변호사 고용하지 마. 이민법이야 상관없고.

      • 궁금해서 63.***.48.220

        저도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부딪히고 보니 그게 아니더라는 개인적 경험을 한거죠.

        참 말하기 미묘한 문제이긴 합니다.

        로오피스에서는 인종 전혀 상관 안한다고 장담하시는데 장담하는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 o 174.***.132.25

          장담을 하든 말든 정답이든 오답이든 그게 뭐가 중요하니? 말하기 미묘해? 알아. 그러니 그냥 넘어가. 어차치 변호사는 너한테 돈뜯어가는게 목적이야. 니일을 도와주든 말든. 사실 변호사들이 너를 도와주는건 별로 없구 그냥 미국법 시스템의 윤활제 역할들만 하는데 그러니 사실 정부에 돈을 청구해야 하는데 너한테서 거액을 뜯어가는게 차이일뿐이야. 니편도 아니야. 그냥 니편인척 할뿐. 니가 돈좀 있어보이고 , 변호사가 사교적인 성격이면 더 알랑거리면서 니편인척 할꺼고. 그러니 이런데 그렇게 고민하지마. 고민할가치가 없으니.

          • 궁금해서 63.***.48.220

            원래 로오피스 사람들은 인종에 상관없이 돈만 봐야 되는게 상식인데, 그 상식과 다르게 마이너리티라고 불편해 하는 경우를 제가 개인적으로 체험했다는 것이죠.님은 계속 일반론만 말씀하고 계십니다.

            케바케라고 답글 달아주신다면 제가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나 님은 자꾸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얘기만 하고 계시니 유감입니다.

            돈만 밝히는줄 알았더니 인종을 보더라는 제 개인적 체험이 그렇게 있을수 없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 궁금해서 63.***.48.220

            인터넷에서 읽고 로여들은 이럴것이다 하는 추측성 얘기 말고 본인께서 직접 겪어보신 에피소드들을 풀어주십시오.

            님께서 직접 겪으신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 o 174.***.132.25

              개인적 경험? 변호사들과 판사넘들은 다 죽일넘들이다. 이게 경험이야. 미국사법시스템 아주 개판이야. 히어링재판은 무조건 한인 쓰지마. 왜? 한인변호사는 일단 판사가 깔본다. 운동장이 미리부터 기울어지는거지. 사실 히어링재판을 핸들할수 있는 한인계미국인 변호사는 거의 없어. 자기들도 한계를 이미 아는거고. 인종차별이 절대적이지…사법계와 정치계. 눈에 안보이는 인종차별. 교통사고나 이민재판등 히어링없이 서류로만 하는걸로는 한인변호사 써도 상관없어. 그러나 이민재판도 간혹 추방같은껀은 히어링이 필요하지. 이때도 한인변호사는 쓰지마.

    • 데헷 73.***.118.89

      전 교통사고 나서 변호사 구했을때 미국인 변호사를 썼는데 참 잘해줬고 오피스 분위기도 정말 좋았습니다.
      변호사는 아니지만, 한국인 CPA에 잠깐 의뢰를 하려고 했었던 적이 있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무슨 인종 무슨직업 이것보단..
      그냥 사람바이사람이죠
      이걸로 걱정하긴 시간이 너무 아까우실듯
      그냥 일생기면 맘에드는사람 찾아 고용하면 간단해요

    • 172.***.99.97

      개인적 경험으로
      소송 관련건은 무조건 경험많은 메이저리티인 백인변호사를 고용하세요.
      뉴욕에 검사출신냐느니 뭐냐느니 한인 변호사들
      실력 한푼도 없었습니다.

      한인 변호사는 이민변호사 그 정도 뿐입니다

    • ㅇㅇ 100.***.26.36

      그냥 그 백인아줌마 하나의 케이스로 참 미국인 변호사를 일반화하네

      다른 미국인 변호사한테 가면 되지

      원래 배우고 가진 변호사같은 사람들보다 못배우고 못가진 파라리걸 같은 2류들이 더 레이시즘 심함.

    • 영어만 잘하면 왜 미국인 본토인을 찾겠냐구 76.***.34.62

      1.5세 나 2세 모두 미국인으로 간주합니다. 허지만, 1세대 변호사들…그냥 이민법 하나는 귀똥차게 잘하십니다. 서류로 하는것이니까요. 허지만, 추방재판 같은것은 절대로 1세대 변호사들에게 맡기면 안됩니다. 그냥, 네 네 네…하다가 다 끝납니다. 영어가 딸린다는 소리입니다. 추방재판, 형사재판, 민사재판, 의료사고 재판, 노동쟁의 재판 이런경우는 꼭 1.5세대 2세대 변호사를 선임하시길 바랍니다. 그들은 단 단점이 돈이 좀 많이 든다는것이죠.

    • ?? 12.***.14.8

      그 케이스 스터디 했다는 저널 이름이 뭔가요?

      그리고, 케이스를 몇개나 뒤져보고 찾았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얼마나 잘 찾아보고 그렇게 자신감 넘치게 주장하는지 궁금해지는군요. ㅎ

      어차피 크리미널 케이스는 아니고 시빌인데, 그걸 어떻게 본인 케이스에 적용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아울러, 그 변호사 시간당 빌링이 얼마던가요? 처음에 상담하면서 돈 얼마나 냈는지 기억해보시면 빌링이 얼마인 변호사인지 알게될테니 그건 쉽게 답하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