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

  • #302759
    max999 211.***.79.152 3334

    여자친구가 미국 시민권자 더군요..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한국이 복잡하고 살기도 어려우니..

    같이 미국으로 들어가자고 하네요..

    근데 고민입니다. 한국에서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현재 급여도 괜찮구요. 야근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닙니다.
    아마 40살전에는 짤리거나, 그만두겠지만요..

    현재 같은 기반을 다시 일궈나갈려면,, 영어도 짧고 ㅡㅡ

    거의 바닥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거 같거든요..

    현재 컴퓨터(데이타 베이스 관련직종) 쪽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결혼후 가서 직업 구하고, 자리잡기 까지의 어느정도나 걸릴까요 ?

    뭐 다 하기나름이겠지만,,
    정말 미국가서 내가 적응 하고 잘 살 수 있을지,,
    1,2년 있다가, 한국으로 역이민을 다시 오게 되지는 않을지..
    벌써부터 고민이 되네요..

    미국 경기도 좋지 않다고 한국에서는 계속 뉴스를 통해 접하고 있고.
    최근 mbc 방송중에서..미국 의료제도로 인해..큰 병에 걸리면.
    집을 담보로 잡히고 서도 치료를 받는 미국인들이 나오던데..

    이런부분들도 걱정이 되구여..

    현재 직장은 가족들까지도 의료비가 지원되거든요..

    33살 나이에 어떤 결정을 해야될지…조언을 구합니다.

    • …. 67.***.170.101

      결혼후 가서 직업 구하고, 자리잡기 까지의 어느정도나 걸릴까요 ?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평생 자리못잡고 방황하다가
      가진돈 다날리고 배우자와 이혼하시고
      한국으로 다시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미 원글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하기 나름이고..
      어느정도의 운도있으면 도움이 되더군요..

    • 130.***.103.41

      그정도의 이유라면, 오시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꼼꼼이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살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 그냥 67.***.157.109

      원글님은 한국이 안정적입니다. 미국에 무작정오면 후회합니다. 가정도 원만치 않게되고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잘 살던 사람들도 여기에 오면 불화가 시작되더군요. 이유는 경제적인면과 정서적인면 그리고 사람들로 인해서죠. 그정도 안정적 직장과 사회생활을 가지신 분은 여기오면 100% 후회합니다. 근데 한번 오고자 마음 먹고 오면 경제적으로도 직장경력면에서 사앙한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 주희아빠 75.***.244.254

      이런 문제 참 애매하죠.그런데 이렇게 생각도 한편으론 해보세요.안정된 한국직장을 두고도 더 발전을 위해 미국유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여자친구분의 문제를 배제하고라도 말이죠.그렇게 어렵게 유학와서 신분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격기도 하지요.여기서 원글님께서 어쩜 천생연분으로 맺어준 사람을 통해 이런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 놓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신분의 어려움도 자동 해결되면서 더 나은 발전의 기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미국삶 219.***.5.1

      오지 마세요.그냥 한국에서 사십시요. 미국 살기 정말 어렵습니다.
      영주권 받아도 직장 구하기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영어 안되면 청소나 닭목 비틀어야 생활유지됩니다. 미국경기 최악인데, 원글님 미친거 아닌가요? 사랑이 밥먹여주나요? 여자친구분은 미국이 몸에 맞을지 모르지만 원글님은 아마 안맞을겁니다.
      가정불화부터 시작해서, 이혼까지되면 쪽박찹니다. 그냥 한국에서 사십시요
      더 나은발전은 무슨~ 죽도록 고생하다가, 과거 회상하면서 역이민하실겁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십시요. 20대도 아니고! 미국이 전부는 아닙니다.

