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배우자 영주권 승인 / 인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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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74.***.150.96 1318

    안녕하세요.

    제 타임라인이 많이 도움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 타임라인 보면서 많이 도움이 되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뉴욕주 시골에 거주 중입니다. 와이프가 미국인이라 시민권자 배우자로 영주권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박사과정 그만두면서 돈벌이가 없어져버려서 많이 고생했는데, 지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돈 아껴야 되어서 저는 식사도 거의 한끼정도만 먹으면서 궁핍하게 살았는데, 빨리 직장 잡아서 아픈데도 묵묵히 일 나가서 돈 벌어와준 와이프한테 보답하고 싶습니다.

    2019년 3월 11일: Case Was Received (i-130, 131, 485, 765)
    2019년 3월 22일: A request for initial evidence for your Form I-485 (사유: 재정증명)

    제가 F1 학생 신분인데 학교에서 TA/RA 하며 벌어놓은 것으로 재정증명하니 인정을 못 받았습니다. 와이프도 작년에 학생이라서 돈을 많이 못 벌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학부 마치고 OPT로 직장 다니면서 돈 착실히 모아 놓은 것이 있어서 그 돈으로 와이프 인컴에서 모자른 부분만큼 충당했습니다. (부족한 인컴 x 3의 돈이 필요했었습니다)

    2019년 4월 5일: Fingerprint
    2019년 4월 18일: Received your response to our Request for Evidence for your Form I-485
    2019년 7월 31일: Ready to schedule your Form I-485
    2019년 9월 23일: Scheduled an interview for your Form I-485
    2019년 10월 25일: 콤보카드 승인 (i-131, 765) -> 765만 상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26일: i-131, 765 승인 편지 우편으로 수령
    2019년 10월 29일: 콤보카드 수령
    2019년 10월 31일: 인터뷰
    2019년 11월 2일: 영주권 승인 편지 우편으로 수령
    2019년 11월 6일: 영주권 카드 수령

    인터뷰 후기:

    오전 8:15에 인터뷰가 확정 되었고,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면접관이 제 이름과 와이프 이름 호명해서 들어갔습니다. 백인 젊은 남성분이셨고, 방 안에 들어가니 사실만을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라면서 선서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가져온 서류 달라고 했어서, 준비한 서류들 드렸습니다. (건강보험 (dental, vision 포함) 증서, 자동차 보험, 집 보험, 집 공동명의, 공동 계좌, 신용카드 statement). 사진도 드렸더니, 사진 대충 몇 장 보더니 저희가 준비한 서류가 충분하니 사진은 한 장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신용카드 사용한 것 보더니, 너네 reward 프로그램 관심 있냐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 잠깐 얘기 좀 하다가 본격적으로 인터뷰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와이프에게 i-130에 기입된 인적사항 맞는지 확인했습니다. 어디 사는지, 부모님 성함, 어디서 일했는지, 지금 어디서 일하냐 등등 모두 130에 기입된 내용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어떻게 만났냐 물어봤습니다. 대충 건성으로 듣고 저한테는 i-485에 기입된 질문들 물어봤습니다. 어디서 일했는지 (영주권 지원 당시 박사과정생이라 학교에서 일한다고 적었습니다), 지금도 일하는지, 어디서 살았는지, 부모님 이름, 와이프 이름 등등 485에 적힌 내용들을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군대 다녀온 것 물어보고, 485에 있는 범죄 관련 질문들 물어봤습니다.

    위의 질문들 다 끝나고 나서, 면접관이 지금 내가 승인해줄거고, 제가 받게 될 영주권은 조건부 영주권이니 2년 되기 전에 갱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하고 일찍 끝나서 저랑 와이프 둘 다 놀랬습니다. 저보다 일찍 들어간 커플은 따로따로 불러서 면접을 저보다 더 오래 보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변호사, 통역관 없이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 a 104.***.76.1

      영주권 넘 축하드리고,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두 분께 앞으로 더욱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글쓴이 74.***.150.9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