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도 한국 대기업 법인들이 많습니다. 삼성 SDI, LG 전자, LG 엔솔 (홀랜드), SK 실트론 (베이시티), 한국타이어, HATCI (현대차 기술연구소), 현대모비스 등등 제가 아는 것만해도 요정도 있네요. 영주권 곧 받으실테니 꼭 한국회사 안가도 되면 옵션은 더 많아지구요.
윗분 말씀처럼, 제친구도 미시건에 있는데 진출한 한인업체가 많아서 한국인이 취업하기는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아주머니들도 남편하고 같이 한인업체에 취업해서 맞벌이 하시는 분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그 친구도 자동차 업계에 있습니다. 대부분 영주권 있으면 한국업체를 추천하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바로 오셨으니 한국업체에서 일하시면서 경험을 쌓고 생각해보다가 미국회사로 가시면 될듯.
다시 말하지만 미국에서 공장 노가다하것은 한국에서 하는거보다 가성비가 떨어집니다.. 미국에서 일하실려면 무조건 전문직을 가져야만이 살아 갈수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은 전문직 아니면 그냥 평생 가난한 삶에서 못벗어나야.. 미국은 공장 노가다 대우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안좋습니다…보통 노가다 잡부 공장 기계 오퍼레이터 시급 18불에서 20불 줍니다.. 그러니까 공부 죽도록 빡세게해서 전문직을 가지세여.
아직 젊습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어떤 일을 시작하시든지 자기 개발 계속하세요. 미국은 하는 만큼 가져갈 수 있어요.
한국처럼 꽉 차서 1등부터 100등 세워서 딱 그만큼만 먹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고, 아직 나눠 먹을 파이가 꽤 큽니다.
일하시면서 꼭 공부/기술 배우세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미시건이면 기회 많아요. 한국회사 일본회사, 중국회사등들.
열심히 일하시고 이직을 “요령껏” 하시면 요즘 6digit 연봉은 어렵지 않아요. 참고로 저도 무경험에 일본회사에서 엔트리 레벨로 시작, 이직으로 직급과 분야 약간 바꾸고 연봉 올렸어요.
하기 나름이예요. 미시간 연봉이 다른 중서부에 비해 떨어지지 않아요. 포기말고 계속 어플라이 해보세요.
Lighting industry 에서 시작했어요. 워낙 유명한 회사라 core product 이야기하면 금방 아실듯. 일본회사에서 문턱이 쉬울 수 있는게 한국사람처럼 맘이 편하면서 미국 현지인들이 거의 반 이상이라 비교적 맘 편하게 미국 직장 생활 여러가지 배울수 있었어요.
미시간에 일본회사 엄청 많거든요. 엔트리 레벨도 많이 뽑고, 월급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을수 있지만 베네핏도 대체로 좋고( 제가 다닌 회사들은 의료보험 zero out of my pocket) 인더스트리도 다양해서 한번 경력 쌓기 시작해서 성실히 일하시다 요령껏 시작해 보세요. 무조건 많이 레쥬메 뿌리시고 첫 2-3년은 참고 열심히 다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