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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할때도 토익 성적 600 중반대의 그저그런 영어실력의 엔지니어로 일했었던 40대중반의 남성입니다.
여기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얼마전 회사 사정상 layoff되어 지금 다시 일자리 찾고 있는중입니다.
미국오기전에도 영어때문에 걱정은 했었습니다만, 역시나 2년간 미국 생활하면서 처음이나 지금이나 뉴스가 아주 조금 더 들린다는 것 빼고는 제 영어실력에는 별반 차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민오면서 미국인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기 시작했는데 너무나도 입이 안 떨어지는지라 그냥 과묵히 일만하다보니 잃는것도 많은것 같고 제 허접한 영어때문에 짤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출근해서도 별로 옆의 동료들과 말도 하지 않았네요. 그렇게 2년을 보낸후 layoff되니, 다시 취업을 위한 인터뷰 걱정도 되고 역시나 어버버 버벅대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입니다.
2년쯤 지나면 많이 달라지지않을까 생각했던건 제 허망한 기대였었고 역시나 직접적 시간 노력 투자를 하지않으면 달라지는 건 없다는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지금은 시간여유도 다소 있고 해서 여유시간에 영어실력 향상에 촛점을 맞추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좀 막막합니다. 혹 좋은 방법… 괜찮은 방법…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예전 동료는 원어민여자랑 결혼을 하라고 하던데 좋은방법이지만 제 가정이 있는지라^^… 조언 혹은 경험나눠 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