    • 198.***.210.230

      걱정되서 말씀들 하시것겠지만, 너무 비관적인거 아닌가요?
      원글님같은경우 발목잡을 신분 문제는 걱정없을것 같고, 아직 젊으신데 뭘 못하겠어요. 물론 힘든일은 있겠지만, 어디 한국이라고 없겠습니까? 한국에서 잘하시던 분들은 미국에서도 잘사시더라구요. 원글님, 할수있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남들 어떻게 됐더라, 했더라…이런 통계보고 일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화이팅하시길…

    • L1 67.***.80.76

      너무 비관적인 글들이 도배를 한걸 보니 미국이 살기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그러나 이건 미국이라는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의 의지의 문제라봅니다.

      본인이 가지신 꿈이 뭔지 포부가 뭔지 생각하시고…
      만약 오실 생각이 있다면 기술직이시니 가능하면 먼저 본인 전공의 job을 먼저 잡고 이곳으로 오시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오신다는 전제하에서는 와이프의 미국 국적이 본이의 job search에 많이 도움이 될겁니다.

      만약 스스로 job을 구할 능력이 안된다면 가능하면 능력을 몇년에 걸쳐서라도 up 시킨다음에 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본인의 생각이 무엇인지 확인하는게 제일 우선입니다. 사람사는 세상은 어디든 힘듭니다. ^^;

    • 역이민 76.***.223.176

      에 저도 한표요. 저 같으면 영어공부 무지 하면서 H1 VISA supporting 해주는데 열심히 찾아서 오는거에 걸겠네요. 물론 이것도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쉽지가 않지만, “여자친구 왈” “한국이 복잡하고 살기도 어려우니..” 이런 생각 가지고 오면, 있는 돈 다 까먹고..역이민 or 불체자 될 확율이 많지 않을까요? 현재 미국도 Job 시장이 무지 않좋은데요..어디 가나 먹고 살기 쉬운데가 없읍니다. 둘이 많은 상의와 준비가 필요하겠네요..Good luck.~

    • 역이민 219.***.5.1

      역이민 이거 생각보다 쉽습니다.
      돈떨어지고 가정 파탄나면..어떻게 합니까? 바로 가는거져 모
      그래도 말통하고, 지인들 많은 나라 고국으로 가는거죠 심사숙고해서 생각하세요
      기회의 땅인만큼 성공확률도 있지만, 미국의현재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 도전 67.***.86.66

      미국에 못와서 안달하는 하는 사람 많고 많은데 신분문제 자동 해결되겠다. 본인이 한국에서 삶을 포기 못하겠다가 아니면 한번 와봐서 도전해보세요. 물론 미국에서의 삶의 아주 행복하지는 않지만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대기업에서 데이타베이스 관련한 일했으면 여기서 영어 공부좀하고 아니면 석사 하면 충분히 잡구합니다. 저는 아무 학위도 없이 연수와서 직장 구했구요. 한국에서 대기업다녔었습니다. 와이프는 억대 연봉자였구요. 저도 괜찮은 연봉이었구요. 와이프는 호주 유학생 출신이지만 제가 미국 취업하고나서 바로 직장 그만 두고 왔습니다. 일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주위에 저희보다 훨씬 좋은 배경과 조건을 마다하고 미국에 오신 분들 꽤 있어요. 이분들은 가정생활이 없는 한국보다는 가족들과 함께 할수 있는 미국을 선택했구요. 다들 몇해는 고생하십니다.

      물론 미국 지금 상황을 안좋지만 한국 상황도 안좋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와서 하루 아침에 자리잡게다는 생각을 가지신건 아니지요? 최소한 몇년을 투자해야 자리잡습니다.

      그냥 그자리에 머물면 발전도 없고 하겠지요. 뭐하든.. 한국에서 사업을 하든 더 좋은 곳으로 옯기든 다 투자해야 하고 Risk를 감수해야 합니다.

      지금이야 대기업다니만 40 이후에는 자식도 있을 것이고 교육 시킬려면 연봉 일억도 남는게 없다고 뉴스에 나오는데 본인이 잘 결정 하세요.

      부정적인 분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부정적입니다. 지금 다른 유학생들 비교해서 너무 좋은기회인데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