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RF관련job을 가질 수 있을 까요

  • #160250
    RF 59.***.219.158 3731

    RF분야에서 20년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나이가(50) 좀 많은것이 문제인것 같읍니다.
    RF회로 설계는 너무 오래전에 경험한 것이라 자신이 없고  최근 10년간은 RF관련 module,특히 위성통신용 RF unit의 수리업무(Repair)를 현재까지 인도에서 하고 있읍니다.
    아래 장비는 어떠한 make도 직접 수리가 가능할 정도로 수리능력 있읍니다.
      -. RF power amplifier, – up/down converter, -frequency synthesizer

    이제 나이도 있고 인도라는 후진국에서 수리하는 사업하나로 돈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돈도 모았읍니다. 한국으로 노후를 위해 귀국하기 전에 미국이라는 선진국에서
    몇년간 생활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영주권이 없어 F1으로 몇년지내볼 계획입니다.)

    그냥 놀기는 그렇고해서
    혹시 저의 know-how를 미국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면 활용해보고 싶은데
    통 어디에서 정보를 얻어야할지 모르겠읍니다.
    돈 받지 않고 일 할 의사도 있으며, 정말 제 know-how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라면 주주로 투자해서  repair engineer업무를 직접할 의사도 있읍니다.

    혹시 이런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나 업체을 알고 계시는 분 소개부탁드립니다.
    사례는 충분히 하겠으며 지역은 상관없읍니다. 미국의 시골이라도 상관없읍니다.
    인도에서 20년이상 사업한 사람이라 어디에서든 생존가능합니다. 
     

    • wkqwkq 64.***.211.64

      원글님과 같은 경력/경험/실력을 가진 미국인이 있다면, 아니면 취업 가능 신분인 외국인이 있다면 분명히 취업이 가능할 것입니다. 많은 경우 실력/경력이 문제가 아니라 신분 해결이 첫 관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닭과 달걀의 관계이기도 하죠.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추천을 받아 오면 회사에서 조금 덜 risky하게 여기니까요. 안그러면 “나 사세요”하는 장사통 속에 내 목소리가 묻혀서 잘 들리기 힘듭니다.

      투자 쪽은 액수에 따라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는데, 사기를 피하는 것이 처음 이쪽에 오시는 입장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이겠습니다. 역시 뭔가 커넥션이 없이 시작하기가 좀 힘듭니다.

      혹시 ham 안하십니까? Ham 중에는 RF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고 회사를 가진 사람들도 많죠.

    • rf 59.***.205.184

      wkqwkq님, 30년전에 HAM을 시작했고 10여년전까지 활동을 했으나 세월이 많이 변하여 그만두었읍니다. 그렇군요 그쪽 사람들을 통해서 소개 받아 보겠읍니다.
      그리고 투자사기 조심하라는 충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HL1KC 211.***.156.56

      RF님 혹시 저아시나요

    • rf 122.***.128.164

      HL1kc ,누구시죠?

    • HL1KC 211.***.156.56

      제가 1975-1995년까지 HAM을 위의 콜사인으로 운용을 했는데요
      아마 교신을 통해서나 아니면 아이볼 했을것 같아서요
      그당시 QTH는 번동쪽이고 방송쪽 일을 했습니다

      • rf 59.***.212.172

        전 1995년 해외로 이주하기 전까지 경북 구미 공단에서 근무했으며
        HAM은 오랜 세월했지만 전 운영보단 장비쪽에 관시이 많아서 실제 운영은
        그렇게 actve하지 못했읍니다. 중학교때부터 만지기 시작한 무선 장비로 아직도
        취미겸 job겸 먹고 살고 자식 교육시키고 돈도 좀 모았읍니다.
        나이 탓에 조그만 부품은 돋보기로도 잘 안보이지만 무선장비만 만지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네요, 아마 HL1KC님도 비슷하실것같네요 HL1이면 한국에서 초기 member에
        해당하시는 call sign인데 전 HL5로 시작하는 call sign을 사용했읍니다.
        1987년 KBS입사하려했는데 근무하시는 선배말씀이 제 같이 눈에 보이는 어떠한 무선장비의내부를 직접뜯어보지 않고 못베기는 성격에는 위험천만한 직업이므로 입사하지 말라는 충고에 포기했지만 요즘 생각하니 그때 입사하지 않은 것이 저에겐 행운이였던 같네요.

    • hl1kc 211.***.156.56

      경북쪽에 계셧군요 서울쪽에서는 자주 만나고 하기때문에 아마도 알만한분이라 생각했었는데요 인도는 한 7년전쯤 한 11일 정도 대충 구경하고 왔는데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도 잘 일구신것같군요
      저도 올해 정년 퇴직했구요,
      애들이 미국에 살아 내년쯤 들어갈 계획을 갖고 있어선지 남의일 같지 않군요
      미국도 나라가 넓다보니 유선 방송업체들이 제일 많고,
      위성TV 서비스 업체,위성제품 판매업소들도 많은것 같던데
      LA, 라디오 코리아 .com이나 구글서 검색하면 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관광으로 두어달 정도 지내시면서 발품을 팔아 알아 보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